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를 위한 심박수 모니터 ‘아쿠아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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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를 위한 심박수 모니터 ‘아쿠아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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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를 위한 심박수 모니터 ‘아쿠아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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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도 자신의 심박수를 계속해서 확인하며 훈련을 할 수 있는 심박 수 측정 장치가 나왔다.


기술 수영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인 피니스(FINIS)사는 새로운 심장 박동 모니터 ‘아쿠아펄스(AquaPulse)’를 선보였다. 작고 날씬한 모양의 운동용 액세서리로 심박수 훈련을 통해 운동효과를 최대화하려는 수영선수를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FINIS사의 AquaPulse는 수영선수의 귓불에 걸 수 있는 정확한 적외선 센서를 사용하여 선수의 심박수를 측정한다. 먼저 피부의 모세혈관을 통한 가벼운 박동수를 측정한 후, 적외선 센서를 통해 신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당 박동수(beats/minute)를 계산한다.


계산이 완료되면, AquaPulse 안에 내장된 컴퓨터가 혁신적인 골전도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심박수를 사용자에게 소리로 전달한다. 골전도 기술은 독특한 음성 전달 기술로 소리 진동을 관자놀이 뼈를 통해 내이로 전달한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공기전도로 소리를 듣지만, 물속에서는 공기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골전도 기술을 이용하여 가능한 가장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AquaPulse의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즉, 장치를 켜기만 하면 사용자의 심박수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전달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은 하나의 작은 장치로 통합되며 사용자는 고글 줄에 장치를 걸어 관자놀이 부분에 위치시키면 된다.


AquaPulse 심박수 모니터는 미리 지정된 시간단위당 심박수를 지속적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사용자는 시간단위를 짧게는 20초에서 길게는 5분까지 지정할 수 있어 연습 내내 계속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즉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장착하여 사용자는 언제든지 버튼만 눌러 가장 최근의 b/m 심박수를 알 수 있다.


특허를 획득한 FINIS사의 골전도(Bone-Conduction) 테크놀로지와 고유의 적외선 심박수 센서를 특징으로 하는 AquaPulse는 2009년 5월 출시될 예정이며 여러 스포츠 용품 유통업체의 웹페이지와 FINIS사의 홈페이지 WWW.FINISINC.COM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139.99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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