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 태국사람에게 뒤통수 맞기. part 6 .[오빠 미안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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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 태국사람에게 뒤통수 맞기. part 6 .[오빠 미안해요..ㅠㅠ]

바클리 15 2461
안녕하세요. 바클리[박기영]입니다.

어제는 저희가 독일 월드컵에서 토고를 이기고 1승을 가진 좋은 하루 였습니다.

수쿰빗 유천 식당에서 축구를 관람 했는데 식당 사장님 및 종업원 , 그리고 협찬 해주신 다른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착하기전 생각으로는 한 20~30명정도가 참석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많은 한국분들께서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어림짐작으로 300명정도 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태사랑에서 글로만 보던 여러분들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을 했는데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제대로 맥주한잔 건배하지도 못했네요.

나름 아쉬움이 좀 남았지만 좋은 경기보고 정말 오랜만에 흥분되고 즐거운 기분이었습니다.

아차 혹시 어제 식당에 오셨다면 그곳에서 양복입고 응원하던 사람이 접니다. [유일하게 양복입었던 사람..ㅠㅠ]

다음 경기도 선전을 기대하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저번 글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댓글만 보면 밥을 안먹어도 될 정도로 힘이 불끈 납니다. ^^;

이번글 역시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조회수와 댓글수가 동일해지는 그날까지..^^


사업시 태국사람에게 뒤통수 맞기 .. part 6 ..[오빠 미안해요..ㅠㅠ]


제목이 좀... 이번 내용은 미안하다라는 말을 참 듣기 힘든 태국인에 관한 내용입니다. 대체 미안하다라는 말을 왜 잘 안하는지?

그에 따른 문화차이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태국인에 맞서 사업시 대응할수 있는 방안에 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 저의 100%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00% 맞지 않을수도 있으니 참고만..참고만.. ***

가끔 태국인이 미안하다라는 말을 안해서 조금은 불쾌하신적들이 있으실 겁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아래 몇가지 상황들을 적어봅니다.

1. 택시를 타고 가는데 택시 기사가 길을 잘못 알고 갔습니다. 잘못 갔다고 지적을 해줍니다. "여기가 아니고 저기!"

이런 경우 얼렁뚱땅 넘어가는 기사, 그냥 외면하는 기사등 여러가지 부류들이 있지만 미안합니다. 라는 말은 듣기 어렵습니다.


2. 종업원에게 일을 시켰는데 처리를 잘 못했습니다. 잘못했다고 지적을 해줍니다. "이거 잘못했네. 제대로 해야지!"

이런 경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종업원, 그냥 무표정 아무말도 안하는 종업원, 끊임없이 변명하고 있는 종업원등 여러가지 부류들이 있지만 미안합니다. 라는 말은 듣기 어렵습니다.


3. 세탁소에 양복을 맞겼습니다. 세탁기에 빨아버렸습니다.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고 지적을 해줍니다. "어.. 이걸 세탁기에 돌려?? 드라이 해야지!"

이런경우 열심히 변명하는 세탁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세탁소등 여러가지 부류들이 있지만 미안합니다. 라는 말은 듣기 어렵습니다.


4. 미안하다라는 말을 안해서 화가 납니다.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해주고 미안하다라고 말하면 된다 지적을 해줍니다. "당신 이거 잘못했네. 미안하다라고 해! 그럼 아무문제 없어. 미안하다고 말해!"

이런경우 열심히 변명, 또는 환한 미소... 미안합니다. 라는 말은 듣기 어렵습니다. ㅠㅠ


위에 말씀드린 네가지 상황 모두 미안합니다. 라는 말 한마디면 잘 해결될 문제인것 같은데 미안하다라는 말을 사용을 안하는 태국인...

그런데 왜 이리도 미안하다라는 말을 사용안하는지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하다라는 태국어 "커 톳 캅(카)"

여기서 반문.. 어?? 이 단어 많이 들었는데.. 라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길을 걸어가다가 부딛치는 경우 , 상대방이 실수로 내 발을 밟는 경우등에는 아주 민망할정도로 동시다발적인 커톳캅(카)을 들어보실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이제 살짝 구분이 되시는지요?

네. 맞습니다. 실수로 벌어진 일들은 정말 지나칠 정도로 미안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일과 관계된 일에서는 정말 지나칠 정도로 미안하다라는 표현을 안합니다.

이미 part4[계급사회]에서 살펴보셨듯이 계급사회에서는 은근슬쩍 위아래가 정해지고 있습니다. 은근슬쩍 위 계급으로 가고 싶은 욕망도 커질테구요.

반대로 자신의 계급을 낮추고 싶지 않은 욕망도 클겁니다. [오히려 이부분이 더 크겠지요. 오르긴 힘들지만 내려가긴 쉬우니까.]

업무 관련하여 잘못한 점이 있어 미안하다라는 말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음번에는 그러한 실수를 안하도록 하겠다는 마음가짐의 표현이라고도 볼수 있는것이 한국인의 문화이지만

태국인의 문화는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업무 관련하여 잘못한 점이 있어 미안하다라는 말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의 계급을 낮추는 행동이 될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을 하는 점을 이곳에서는 태국 사람들에게는 용납하기 힘든 자존심 싸움일수도 있습니다.

흔희들 태국 사람들이 자존심 세다고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줄 모르니 당연히 자존심 세겠지요. ^^


자 그럼 이제부터는 사업시에 이러한 상황에 맞서는 방법에 관하여 곰곰히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먼저 저희 한국분들이 얼마나 많이 미안하다라는 말을 사용하시는지 생각해 봐야 할듯 합니다.

늦어서 미안, 오랫동안 연락 못해서 미안, 대화도중 말끊어서 미안, 미안한데 통화 가능해?등등...

예로부터 수많은 교육을 통해 예의범절을 중요시 하는 한국분들이시지만 태국에서 사업하실때에는 약간은 한국식 예의범절 절제를 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저희가 사용하는 그 수많은 미안하다라는 문장을 태국말로 그냥 번역하여 태국인과 대화한다는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태국인의 생각은 '정말 자존심 없네.. 뭔 죄가 저리 많은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상당히 과장된 표현을 쓴겁니다.]

사업시 조금 불리한 위치가 되겠지요.

태국인과의 대화에서는 미안하다라는 표현을 하지 않고 대화를 해보세요.

단순한것 같지만 상당히 어려울수 있습니다. 잘 사용하던 단어=생각 를 사용하지 않기란 어렵지만 일단은 한번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태국사람들이 이야기할때 '미안하다'라는 단어와 관련하여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느순간 이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미안해서 하는 이야기인지 , 아닌지 구분을 하실수도 있을겁니다.

[미안하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대화에서..]

그럼 태국사람들이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말로 표현을 언제 하겠습니까?

생각보다 표현 많이 합니다. 절에서.. ^^

자신의 잘못을 절에가서 기도하며 용서를 빌고 있습니다.

그럼 조금 구체적으로 태국사람들끼리는 위에 적은 네가지 상황에 대해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 경우처럼 상황이 벌어지면 태국사람들은 일단 상대방의 변명을 들어줍니다.

"아~~ 그래요.. 네.. 그렇군요.." 라는 표현을 쓰며 상당히 자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없는 뒤에가서 친구들끼리 또는 가족끼리 상당히 험한 말들을 합니다. 또한 세탁소의 경우 거래처를 바꿔버립니다.

흔희들 앞에서의 모습과 뒤에서의 모습이 다른 이러한 행동을 저희들은 가식적이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상당히 보편적인 태국내 행동들입니다.

태국사람들은 이러한 행동들에 관하여 "문제를 만들기 싫어서.."라고 설명합니다.


[오빠. 미안해요]의 정리를 해보면..

위의 글은 문화적인 관점이 틀려서 오는 생각의 차이와 행동의 차이입니다.

*** 한국분들의 경우 자신을 낮춰서 예의를 갖추는 반면..

*** 태국인들의 경우 자신을 높여서 예의를 갖추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자주 들을수 있는 말중에 "폼 짜 하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내가 줄께라는 뜻으로 어떤 물건이던지 돈이던지 주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말뜻에는 "내가 직접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주겠다"라는 표현으로

느낌이.. [아.. 글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 어떤것이냐면..

내가 시간도 별로 없고 바쁘지만 내가 직접 당신한테 신경써서 주겠다 -> 이런 느낌..

암튼 언어의 표현을 자세히 살펴보면 태국인은 자기 자신을 높여서 상대방과 대화하는 식입니다.

이러한 느낌을 지닌 태국 언어를 이해하시고 태국인들의 예의범절을 이해하시어 내것으로 만드실수 있다면 한층 더 가까운 태국을 만나실수 있을듯 합니다.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100%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00% 맞지 않을수도 있으니 참고만.. 참고만.. ***

오늘은 글을 적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리네요. 문화 차이에 관하여 글로 적으려니 상당히 어렵네요.

추신 : 많은 분들이 바디마사지장에 관하여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PART5에 적었던 내용중에 있었던 바디마사지장 관련 내용.

태국 상류층들은 자주 만남의 기회를 가집니다. [나중에 기회를 봐서 말씀드릴 바디마사지장과도 연관이 있는 내용입니다.-> 왜이리 바디마사지장이 많은지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보신적은 없으신지요?]

상류층에게 만남의 장소로 바디마사지장이 많이 이용됩니다. 글안에 정답이 있었습니다. ^^;

저번에 사업 잠시 같이 했던 태국인이 방콕에 있는 큰 바디마사지 사장이었습니다. 물론 지분을 가지고 있는 동업자구요. 몰론 다른 사업체도 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왜 하필 상류층 만남의 장소가 바디마사지장? 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태국사람들이 부를 상징하는것은 돈, 권력, 술, 여자 라고들 합니다. 많은 돈을 버는 곳이며 왠만한 권력없이는 할수 없는 일이며 술을 팔수 있고 예쁜여자들이 모여있는 곳은 바디마사지장밖에 없습니다.


다음번에는 일부다처에 관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PART 7 [바람둥이 태국 남자들]

왜이리 태국 남자들은 바람둥이일까?? 에서 시작하여 바람둥이 태국 남자들과 함께 사업시 대처하는 방안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 재미있게 보셨다면 저에게 밥한숫갈[댓글] 주시는 센스 잊지 마세요.~ ***

감사합니다. 바클리[박기영]입니다.
15 Comments
폼츠껭크랍 2006.06.14 22:28  
  혼자서 양복입고 응원했을 님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는건 왜 일까요^^
태국사람들 지나칠 정도로 미안하다는표현 잘 안하지요...서양사람들이 옷깃만 스쳐도 "쏘리"를 외쳐대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미안하다라는 말이 꼭 나와야할것 같은 상황에서도 살짝 미소지으며 쌩까던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제가 들었던 애기중엔 계급사회당시 노예계층의 잘못이 실수가 인정될경우 엄한 처벌을 받는게 두려워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치않고 변명하던 모습이 남아서 그런다는 주장도 있더라구요. 얼마전 시암스퀘어 아이스크림에서 주문받던 아가씨가 마치 " 익스큐즈미"를 외치듯 얼굴만 마주치면"커톳카"를 외쳐대며 주문받던 모습에 감짝놀랐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실롬까이까이 2006.06.15 01:33  
  아~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그렇게 말들이 많고, 변명들이 많군요.
오우~~  그 변명하면서 징~ 징~ 거리는 모습이라니.
그럼 직원들한테 한국에서처럼 너무 잘해줘도 안되겠네요?
중국에서 1년정도 사업을 했는데, 너무 잘해줬더니만,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ㅡ,.ㅡ;  회식을 해도, 이거 싫다, 저거 싫다. 비싼것만 먹을라구 하구...

저도 어제 유천 갔었어요....
신문이랑 TV에서 8시에 축구중계해준다고 말씀하시는 식당 아주마니의 말을 철썩같이 믿으며, 라차다의 드럼바비큐에서 6시부터 자리잡고 앉아 기다리다가 ㅡ,.ㅡ;
전반전 끝나기 10분전에 스쿰빗에 도착했습니다.
국왕 아자씨 잠도 못 주무시고,TV출연 한답시고, 축구도 못보게 하구...
2006.06.15 11:48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역시 공감이 가는 이야기내요. 저희가게 종업원들보면 미안하단말 죽어도 않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저도 안합니다. 쇼핑을 하다가 좀 부딪쳐도 전에는 커톳했는데 그쪽은 반응이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저도 안합니다.
참 예의지켜살기힘드내요..ㅋㅋ
무조건 2006.06.15 12:06  
  ㅋㅋㅋ 맞는 얘기 같아요
잘 읽었슴다.
한량2 2006.06.15 12:23  
  바클리님의 오랜 경험이 묻어나오는 느낌이네요.
바클리님의 글을 모으고 있답니다. ㅋㅋ
韓님도 잘 계시죠?
아름다운비행 2006.06.15 14:58  
  1년후쯤 태국이주를 계획하고 있는중에 바클리님의 글을 접하고
너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올 가을쯤에 잠시 태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기회되면 그때 뵐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나오 2006.06.15 15:27  
  음~.. 한국의 '미안하다'는 말과 태국의 '커톳'의 쓰임이 어떻게 다른지 알았네요.
제 경우엔 업무와 관련이 되어 있을때도(가게 종업원 수가 약 15~18명 정도)
그들에게 '커톳카, 마담' 이란 말을 가끔 듣는데, 그렇다면 그건 그들에게 나름대로 계급이 인정된건지 아니면 제가 한국인이라 영어식 표현의 sorry 니까 부담없이 써 준다는 건지요.., 깊이 파고 들수록 점점 더 머리가 아플려고 하네요. 저는 복잡한 거 정말 정말 싫어하는 타입의 인간이라~~ㅠㅠ 그런데 어렴풋이 알아듣는 태국어도 밤에 자리에 누워 잘려고 하면 이상하게 가시처럼 생생하게 돋아오르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바클리님께서 만약 이 카페에 그런 상황을 설명해 주는 문답코너를 하나 마련해 놓으신다면 살면서 문화적인 충돌이 일어날 때 마다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좋겠는데요. 아마 그걸 다 모아 놓으면 책 한 권은 족히 될 성 싶은...^^                         
Ryo 2006.06.16 15:21  
  역시 피가되고 살이되는......이거 다 프린트해서 들어가야될듯 한데 ㅋㅋ
젠틀보이 2006.06.16 16:12  
  아..유천..지지난주에 갔을때 비빔냉면 참 맛있었다는.. 외국의 한국 식당치고 맛있는데 없다는 저만의 통설을 어느 정도 깨버린..조만간 또 들어가는데 다시 함 가봐야죠. 참, 내 정신 좀 봐, 바클리님 글 잘 읽고 있어요.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여행2 2006.06.16 17:14  
  제주 이경훈입니다. 바클리님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중국애들도 유난히 미안하단말 안하던데 동남아쪽은 거이 비슷한거 같습니다...^^
제 생각......ㅋㅋ 또 좋은글 부탁합니다.......
브로모 2006.07.05 16:59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제주의 강대영입니다.
계속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6.07.18 11:33  
  님이 올니시는 글에서 태국 이라는 나라를 만이보게되는군요...
 
삼포 2006.08.13 13:25  
  흠..
태국.
그것도 방콕에서.
월드컵 축구 경기 응원하면서.
다들 붉은티셔츠 입고 있는데..
뭐라꼬요..?
양복입고 했다꼬요..?
잘 하셨습니다.
령화랑 2007.09.12 15:20  
  좋은 내용 이었습니다
얼마전에 태국에 꼬마친구가 약속시간을 늦게 도착해서 화가 나는데
미안하다는 말보다는 변명을 하길레
안좋게 생각했는데 이젠 이해할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ㅎㅎ
아이고배야 2008.09.01 21:14  
  저도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 왠만큼 남에게 피해 줘도... 그냥 환~~ 하게
웃고 있을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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