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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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라오스.......

바람어행 6 674

다시봄이 오고 곧 모든 나무에도 봄 기운이 휘감아 오겟지요
태국을 여러번 다니다 조금씩 태국에 식상해갈무렵....큰 맘 먹고
라오스를 들려보기로 했지요.....카오산에 가서. 농카이로 가는 야간버스를 예매하고 루앙파방에서 방콕으로 오는 비행기편도 예매할수 있었고....
국경에서 비엔찬 시내로 가는 시내버스에서 바라보는 라오스의 풍경...
.엤날 영화속의 60년대초 우리나라농촌풍경......트럭을 개조한 시내버스..
방비엥으로 가는 버스가 그냥 산고개 중턱에서 멈추더니,쉬~이 하는 시간이란다..동양화 같은 방비엥....전혀 개발되지않운 동굴탐사..송강에서의 래프팅...시간이멈춘듯한 고대도시.루앙파방......눈만 감으면 은둔의 라오스가 그립네요.....언제 다시 갈수 있을지......

베트남 에 갈때,7일만 더 시간있음 되는건데.....그게 그렇게 어렵네요.
나이는 들어가고......가보고 싶은곳은 많고...4월달에 확 가버릴까?..

6 Comments
커이학짜오 2008.03.29 16:06  
  저도 라오스를 97년에 한번....2년 전에 한번 이렇게 두번 가봤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그말이 실감나더군요..
특히 방비엥은 거의 여행자를 위한 마을로 변한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라오스에서 볼 건 순수한 사람들 밖에 없다고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그것도 조금 달라진것 같고..
그래도 아직은 다른곳에 비해 순수하고 개발되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바람여행님이 라오스를 그리워하시는걸 보니
미얀마를 가시면(이미 가보셨는지 모르겠지만요) 미얀마도 좋아하실듯 싶습니다.
저는 요즘 태국과 함께 미얀마가 그립네요..^^;;

언제 날짜 맞춰서 한번 가실까요??동남아 일주....ㅎㅎㅎ
neo9 2008.03.29 23:01  
  좋치요.미얀마를 아직 못가보았으니 피자 학습이 끝나면 올해안에 무조건 빠이러--이--.비엔티엔은 순수함을 찾아보긴 힘들고 방비엥은 아예 서양인들인 점령을해 라오스 기분이 나질안고 그러나 루앙프라방은 순수함이 남아있어요.다시간다면 루앙프라방 추천 합니다.대신 버스는 타고 가지 마셔요.로컬버스 타고가다 죽다가 살아난 사람도 있시요-저요
yui 2008.03.29 23:16  
  라오스~저도 가 보고 싶어요^^
바람어행 2008.03.30 00:59  
  마자요..이제 서양사람이나 한국사람 북적대는곳은
피하고 싶더라구요..미얀마...빨리 군사통치가  끝나야  여행가기  좋을텐데...
커이학짜오 2008.03.30 14:48  
  97년에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앙까지 로컬버스 자리가 없어서 버스 지붕에 매달려서 12시간을 타고 내려왔습니다...ㅡㅜ;;;;
근데 중요한건 그게 미얀마에서 버스타는것 보다 더 편하다는거....ㅎㅎㅎㅎㅎ
미얀마 교통은 죽음입니다...
r김삿갓 2008.03.30 17:19  
  라오스 갔다 온지 언제인가..가물가물허넹
2년이 다 되어 간다 .... 가구 싶어라[[고양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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