짝퉁의 구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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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무

짝퉁의 구별은 ~~~

경기랑 0 2177
프라다(Prada)"의 제품의 경우
정확한 로고와 다루기 편한 소재로 소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샤넬(Chanel) 및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함께 이미테이션 제품이 가장 많이 있다.

많아질수록 모조품이 정교해지면서
로고의 남발이나 상표철자를 부정확하게 즉"PAGODA","PLADA"등등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는 모조품을 구별할 수가 없게 되었다.

프라다백은 원단의 광택으로 모조품을 구별할 수가 있는데
자연광 상태에서 빛을 반사시켜 보면 이미테이션의 경우 나일론을
쓰기 때문에 빛의 반사가 심한데 비해 진품은 ''투일''이라는
프라다만의 고유 원단을 쓰기 때문에 빛의 반사가 거의 없고
두껍고 고급스럽다.

그리고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모조품의 구별은
백의 겉 표면의 프라다의 삼각라벨로 알 수 있다.
진품은 삼각로고의 3개의 모서리에 원단내피까지 뚫리게 움직임이 거의 없이 박아놓은 반면 모조품은 철심 하나만을 박아서 고정시켜
손으로 뜯으면 뜯어지도록 만들어 놓아서 자세히 살펴보면
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안쪽의 라벨도 마찬가지이며 안감의
프린트에서도 차이가 난다.



샤넬(Chanel)의 백도 루이비통백과 같이 항상 핸드메이드로
전부 양피로 가방을 만든다. 부드러운 양가죽은 특히 가공하기가
까다로운 소재이므로 핸드메이드가 아니면 만들기가 어렵다.

완벽한 A급의 모조품이라고 내놓는 제품은 수십 만원에 호가하지만
바느질이 어려운 양가죽 위의 올록볼록한 문양, 샤넬만의 섬세한 누빔
처리는, 모조품의 느낌과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진품의 샤넬백은 시리얼넘버가 백의 내부에 쓰여있고 내장되어있는 개런티카드의 넘버와 같은 넘버로 되어있다.

오리지널의 개런티카드에는 시리얼 넘버와 생산지, 판매지, 구매자에 대한 정보가 입력되어있다.



모조품이 가장 많다고도 할 수 있는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가품이 진품의 수량보다 오히려 더 많다고 할 정도이다.

양질의 소가죽을 사용하는 진품은 핸드메이드로 봉제 하나 하나에 정성이 들어갔다. 반면 합성피혁을 사용하는 모조품은 원단상태 자체가 차이가 나고, 기계제단 봉제를 하기 때문에 봉제라인을 봐도 확연히
구분이 간다. 내부를 보았을 때에도 봉제상태가 엉성하며 본드로 그냥
접착한 것이 많다.

루이비통의 모조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모노그램 캔버스
(Monogram Canvas)제품은 루이비통의 이니셜인 L과 V가 겹쳐진 로고를
자세히 봤을 때 V대신 X를 V처럼 보이게 하거나 또는. 꽃잎의 모양이
판이하게 다르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눈으로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케이스이지만
문제는 좀 더 정교한 제품이다. 꼼꼼히 살펴보면 무늬는 정확하게
들어갔어도 광택의 차이가 난다. 즉 모조품은 너무 번질거린다.


그리고 모노그램 무늬를 자세히 보면 무늬의 바탕색에 가는 선이
촘촘히 보일 듯 말 듯이 그어져 있으며는 반면 모조품은 가는
선이 아예 없거나 멀리서도 줄이 눈에 확 띄게 그어져있다.

그렇지만 뭐니 뭐니해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모조품의 식별은
가방커버와 본체가 맞닫는 부분의 모노그램 무늬가, 진품은 한 장의
가죽처럼 이어져있는 통가죽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가품은 무늬의
연결이 전혀 이어지지 않는 차이로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리고 진품은 항상 무늬의 한쪽 끝부분과 다른 한쪽의 끝부분의
무늬가 똑같이 보여진다. 즉, 한쪽이 별무늬의 끝부분만 살짝 보여지게 끝났다면 다른 한쪽도 별무늬의 끝부분만 살짝 보여진다.

오래될수록 아름다운 모노그램 캔버스는 흰색에 가까운 아이보리
빛의 손잡이나 어깨끈 같은 부분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차차 루이비통
고유의 빛깔(조금 더 진한 브라운계열의 색상으로)로 변색이 되는데
모조품의 경우 색상이 변하지 않거나 전혀 다른 색상으로 탈색된다.

그밖에도 안감의 색상과 질감, 자물쇠의 디자인 라인이나 자물쇠에
새겨진 로고 지퍼 부분 같은 작은 부분 부분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에삐(Epi-Leathr)제품은 색상에서 가장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천연식물의 추출물로 처리한 총천연색의 진품은 화학물감의 모조품과 비교해 훨씬 선명하고 아름답다.



버버리는 제품에 따라 생산국이 다르다.
예를들면, 코트,머플러 등은 영국에서,셔츠는 프랑스,모로코,홍콩에서, 피혁제품은 이태리에서, 울소재의 제품은 스코트랜드 등에서 생산된다.

그렇기때문에 모두가 다 영국에서 생산되는 것만이 진품은 아니며.
신형 핸드백 및 지갑류는 모두 Made in Italy 제품이다.

또한 일본에서만 생산, 유통되는 블루라벨 제품일 경우는
흔히 Black Label과 Blue Label로 나누어 불리어 지는데,

블루라벨은 소재의 색상, 스타일이 다양하여 유행에 민감한
젊은층의 고객이 많으며, 블랙라벨은 유행에 덜 민감한 Classic
Burberry 쪽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핸드백 및 지갑류의 소재는 소가죽과 천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천소재는 나일론 100% 로 생활방수 처리되어 있으며 작은 얼룩의
경우 물걸레질로 세탁가능하다.
(진고동색의 가죽부분은 전부 소가죽이다.)

일반적으로 버버리 가방의 경우 별도의 취급설명서는 없으며,
직선 체크랑 사선 체크 다 있다.
2000년도 전에 생산품은 burberrys로표기 되어 있고,
2000년도 후의 생산품은 burberry로 표기 되어 있다.
그리고 이전 구형 제품중 일부 기사마크에 prorsum 이라고 표시된
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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