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소개..(수쿰빗 소이 26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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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맛집소개..(수쿰빗 소이 26 국수집..)

커이학짜오 7 6105

태호방 회원님들 잘 지내시죠?^^;;
올해는 봄이 없이 바로 여름이 다가오는 느낌이네요.
저는 날이 더울 때는 국수가 생각나던데.....
비빔국수, 바지락 칼국수, 냉면, 모밀등등...
한국에도 맛있는 국수집이 많지만
오늘은 방콕에 있는 맛있는 국수집을 소개해드릴께요.

보통 여행가시면 카오산이나 그 주변에서 머무르는 경우가 많죠.
물론 거기도 렉상라면이나 소갈비국수집등이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 거기보다 더 좋아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수쿰빗 소이 26에 있는 국수집입니다.(엠포리움 백화점 옆 소이 26안쪽으로
100미터 정도 들어가면 길가 모퉁이집..)
고기와 내장, 간등이 골고루 들어간 진한 국물과 건더기가
아주 감칠맛이 나는 집입니다.
메뉴는 남(국물있는 국수)와 행(국물없는 국수)두가지 뿐이구요
보통 2그릇 이상은 드셔야 배가 부릅니다.
국수 드실때 오레앙(태국식 커피)이나 람야이(약간 달짝지근한 과일차)중 하나 시켜드셔도 좋은데 개인적으로 람야이를 추천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정도부터 그날 재료를 다 팔때까지인데
보통 오후 3~4시 이전에 문 닫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한참을 기다려야 될 정도로 사람이 많구요 그 외 시간에도
항상 손님이 바글거립니다.
연예인이나 벤츠등을 끌고와서 국수먹고 가는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구요 개인적으로 태국내에서 먹은 국수중에
세손까락 안에 드는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태국가시면 수쿰빗가실때 혹은 한인타운 가실때 한번 들러서 맛보세요.
후회 안하실겁니다..^^;

7 Comments
neo9 2008.03.20 17:55  
  여기가서 아예 국수 만드는 법을 배워와야지,더 늙으면 태국음식점이라도 하나 재미로 해봐야하는디[01]
꿈엔들 2008.03.20 17:59  
  흐~미!
귀가 쏠깃허네~[01]
차타 2008.03.20 19:56  
  내일 번개는 커이학짜오님 비중이 큰 모임인데 아쉽긴 하네요.
날 받아 놓니까 어쩐다구......
국수집 정보는 잘보고 갑니다.


[01]
방콕사랑 2008.03.20 20:37  
  아!~ 쥐똥고추 쫑쫑 썰어 넣은 간장 뿌린 어묵 쌀국수 먹고 싶당....[07]
커이학짜오 2008.03.20 21:27  
  ㅎㅎ 네오님...만약 여기서 국수 만드는 법을 배우시기만 한다면 태국음식점을 재미로 하는 정도가 아니라 태국에 조그만 국수집 차려도 큰 돈을 버실수 있을겁니다.
그만큼 장사가 잘되는 곳이지요..
저 가게 모르긴 몰라도 하루 매상이 최소한 4만~6만밧 이상 될겁니다...비법만 알아내면 대박이지요..ㅎㅎ
푸켓에 유명한 국수집있지요?
태사랑에도 나온 해물국수집....어떤 사람이 그집 사장에게 기술전수해달라고...얼마 정도 주면 알려주겠느냐고 따라다니자 우리돈으로 2천인가 3천만원 정도를 달라고 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태국에서 20~30밧짜리 국수파는집들....매출이 장난 아닌곳 참 많습니다...
꿈엔들 2008.03.20 22:10  
  에라이 !
김치국수나 먹어야징.
r김삿갓 2008.03.22 02:37  
  흐메 그록케나 마니유
난.....물국시나 만들어 먹어야 쓰것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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