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익한 경제용어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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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경제용어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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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경제용어 100선


가공수출 (架空輸出)

가공수출(imaginary export)」은 실행되지 않는 수출을 말한다.

이것은 무역상이 본사나 해외지점에 가공의 수출계약을 체 결해 국내체화(國內滯貨)를 담보로 금융에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다.

가교금융기관 (架橋金融機關)

- 청산될 금융기관 업무를 대신하는 임시기관 -

금융기관을 퇴출 시키는 방식으로 가교금융기관이 자주 활용되고 있다.

가교금융기관은 청산으로 가기 위한 전 단계이다. 청산될 여러 금융기관의 업무를 가교금융기관 한곳에 몰아 임시로 처리하고 임무를 마치면 정리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없어지는 한시적인 기관이다.

지난해 말 부실 종금사를 정리할 때 가교종금사인 "한아름 종금"이 설립돼 첫 선을 보였다.

결합재무제표 (結合財務諸表)

결합재무제표」 는 그룹내 기업과 기업의 지분율만 따지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지배력을 기준으로 작성대상을 정하는 재무제표이다.

따라서 모든 계열사가 하나의 재무제표로 작성될 수 있어 어느 한 회사와 관련된 기업들의 경영상태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공개시장 조작(公開市場操作)

- 통화량 조절을 위한 중앙은행의 유가증권 매매 -

「공개시장 조작」 이란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유가증권을 매매하거나 일반공개시장에서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시중의 자금량을 늘이거나 줄일 수가 있기 때문에 공개시장 조작은 금융정책 및 지급준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중앙은행의 유효한 금리정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은행 통화안정증권 및 국공채 매매조작과 통화안정증권의 일반 매출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구축효과 (驅逐效果)

- 정부투자확대‥‥민간부문은 위축되는 현상-

「구축효과(Crowding Out Effect)」 란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투자를 늘릴 경우 오히려 민간부문 투자가 줄어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현상을 뜻한다.

정부가 택지개발 사회간접자본(SOC)건설 등의 사업을 추진 할 경우 최소한 정부가 투자한 돈만큼 혹은 훨씬 많은 정도로 국민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기업어음 (CP)

- 신용도 C이상 기업발행 융통어음 -

기업어음(Commercial Paper)이란 신용평가 등급이 C등급 이상인 적격기업이 금융회사에서 할인,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융통어음을 말한다.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어음이고 보통 담보없이 팔지만 일반 개인이 매입한 CP는 발행기업이 부도나도 금융사가 물어줘 위험부담이 없다. 단 무보증 CP는 보호받지 못한다.


기축통화 (基軸通貨)

「기축통화(key currency)」 는 "국제통화" 라고도한다. 국제결제나 금융거래의 기축(基軸)이 되는 특정국의 통화로 보통 미국 달러를 가리킨다.

최근에는 EURO화의 출범으로 달러의 기축통화 역할도 위축 될 전망이다.

내국신용장(Local L/C)

「Local L/C」 란 수출업자가 해외수입업자로부터 받은 신용장(L/C)을 근거로 수출상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공급자나 하청업자 앞으로 자기거래은행으로 하여금 제2의 신용장을 개설해 주게 하는데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개설된 신용장을 말한다.

네고 (negro)

「네고」란 Negotiation의 준말로서 외국환은행이 환어음 및 선적서류를 매입 (買入)함을 말한다.

반대로 수출업자가 수출환어음을 외국환은행에 매각(賣却)하는 행위도 네고라고 한다.

다우존스 (공업)지수

- 美 30개 대표종목 주가 산술 평균한 지수-

「다우존스지수」는 미국 증권시장 동향과 시세를 알려주는 뉴욕증시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이다.

다우존스 공업평균은 30개회사 주가의 단순 평균치이다.

상위 30개 종목의 주가를 더한 뒤 이를 30으로 나눈 것이다.

단자희사 (短資會社)

「단자회사(short-term investment finance company)」는 단기금융시장에서 자금의 대차(貸借) 또는 중개를 하는 회사를 일컫는다.

도덕적 해이 (Moral Hazard)

- 제도허점 악용 성실의무를 다하지 않는 행위 -

「도덕적 해이」는 원래 미국에서 보험가입자들의 비양심적인 행위를 지칭하는 용어로 보험을 가입해 놓고 보험금을 타기 위해 고치로 사고를 내는 것을 지칭한 것이다.

최근에는 광의의 용어로 쓰이고 있으며, 기업이 빛을 끌어다 덩치만 키워놓으면 정부가 망하도록 내버려두지 못한다는 배짱으로 책임경영을 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

※ 예금자의 모럴헤저드, 금융기관의 모럴헤저드

더폴트 (Default)

「디폴트」는 한 나라의 정부가 외국에서 빌려온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상환기간이 도래했지만 갚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며 "채무불이행"으로 해석된다. 한마디로 국가가 파산하는 경우다


더플레이션 (deflation)

- 공급과잉에 의한 전반적인 자산가치 하락상태 -

「디플레이션」 은 인플레이션(Inflation)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통상 인플레이션이 물가상승을 초래한다면 디플레이션은 물가하락을 가져온다.

디플레이션은 보통 생산이 소비를 초과하면서 공급과잉으로 이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광범위한 초과공급 상태로 표현된다.

※ 스태그플레이션 : 저성장?고물가

리보 (LIBOR)

-런던 은행간 금리...국제거래의 기준 -

「리보(London Inter-Bank Offered Rates)」란 세계금융 중심지인 런던에서 일류은행간 단기자금거래에 적용하는 금리로 국제금융시장의 기준금리로 이용된다.

※ 스프레드 . 리보와 실제금리와의 차이를 의미

모라토리엄 (Moratorium)

「모라토리엄」 은 채무상환기관이 도래했지만 외채가 많아 채무상환기간을 일시적으로 연기하는 것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경우를 지칭하며 "채무지불유예" 라고 부른다.

대개 디폴트가 예상되면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게 되고 빛을 탕감받거나 만기를 연장하는 등 채무조정(Rescheduling)을 하게 된다.


무역금융 (貿易金融)

「무역금융」이란 수출업체에 지원해 주는 각종 금융대출을 말하는데 "수출입금융" 이라고도 한다.

수출업체가 외국의 수입업체와 수출계약을 맺은 다음 수입 업체의 거래은행에서 신용장(L/C)을 받으면 이를 근거로 수출업체의 거래은행은 수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조달자금을 대출해 준다

은행으로서는 신규자금이 나아가므로 그만큼 돈이 부족하게 되는 데 이 때 한국은행은 금리가 5%자리인 자금을 유동성 회복차원에서 대준다.

현재 30대 대기업을 제외한 수출업체들은 수출액 또는 수출 실적만큼 무역금융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무역대리업 (貿易代理業)

「무역대리업」 이란 외국의 수입업자 또는 수출업자의 위임을 받은 자가 국내에서 수출품의 구매 또는 수입계약의 체결 과 이들에 부대되는 행위를 업으로 영위하는 것으로 계약대리 권만을 행사한다.

자기명의로 소유권이전을 전제로 한 수출입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무역업과 구분된다.

? 갑류무역업 (甲類貿易業)

외국 수출업자를 대리하여 물품매도확약서(offer sheet)발행, 수출품의 구매알선

(한국무역대리점협회 신고)

? 을류무역업 (乙類貿易業)

국내에서 수출할 물품의 구매와 구매알선 및 이에 부대되는 시장조사

(한국외국기업협회 신고)

무역어음 (Trade Bill)

- 수출신용장(L/C)을 근거로 발행 -

「무역어음」 이란 수출업체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발행하는 어음. 수출업체가 수출신용장(L/C)을 근거로 발행하는 것으로 이를 종합금융회사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이 융통되고 있다.

무역업 (貿易業)

「무역업」 이란 자기명의로 자기책임하에 물품의 수출과 수입을 업으로 영위하는 것으로 상품의 소유권이전을 전제로 한다는 의미에서 "무역대리업"과 구분된다.

대행수출, 대행수입의 위탁자는 무역업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무역협회 신고)


무환수출 (無煥輸出)

「무환수출(non-draft export)」 이란 환(煥)에 의한 대금 결제를 수반하지 않는 수출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상품의 견본, 선물, 여행자의 휴대품 등이 있는데, 외화 획득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자본의 해외도피 수단이 될 수 있어 환 관리상 특별한 규제를 받는 일이 있다.

뮤추얼펀드 (Mutual Fund)

- 일반에 주식발행 돈모아 증권투자하는 회사 -

「뮤추얼펀드」란 미국에서 일반화한 투자신탁 펀드로 증권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의 주식을 일반인이 사는 형태로 투자가 이루어진다.

기금매니저(자금운용전문가)의 운용실적에 따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손실이 발생하면 원금조차 손해보는 고수익?고위험 투자신탁 방식이다.

바터무역 (barter trade)

「바터」라는 것은 본래 금전의 수수없이 이루어지는 물물 교환을 말하는데 무역용어로는 "물자의 수출과 수입을 하나의 교환방법으로 상호 결부시키는 무역방식" 을 가리키며 "구상무역" 이라고도 한다.

배드뱅크 (Bad bank)

- 부실채권?자산만을 사들여 처리하는 은행 -

「배드뱅크」란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하는 방법 중 하나다.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이나 자산만을 사들여 이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은행이라는 개념에서 배드뱅크라는 이름이 붙었다

배드뱅크는 은행의 부실자산을 모두 정리할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벌처펀드 (Vulture Fund)

- 부실기업 사서 자산가치 높인 뒤 파는 회사 -

「벌처펀드」 란 부실기업을 정리하는 회사 또는 그 자금을 일컫는 말로서 서양에서는 독수리(vulture)가 죽은 동물을 처리하는 것을 비유해 이같이 부른다.

벌처펀드는 부실기업을 인수해 인원정리, 부동산매각,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산구조를 개선한 후 다시 매각하는 전문적인 기업회생사 이다.

벤처 캐피탈 (Venture Capital)

「벤처 캐피탈」 이란 고도의 기술력을 갖고 있어 장래성은 있지만 아직 경영기반이 약해 일반 금융기관에서 융자받기 어려운 벤처 비즈니스에 대해 주식취득 등의 형식으로 투자를 하는 기업, 혹은 이러한 기업의 자본 그 자체를 가리킨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국기술개발,한국개발투자,한국기술진흥, 한국기술금융 등 4개의 벤처 캐피탈사가 설립돼 있다.

에인절 캐피탈(Angel Capital) :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가들의 자금

벤치마킹 (Benchmarking)

「벤치마킹」 은 어느 특정분야에서 우수한 상대를 표적으로 삼아 자기 기업과의 성과차이를 비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들의 뛰어난 운영 프로세스를, 배울 것을 찾아 배우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벤치마킹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손자병법의 말에 비유되기도 한다.

빅딜 (Big Deal)

- 구조조정위해 단행하는 기업간 사업교환 -

「빅딜」은 문자 그대로 "큰 거래"를 의미하며 주요 사업의 기업간 맞교환을 말한다.

사업영역이 같은 회사끼리 경쟁력이 없는 사업을 넘겨주고 상대방에게서 다른 사업을 넘겨받는 형태이다.

빅뱅 (Big Bang)

「빅뱅」 은 원래 우주의 행성대폭발을 뜻하는 말이지만 통상금융완화 또는 금융혁신을 지칭한다.

최근엔 대형 상업은행들이 증권회사를 소유, 금융자본의 집중 및 거대화 현상이 급속도로 진전되는 현상을 일반적으로 일컫고 있다.

블루칩 (Blue chips)

「블루칩」 이란 주식시장에서 대형우량주를 통틀어 가리키는 용어로서 포커게임에 사용되는 백?적?청색가운데 청색이 가장 높은 것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블루칩은 대부분은 자본금 규모가 크며, 성장성?수익성?안전성 면에서 한 나라를 대표하는 주식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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