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소개..(수쿰빗 소이 26 국수집..)
태호방 회원님들 잘 지내시죠?^^;;
올해는 봄이 없이 바로 여름이 다가오는 느낌이네요.
저는 날이 더울 때는 국수가 생각나던데.....
비빔국수, 바지락 칼국수, 냉면, 모밀등등...
한국에도 맛있는 국수집이 많지만
오늘은 방콕에 있는 맛있는 국수집을 소개해드릴께요.
보통 여행가시면 카오산이나 그 주변에서 머무르는 경우가 많죠.
물론 거기도 렉상라면이나 소갈비국수집등이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 거기보다 더 좋아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수쿰빗 소이 26에 있는 국수집입니다.(엠포리움 백화점 옆 소이 26안쪽으로
100미터 정도 들어가면 길가 모퉁이집..)
고기와 내장, 간등이 골고루 들어간 진한 국물과 건더기가
아주 감칠맛이 나는 집입니다.
메뉴는 남(국물있는 국수)와 행(국물없는 국수)두가지 뿐이구요
보통 2그릇 이상은 드셔야 배가 부릅니다.
국수 드실때 오레앙(태국식 커피)이나 람야이(약간 달짝지근한 과일차)중 하나 시켜드셔도 좋은데 개인적으로 람야이를 추천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정도부터 그날 재료를 다 팔때까지인데
보통 오후 3~4시 이전에 문 닫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한참을 기다려야 될 정도로 사람이 많구요 그 외 시간에도
항상 손님이 바글거립니다.
연예인이나 벤츠등을 끌고와서 국수먹고 가는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구요 개인적으로 태국내에서 먹은 국수중에
세손까락 안에 드는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태국가시면 수쿰빗가실때 혹은 한인타운 가실때 한번 들러서 맛보세요.
후회 안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