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에서 어떤 일을 할때, 태국에 출장차 가서 만난 친구입니다. 놀다가 친하게 된것도 아니고, 같이 현장에서 일하면서 친하게 된 그리고 정직하고 착한 친구입니다.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태국에서 나름 엘리트로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3년전에 결혼을 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와이프가 집에서 놀고 있으니 심심하다면서 일하기를 원하고, 이 친구는 이전부터 커피숍 차리는 걸 하고 싶어했습니다. 저와 계속해서 챗팅 앱으로 대화는 하고 있는데,, 대화하면서 나한테 투자할 생각없냐? 는 얘기를 하길래 있다고 농담반 진담 반으로 대답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태국 가서 살만하다면, 태국가서 살고 싶어지는 겁니다. 출장 갔을때 저한테 딱 맞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태국에서도 기후가 다양한데, 우리나라 한여름이라고 하는 기한내에서도 지내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았구요. 장마기간.. 등.. 저한테는 한국보다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음식도 잘 맞고요. 

음.. 그래서 최근에 더 생각나서 생각난 김에 방법이 없을까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 중에 이 싸이트를 알게 되어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현지에서 그 친구와 함께 커피숍을 차리고, 그리고 저도 법인을 낼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고, 또한 동시에 제 이민비자도 진행하구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완전 제 명의로 커피숍을 한개 더 차려서 운영을 할려고 하는데요..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순서와 방법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