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인사겸 소식이랄까요?
오늘은 간만에 학원(열심히 태국어 학원다니는 중이거든요)이 쉬는관계로 친구와 또다른 친구집에 들려 수다 +잡담을 나누고 시간이 조금 있는 듯하여 룸피니 나이트 바자로 향했답니다. 친구가 낼 언니 생일이다며 생일 선물 사야된다고 하더군요
그때 친구 남친의 전화가..
몇마디가 오가더니 친구가 갑자기
"오늘 태국에 지진난것 알았어??"
"지진??"
"못느꼈는데??"
"남친이 그러는데 라오스에서 큰 지진이나서 그 여파로 태국도.."
"......"
오후늦게 태국친구를 만났는데 그때도 그 친구 지진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못 느꼈다고 했더니 방콕의 라차다(한국인이 많이 사는 동네중 하나임당)에 지진이 있어서 사무실들이 오후에 다 문을 닫고 빨리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더군요
어디를 보니 방콕이 몇 십년뒤에는 물에 잠긴다고 하던데 이런 지진이 일어 나는 걸 보면
설마가 진짜???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되는데
내가 아직 방콕에 살고 있는데 말입니다
방콕이 아니 태국이 계속 존속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해 주세요

오늘의 사건 사고소식 태국에서 그냥 전해 드렸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행복한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