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
얼마전 부터 이곳 태국 방콕의 라차다와 랏프라오의 교차점근처에서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 저녁에만 열리는 야시장(마치 장날같다)이 인기를 끌고 있어 다녀 왔는데
파는 물건들이라는 것이 사진에서 처럼 아득한 옛날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물건들이 많아서..
박물관에나 가야 있을 법한 숯 다리미나 채널을 손으로 돌려야 하는 TV, 축음기등등
또 다른 한편엔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부품들이 나란히...
벤츠나 BMW의 앞 장식들도 팔고 어찌나 신기하고 재미있던지 그리 크지않은
야시장이지만 사람들이 넘쳐났다
태국에 주말을 끼고 오실 일이 있다면 짜뚜짝은 너무 유명해서 그리고 해지기전에
문을 닫기 때문에 저녁먹고 슬슬 소화도 시킬겸 이곳 야시장을 걸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처럼 선선한 오후라면 땀도 흘리지 않고 더더욱 좋겠죠?
그럼 좋은 하루 행복한 한 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