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임 후기...
후기라고 할 것 까진 없구요~
글솜씨가 없어 그냥 두서없이 올립니다...
저는 그날 일이 있어 9시쯤 합류하였습니다.
워낙 길눈이 어두운 관계로 바로 눈 앞에 두고도 헤메고...
하얀 간판에 전주생막걸리라고 쓰여진 간판 찾아 들어가니
이건 정모인지 번개인지 착각할 정도로 많은(?) 횐님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새어 나왔습니다^^
그날 참석하신분~꿈엔들, 방콕사랑, 해밀, 스코이, 본13,모히칸
햇냥, 호빵소녀, 전주댁,날개,문도령, 무진주,유이~
다른 횐님들은 다 한번이상 뵌 횐님들이고, 스코이님과 전주댁님은
첨 뵈었는데요~
스코이님 인상이 참 좋으신 분이시더군요~
목소리보다 훨씬 젊어(?) 보이시고 편안한 분이셨습니다~
글구 전주댁님!!!
전주댁이라 해서 아줌마(?)를 상상했는데...제 생각이 넘넘 잘 못된
걸 깨달으면서... 넘 아름답고 이쁜 공주님이 울 태호방에 행차하시고
황감하옵니다~ㅋㅋ
원래도 울태호방은 아름답고 멋진 선남선녀들만 모이는 곳이긴하지만.
모히칸님도 오랜만에 반가웠구요~
문도령님은 그동안 피부관리 받으셨는지 뽀사시해졌어요~ㅋ
막걸리집에서 나와 그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마음을 노래방으로 gogo~
다들 가수로 데뷔하셔야 겠어요~그럼 제가 넘 바빠질 듯...저는 매니저~ㅋ
노래와 이야기꽃으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출출해진(?) 속을 달래기 위해
우동집으로 gogo~
울 태호방은 여행을 좋아하는 아름답고 자유로운 영혼들이 모인 곳이므로
여행에 관한이야기, 환율, 앞으로 모임을 어떻게 더 활성화 시킬것인지에
관한 것 등등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태호방이 생긴 이래 제가 아는 바로는 그렇게 늦게까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건 시간을 보냈던 건 첨인것 같습니다~ 물론 매번 모임은 즐거웠지만..
아쉬운 점은 전남광주 횐님들도 같이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전주든, 광주든 우리 서로 시간이 되면 좋은 만남을 가지도록 해요^^
늦게까지 같이 한 횐님들 넘 반갑고 감사했구요~
담에는 더욱 더 많은 횐님들 같이하는 시간 만들어요^^
모임 주선하신 꿈엔들님, 총무로 수고하시는 호빵소녀님 감사드려요
담에 만나 뵐 때까지 울 횐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사진은 고창 있을때 담밑에 핀 꽃~
하나는 나팔꽃, 다른것은 모름...
글만 올리기에는 넘 심심해서~~~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