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가족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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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가족일기 3

bon13 1 1074
8월27일
오늘은 늦은아침겸 점심으로 쎈딴에가 밥을먹기로했다.
어제탄 썽테우가 일요일이라쉰다해 말그대로인 택시를 불러타고
센트롤백화점에가 밥을먹고 구경을좀하다 조카들 놀이방에두고
부모님모시고 구경을하다 친구분들 선물좀사시고는 다시 아이들
노는거 구경좀하구 나는 그사이 백화점앞 피시방에서 네노트북
가저와 편하게 인터넷을 즐기다 다시 돌아와 집에갔다.
-이곳 피시방은 한국인이경영한단다-
난다시 조카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수영장엘가 수영을 하고 노는대
우리조카도 유별라서 8살 그나이에 여자를 넘발킨다. 한참을 수영
하고놀다 "삼춘 저쪽가자" -왜- "저기여자 섹시해 가자" -허걱-
처다보니 백인여자 둘이 한쪽구석에 놀구있더라 상반신은 그런대로
바줄만한대 하반신은 하마엉덩이처럼 커서 속으로 엄청놀랬다...
그옆에가 조카랑노는대 난별로라 왔다 갔다 하는대 백인여자 한명이
좋아라 눈웃음치면서 나에게 어디서 왔냐 물어보는게 아닌가
(영어도 꽝인네가 그나마 그소린 알아들으니...) 대답해주니
다음 말은업고 고개만 끄덕이대 나도 어디서왔는지 궁금해 "유는'
하니 그여자 "이지라엘" 앵어디 하며 다시듣기하니 -이스라엘-
이었다.. 이걸로 백인녀와 대화가 끝이난게 좀 아쉬웠지만 어쪄랴
내 스키핑이 꽝인걸...  저녁시간이되 조카를 태우고 비를맞고
집에와 저녁을먹고  잠시 눈좀부치고 비그치면 타페에가야지
했는대 잠깐자는사이 눈을 떠보니 아침6시가 아닌가 젠장
오늘도 요상하게 하루를 보냈다...
# 지금이곳은 우기다 그래서 비가 시도 때도없이 온다
  날씨는 그리덥지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온도가 낮은거
  같다 밤에는 쌀쌀하기까지하다...           

8월28일
오늘은 와이리일찍인났는지 모르것다. 아침에 눈만 껌벅이다.
컴터로 티비녹화프로보다가 혼자몰레 8시쯤 라면에다 후라이를
먹고 다시 컴터하고 놀았다. (난 라면을 무척 좋아하는대 태국
라면도 무척맛나다. 오죽하면 아침부터 라면이랴. 이번 한국
들어갈때 한백개정도 사가서 친구들과 노나먹으련다. 한국에서
빨간봉지의 똠양굼라면이 어찌먹고싶던지 오자마자 저녘에
끓여먹었다.근대 태국라면 왜이리 작은겨 3개는먹어야 양이차니...
스프는3개나들어잇고 라면가지수도 상당히 많다 아직 10가지
정도박에 못먹어봤다.너무많아 무얼안먹어 보았는지 헛갈리다)
점심때가되서야 다들 밥먹자고 하신다 누나가 갈비사서 먹자해
오토바이타구 갈비집에가 고기를사는대 즉석에서 굽는 갈비폭립
이다. 햐-- 쥑이네 1키로를샀다 (우리기준인 한근 6백그램이 아닌
1000그램이다) 양이 상당하다 가격은250밧 달란다 이집은 알려진
곳인지 많이들 찾는단다 장사도 오후2시면 땡친단다... 어쩼든
점심을 맛나게많이먹고 또좀누었다 두시반쯤 막나가려 하는대
비가와 1시간을 더쉬다 그냥 우비입고 로빈슨백화점엘 갔다...
우선 오토바일 바치는 주차장에 들어갈때 경비가 주차카드를
건내준다 나갈때 다시 돌려주면된다... 여긴 돈을 안낸다(센딴은
5밧내는대)운동삼아서 백화점을 아래부터 위까정 훌터보기로 맘먹엇다
먼저 지하1층 입구에 들어서면 큰아쿠아 어항이있다 안마하는곳
도 입구족에 먹거리들도꽤있다 조금 잡다들이있는곳 1층은 좀
있어보이는 물건들이 즐비하고 안쪽 상가는 또따로 고급물건이
즐비하구 2층역시 괜찬은 옷가계가 좀있고 3층은 내가좋아하는
전자상가로 여러가지 가전제품들을 볼수있다.(태국가전제품은
대체적으로 좀 비싸다.정확한 이유야 잘모르지만 현지에서 나오
는 제품이 드물기때문이리라 생각된다.글구 공시디도 비싸고
뻑도 잘간다 괜히싼거사다간 손해본다 10장사서 5장 뻑났다.)
우리나라 핸펀 티비 고급으로 잘처준다. 아이리버 T10은 부자
들만 가지고있을정도로 고급엠피에 속한다. 사람들이 잘안드나
드는 한쪽 구석끄트머리에 상가가 형성되 있는대 잘만고르면
휴대폰이나 부속품등을 싸게살수도있다. 4층은 서점과(지도
비싸다 보통200밧 그이상도많다)오락실 그옆 플스시디파는가계가
있었는대 문닫았네(전에 서점과오락실 사이 공터에서 이곳 비보이
들이 춤연습을 햇었는대 우연히 그중 리더랑 간단이 인사하면서
한국비보이 자랑한적이 생각난다)  원밖으로의 상가는 고급식당
들로 싸여잇고 안쪽으로는 멀티영화관과 저렴한 프드코너가 있다
영화관 바로옆으로 프드코너 첫번째 칸은 한국분식코너로 칼국수
김밥 김치된장순두부 찌게도 판다 값도 저렴하구 김치반찬도 준다.
칼35 찌게40 한다 (전에 한국인집에 가정부로 일하며 그집쥔에게
배운 음식솜씨라 맛이 제대로다.... 우리누나말이...)다 돌구나니
7시반이다 박으로나오니 비가그처잇다, 오토바일타고 와로로시장
가니 전에 오토 주차장이 다른대로 옮겨저 해매다 다리도 아프고해
집으로 이동중 마트들려 나좋아하는 라면10개를사고 집에와 늦은
저녘을 먹고 좀놀다 잔다... (센딴과로빈슨 두곳다 백화점이라
상대적으로 조금 비교가된다 로빈슨이 좀더 고급스럽고 각격도세다
화장실도 한결 로빈슨이좋다 울아부지 쎈단에서 쪼그려 큰일보시다
다리에 쥐날번해서 절둑거리고나오시며 죽는줄알았다 하신다.)
1 Comments
사랑2 2006.08.30 10:54  
  현지인 식당과 거의 구분이 안가게 생겼으니 내가 찾지못했지!,,,,,[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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