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사진 스튜디오(웨딩도 좋구요)같은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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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사진 스튜디오(웨딩도 좋구요)같은건 어떤가요?

chaiman 7 1502
지금 당장 시작할건 아니구요...
일단 영어는 일상 대화는 충분히 합니다.
그리고 나중을 위해 지금 태국어 1:1개인교습 받고있습니다.
사진찍는것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태국에서 생활을 한다면
스튜디오같은걸 운영해보고싶습니다.
현재 나이는 28이구요 그동안 일해서 모아둔 돈이
한국돈으로 7000만원정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갈 생각은 없구요 앞으로 꾸준히 태국을 왕래하면서
태국문화도 좀 더 배우고 언어도 능숙해지면 갈 생각입니다.
3년정도 시간을 두고 배울 생각인데
태국에서 사진 스튜디오는 어떤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7 Comments
짜까찌 2007.07.18 11:38  
  그 분야에 전문 지식이 없어 말씀 드리기가 어렵군요
사진 스튜디오는 태국 사람들도 많이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식, 행사등등 그곳에는 전문가 같은 사진과 비디오 카메라가 항상 눈에 띄는
것을 보면 많이 있는것 같기는 합니다만,
글쎄요 문의 하신분의 실력에 따라 손님을 모으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롬 초이 2007.07.18 18:36  
  일단 제가 이곳에서 결혼식을 해본결과 있을건 다 있습니다.
다만 질이 많이 떨어지더군요.대신에 야외 스튜디오는 정말 잘해놓았더군요.
제가 간 스튜디오는 방콕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곳에 야외 촬영장이 있는데
거대한 집에 저원 예쁘고 마당에 연못도 있고 시설 정말 예쁘게(엽서에나 볼수 있는집)처럼 해놨더군요.윗분의 말씀처럼 실력좋고 한국처럼 서비스 잘해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물론 시장조사와 판단을 절대 본인이 하셔야 한다는것,남 말만 믿고 하시면 절대 이득이 되지 않는다느것은 아시죠....^^;;
chaiman 2007.07.19 18:07  
  답변 주신 짜까찌님 롬 초이님 감사합니다.
태국언어도 공부하고 영어도 좀 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 실력도 아직 부족한것 같아서 배우는 중입니다.
준비가 되었다싶으면 그때 태국으로 갈거구요... 그리고 결혼또한
태국여성분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태국에서 포토스튜디오를 한다면 대상은 한국인보단 현지 태국인을
대상으로 할까합니다.
현재는 금융권에서 일을하고 있는데 돈보다는 제가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는게 소원인지라... 아마 태국에 가게되면 지금보다 돈은 덜 벌겠죠;;
헌데 어렸을때부터 워낙 자유분방한 성격에 활달하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외국인보면 먼저가서 말도 걸구요... 서울에서 지하철타고가다가 외국인보면
항상 말도 먼저 거는편입니다.
그래서 좀 더 돈을 마련할때까지 언어배우고 지금 직장생활 하다가
자금이 충분해지면 한국의 포토스튜디오에서 1년정도 경험쌓고나서
태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할까하는 큰 틀은 세워놓았습니다.
다른분들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달파란 2007.07.20 18:29  
  사진은 직접 찍으시는 게 아니라, 태국인 사진사를 고용해서 찍는 것이 맞겠고 사진을 좋아해서 스튜디오를 차린다기 보다는 경영쪽에 염두를 두심이 나을 듯 합니다.
웨딩쪽 앨범을 보니 디지털 리터칭 기술이 뛰어 나진 않던데, 이 부분은 국내업체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잘 나가는 몇몇 업체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제작된 앨범보면 그 과도한 리터칭에 웃음만 나오기도 하거든요.

촬영기술이나 리터칭기술이 딸린다기 보다는, 패션스타일의 차이와 헤어스타일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다름이 좀 큰 듯 합니다.

웨딩 이외에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프로필 찍어 주는 오픈된 스튜디오들이 시내에 꽤 있으니 직접 방문해서 체크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junesang 2007.07.26 00:04  
  태국도 생활 수준이 향상 되면서 웨딩 산업의 규모가 많이 커지고 있습니다.
웨딩페어 박람회도 열리니까...그런 시기에 시장 조사차 방문하시는 것도 좋고요
통로에 가시면 웨딩 샵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의 청담동 또는 이대 앞처럼 웨딩 샵이 많습니다.
규모도 한국 만큼 크더군요....
태국은 인맥이 아주 중요합니다..그만큼 이곳 사회에 뿌리가 깊어야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요....한국처럼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가 있어서 판단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구전에 의한 영향이 크고 스튜디오의 오너가 얼마나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사업의 성패가 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이 웨딩 산업에서는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것을 보기 힘드네요.....한국에서 준비하시는 것도 좋은데
태국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향후 계획이 필요합니다..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천사왕자 2007.08.01 16:27  
  태국에서 사진촬영이나 스튜디오를 주업으로 하는 한국사람을 아직 만나보질 못했어요.

제가 출장촬영 명함만드느라 타임스퀘어 갔었는데 판촉물 제작회사 사장님이 오히려 저에게 얼마씩 촬영 해주느냐 물어오시던데요....

방콕 모교회에서 어느 집사님이 골프치러 오시는 분들 동영상 촬영을 해주시는것 같았구..

저도 웨딩박람회에도 가보구 했는데 위에 말씀하신 분 말씀처럼 웨딩은 리터칭 기술이나 많은 배경 그리고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것이 맞는거 같구요. 좋은 (인연)줄 만나서 프로모션식으로 몇번 프리 서비스를 해주시면 입소문로 성공의 열쇠를 거머쥘 기회를 만들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아 ! 또 한가지 여기 젊은 아가씨들 자신의 사진.
비키니 혹은 세미 누드 식으로 기념앨범을 무지무지 비싼 돈주고 만들더군요.

밤업소 나가는 아가씨들이요.

저는 가끔 애들 공짜루 찍어주는데 ^^ 조금은 계산된 작업이기도 하지만...

포토샾 조금만 터치 해줘도 옆에서 신기하다고 감동먹구 그래요 ~ *^^*

어차피 사진업은 태국인을 상대로 해서 좋은 서비스 수준높은 앵글 ...조명 그런거루 감동주면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그전에 현지에서의 많은 경험과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태국인들과 호흡하는것이 제일 중요하겠구요.
안병선 2007.09.22 16:41  
  저도 태국에서 웨딩사진을 진행하려고하는데 11월부터요~  해외야외 촬영인데 넓게는 현지인들 상대로도 영업을하려고 합니다. 저랑같은생각이신거 간눼요~ 저는현재 강남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좋은 아이템있음 연락주셈~ 017-764-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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