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낙서
A=정말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사소한 다툼으로 헤어졌다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다.
그녀 생각만 하면 공부고 뭐고
다 싫고 죽고만 싶다.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무슨 방법이 없을까?
B= 이미 떠나간 버스야.
쓸데없는 낙서나 하지 말고 공부나 해. 임마
C= 이건 사랑이지 버스가 아냐! 밥통아.
충고하려면 제대로 해줘.
"사랑에 가슴 아픈 이여!
사랑에 시기가 따로 있지는 않다.
지금 다시 한번 다가 서시오."
B= 내가 왜 밥통이야? 이 짜샤!
C= 니가 왜 밥통이 아냐?
이 꼴통노므스키야!
A=처음에 낙서한 사람인데요
두 분 싸우지 마세요
물의를 일으켜 어쨌거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