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짱에서 퍼옴 )신입회원및 모든 횐님께 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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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엔들 3 826
*"♡"* 대구짱 *"♡"*

여행이 좋아서 만난, 사람이 좋아서 만난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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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입 회원 및 모든 회원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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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브로이 dot.gif작성일 : 2008-03-10 21:06:34 dot.gif조회 :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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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1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대구짱 신입 회원님들을 비롯 모든 회원님들께


럭키님을 통해 태사랑을 알게 되었고

태사랑 대구짱에 가입한지 어언 2년이 되어갑니다.


태사랑을 알고 난 후,

저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 인생의 목표와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표현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더더욱 럭키님께 감사 드리구요.


처음엔 많이 서먹서먹했습니다.

아는 분도 없고

또 신입인 저를

지금처럼 살갑게 반겨 주시는 분도 없었구요.


하지만

태사랑 이전에 가입했던 여행 동호회 에서의

경험과 수업료를 바탕 삼아 제가 먼저 다가갔습니다.


제가 먼저 연락하고,

제가 먼저 모임에 참석하고,

제가 먼저 정보를 제공하고,

제가 먼저 단체여행에 참가 했습니다.

때로는 오지랖 넓단 소리까지 들어가며

타 지역 모임에까지 얼굴 내 밀었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의 좋은 분들께

대구짱을 소개하고 가입을 권했습니다.


그 결과는??


“저 사람 뭐 하는 사람이야?

시간 참 많네?

묵고 노는 백순가?

쩐도 많은 모양이지? 맨날 나댕기고?

너무 오바하는거 아냐?

등등등...........“


있습니다.

이렇게 저를 평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다른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오히려 더욱 저를 반겨 주시고,

저에게 연락 주시고,

저를 먼저 찾아 주시고,

언제든 제가 요청하면

기꺼이 저와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런 대구짱을 저는 사랑합니다.

이런 대구짱을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을 듯합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

***신입회원 여러분^^

시간이 허락 하신다면

먼저 다가서고 먼저 물어보고 먼저 참여 하십시오^^

그러면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필요하신 정보와 부분을 도와주실 겁니다.

온라인 상에서의 친목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오프라인(정모)에 나오셔서 얼굴도 익히시고

연락처도 주고받으십시오.

그러면 사소한 번개 때도 연락이 갈 겁니다.


그리고

인간세상 살아가는 기본적인 도리만 지키십시오.

그러면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든든한 힘이 되어 드릴 겁니다^^


아는 사람도 없는데 뻘쭘 할 것 같애

어리다고 대접이나 해 줄려나?

나이 많다고 상대나 해 줄려나?

소외 받지 않을까?

난 줄게(정보) 없는데?

친한 지들만 끼리끼리 노는 것 같던데?


ㅎㅎㅎ

아닙니다^^

처음엔 누구나 서먹합니다.

하지만

서로 배려하고

서로 다가 서야죠^^


본인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으면서

그저 상대방이 다가와 주기만 기다린다면

한 발자국의 전진도 없을 겁니다.


신입 회원 여러분!!

아시겠죠? ㅎㅎㅎ

파이팅 입니다요 (눈팅 횐님 포함)^^

****************************************************


그리고

기존 회원님들께 부탁 드립니다.


태사랑 대구짱은 이익 단체가 아닙니다.

회장과 총무와 열성 회원들, 급여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생기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회장과 총무와 고문과 열성 회원들,

묵묵히 지켜 보시면서도 요청엔 언제나 반가이 화답해 주시는 회원님들)

이하 편의상 운영진(?)이라 칭 하겠습니다.


운영진들!!

자기 시간과 금전 더 찬조 했으면 했지 전혀 이득이 없습니다.

이런 비영리 정보 제공 친목 단체가 유지 되려면

위에 칭한 운영진들이 많아야 합니다.

언제든 대구짱을 위해 시간과 정열을 할애하고 희생합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대구짱의 명맥이 끊이지 않고

또 타 지방 모임보다 더 활발히 발전하고 유지되어 왔다고

감히 공언 합니다.


재미없고 길기만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대구짱에서 은혜를 많이 입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너무나 행복한,

대구짱을 많이 사랑하는

한 회원의 푸념과 조그만 소망이라 여기시고 어여삐 봐 주십시오^^


좋은 하루 마무리 하시고

내일도 힘 찬 하루^^


3 Comments
문도령 2008.06.13 12:49  
  좋은 이야기죠
모두 한걸음 앞으로 나서면 좋은 모임이 될겁니다
neo9 2008.06.13 22:01  
  찔린데가 있네요.전 열심히 할수있는데 누굴 독려하기엔 너무 소심해서 마음은 있는데
방콕사랑 2008.06.14 00:41  
  회장님의  열정이 하늘에 닿았나봅니다. 이번 정모엔 기대되는 인원이 참석할 것 같은데요? 늘 혼자 수고하시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회장님 화이팅! 아니 태호방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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