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내리니까 을쓰년스럽네요.
우중충하고 싱숭생숭한거이 ...

저는 3일 일요일 아침에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에 오릅니다.
설레설레...설레입니다. 그리고 걱정도 슬그머니 ...
지난번 정모에 갔더니 공부도 마이마이하고 일정도 준비해서
가라고들 조언하시는데 ... 저는 걍 드리대기로 결정했습니다.
눈치코치몸치로 일주일 .. 잘 살아내고 오겠습니다.

일주일 중에서 3일은 태사랑 소모임 좋은생각에서 하는
상클라부행사에 합류하여 좋은시간 보내고
나머지 나흘은 칸짜나부리에서 이틀, 방콕에서 이틀
빈둥빈둥 지내다 오려고 합니다.

무사히 잘 돌아올께요 ^^
정모도 잼나게들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