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온지 언 3개월..
광주서 살다가 태국에 들어온지 이제 3개월 됐네요.
태국말도 영어도 못하는데다가 애기까지 있어서
유치원 보내는거부터 답답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이젠 조금씩 적응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요.
여기는 코사무이구요.
한국여행객도 현지 한국인도 많지는 않네요.
방콕에 계시는 지인들 말씀들어보면 방콕생활은
서울과 비슷하다고 하던데..여기 사무이는 아무래도
시골(?)느낌이랄까?
태국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구요..
정말 순박한거 같아요.
몇일전에 재래시장에 가서 사골뼈를 샀는데
다리하나에 120밧 하더라구요.
웃음이 다 나데요..
저렴한것도 맛난건도 그리운것들도 많은 태국이야기
종종 들러서 글 올릴께요..
비가 오는 관계로 약간은 센치~~해진 태국 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