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가족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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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가족일기 2

bon13 0 1128
8월24일
오전 10시반즘 집을나와 도이스텝 사원을 갑니다
전에 혼자 오토바이(모터싸이클)타고 한번 가본적잇던곳이지만
가족이 다가니 기분이세롭네여 매형이 일일이 설명도 해주니
재미도있고여 - 사원안에 작은 금돌상이 있는대 소원을 빌고
그돌상을 들어볼때 동상이들리면 이루어지고 안들리면 이루어
지지안는다는대 누나가 실지로 해보고는 기겁을 한다 소원빌고
들리던 돌상이 다시들려하지 들리지안았다. 그옆압은 나무통
번호로 점치는곳으로 통을흔들어 나무젓가락이 나오면 젓가락번호대로
종이를 사 보는것이다 10-20밧 공향비를 낸다 -(이단어가 오른지
모르겟다) 큰탑을 도는사람들이 있는대 시계방향은 산사람을
반대방향은 죽은사람을 위해돈단다 그리고 사원뒤편 나무숲에서
처음 타잔영화를 찍었던 장소로 썼다고 한다...
점심은 그랜드호텔식당을 예약해 먹었는대 호텔이라 좋을줄 알았는대
별로였다. 부모님모시 온천에 같는대 개인욕조에 바가지 달랑하나
우리나라 찜질방이 너무그립더만요...
저녁은 집에서 먹기로하구 로터스마트에서 찬거릴사고 돈은 아버지가
첨으로 이나라돈을 사용해내보며 800밧 스시고 집에 돌아와 밥먹고
놀다 잡니다...

8월25일
부모님 피곤하시다며 안마받기를 거부하시며
그냥집에서 쉬신다해 아침먹고 나와매형과누나만
밖에 잠깐나옵니다...
센트롤백화점(항 쎈딴)에가 차세우고(이곳은 주차비를 받는다 오토바이5밧.
차는 잘모르것다) 전자상가에가 내휴대폰을 사기로했다 중고도있지만
배터리 생각해 노키아 흑백새것1750주고 원투콜 번호 250밧주고 전화비300밧
들여 하나장만햇다 야마하 모터싸이클도 하나빌렸다 전에도 타본건다...
그냥 땅기면 나가는 원동기인대 계기판에 시속 140가지 나와있다
정말 말썽업이 잘나가는 오토바이다 우리나라에도 팔면좋으련만...
누나에게 받은 네돈 4천밧을 다쓰고 오토바일 타고  주유소에가 91오일 넣고
시네한바퀴돌다 로터스들려 어머니좋아하는 쥬스하구 도너츠 사가지고
집에오니 아버지 치킨에 소주 한잔하시고 계시더군요 어머니 간식거리
드리고 낮잠 한숨자고 있는대 조카녀석이 배위에 올라타 흔드는바람에
한시간만에 껬는대 시간이 4시였다 근대 나만 잔게 아니라 어머니 누나
모두 잔거다 매형은 일나가고 업는상황이고  누나가 아버지가 안보인다며
나잘때 아버지는 누나에게 말하고 동네한바퀴 도신다며 3시에 나가셨단다
우기라 좀전에도 비가왔는대 우산스고 천천히 걸어다니시겠지 생각했는대
30분이지나고 한시간이지나도 안오니 불안해 찾아보기로햇다 그런대
도우미언니가 지전거 타구나갔댄다 앵 웬자전거 아차 큰일이다 술까지 드셨는대
3시에 나갔다면 지금5시니간 2시간이지나는대 일난거라 생각되 오토바이를
타고 아버지를 찾기시작했다 나도 전에 시내에서 집찾아 오는길을 일어버린적이
있는대 비슷비슷하고 거기가 거기갓고 했었다. 그래서 지금 아버지가 길을
못찾으시면 얼마나 불안해 하실까 하는걸 알수있다. 6시가넘자 누나는 매형에게
열락해 오라하구 6시반에 다시모여 다시 찾기를 시작 7시가넘으니 어두어지기
시작하고 맘은 더조급해지고 난다시 집에가 냉동실에 얼려둔 물한병을 꺼내
가져같다 혹 아버지를 찾으면 바로 드릴려고 큰길을 쭉타고 로빈슨백화점을
돌아 로터스마트(항 로딱)를 뒤지고 다시 큰길을 타고 집에 오는대 육교밑 인도부분에
자전거와 아버지가 거기계셨다 시간은 8시반 5시간을 집을 찾아해매신거다
물한병을 다드시고는 말씀하시길 집들어가는 입구를 못찾아 빙빙 돌으셨단다.
어찌되엇든 아무탈업이 찾아 얼마나 다행인지모르겟다 매형을 불러 매형은
자전거를실고 집에가고 난 아버지를태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우리 가족은
하루사이 천당과 지옥을 오간 경험을 한거같다... 아버지만 빼고- 늦은
저녁을 드시는대 또 웃으시며 소주한잔을 하신다 --으아아...
(이것도 좋은경험이다 첨 부모님과 같이 여행할떄 목줄을 걸어드릴려
햇다 챙피하게 이런걸 걸고 다니냐 하실까 안걸어드렷지만 해외여행 초행길엔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 전화산값을 제대로 치렇다 부모님이 전화는 머하러
사냐햇지만 아버지를 찾으려 누나 매형한태 전화하는걸보구 안말도 안하시더라...
이렇게 오늘 하루도 히얀하게 흘러갔다.... 울아버지 만세 (동네사람들 경비
우리아버지보고 경례붙이며 웃더라 왜냐구 방송탓으니 -까올리 보신분 열락
주시기바랍니다.하루만에 조용한 동내 스타됐다) 울아버지 만만세 ---

8월26일
오늘은 토요일이라 조카녀석이 학교에 가지안는다. 조카는 외국인학교(중국인)를
다닌다. 화교가 중심이고 그밖의 나라사람이좀있다. 그래서 이녀석은 가끔 아무도
못알아듣는 중국노래를 저혼자 흥얼거릴때가있다. 태국어는 무척 잘한다 근대
별 도움이 안된다 내가전에 대리고가 물건살때 "좀비싸다" 고 말해달라 했더니
안말도 안타가 KFC가서는 머머 어떻게해서 주세여 하며 지 좋을때만 써먹는다.
토.일요일은 조카가 수영을 배우는날이란다 그래서 같이 수영하며 놀기로 했다
부모님도 모시고갔는대 딱히 즐길거리가 업으니 손주녀석들 물장구 치는거 구경
하며 노천바에서 간단한 요기하며 시간을때우고 난 조카녀석과 수영장에 갔는대
실외라 했볕이 무척강해 2시간정도 수영하니 온몸이 타버렸다 미리대비라도
할걸 그랬다 옆에서 노는 백인들은 일광욕을 무척 즐기는것 같었다 안뜨거운가
잘도버티대 (독한것) 수영장사용료는 어른50밧 어린이30밧 이고 따로 개인사물함
열쇠를 안주어 귀중품 보관에 신경이쓰이며 수영후 쌰워는 남녀구분이없어
수영팬티그대로 간단이 식고 그옆 탈의장에서 옷을 갈아입는식이다. 그나마
좋은건 수영장 수질하고 깊이이다 물이깨끗하고 수영장길이는 25미터정도에
깊이는대각선을 긋듯 점점 깊어지는식으로 낱은곳1미터에서 깊은곳 5미터정도
하는것 같았다. (스킨스쿠퍼 하는 사람들은 공기통매기전 연습하기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는건 왜일까...)사람들은 그리만치 안았지만 다양한 나라 사람말이
귀에들린다. 중국어(디게 시끄럽다. 어딜가도 야네 나라사람인줄 다알거같다)가
들리고 불어가 들리우고(왠지여유롭게 보인다 수영도  천천히한다) 영어도들
린다 사내두놈이 놀러왓다 (근대 수영앤 관심이별로인것같고 딴듯이 있는거 같다
수영도 두리번 거리며 능그적 헤험친다 -쓰방세_ ) 잠시후 태국가족 한팀이
수영을 하러왔다 남편은 짐지키고 마눌님은 비키니를 입었는대 몸매가 장난이
아니게 좋타 그래서 그런지 다들 아가씨로 착각했나 그녀가 풀안으로 들어오니
다들 그녀를향해 말을 건다... 근대 딸은 몸매가 영꽝이다 얼마나 처먹엇는지
몸에 튜브를 끼고있는거 같이보인다... 누나가 그러는대 이곳 아이들이 과보호로
너무처먹인단다...  하여튼 수영을 마치고 썽테우를타고 마트 들렸다 집에 돌아
왔다. 아굴구 썽테우는 이집 단골인거같다. 누나가 집에서 전화로 몇시에 오라하니
그시간에 집에 도착해 우릴기다리고 목적지까지태우고는 사라지더니 다시 전화해
시간을 맞추니 다시 나타나 우릴태우고 집까지 대려 가더라 가격은 300밧이란다.
싼지 비싼지는 모르것으나 아쉬울대 편리해 좋을거 같다... 난 집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내오토바이를 타고 시내를 한바퀴 둘러보려 나갔다 먼저 쎈딴그처
전자상가에가 충전지가격을 알아보고 타페에 갔는데 오잉 광장에서 아무것도
안하더라 이상해서 안쪽은하나 둘러보는대도 암것도 안하대 그래서 폭시레이디
바를 지나 나이트바자르를 돌고 마트갔다 집에 돌아와 맥주한잔하구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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