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량2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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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진출

전 한량2라고 합니다.

한량2 3 1443
저는 지금 13년차 대기업 직딩으로 나이는 37세입니다.
태국은 지금껏 10여차례 다녀 왔습니다.

아시겠지만 직장생활의 앞날도 뻔하고 더 늦기 전에 무언가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그와중에 태국이라는 나라는 항상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한번 가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다행히도 저는 no-kid족이라 상대적으로 risk가 작은 편이죠..물론 집사람은 대책 없는 결정에 반대를 하고..

마침 또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받고 있는중이라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명퇴금으로 한 2년 태국에서 생활하면서 그쪽 말과 문화를 배울려고 합니다.
만일을 대비하여 한국에 있는 (부)동산은 전혀 손을 안대고 명퇴금 5천정도로
지내보려고 합니다.(사실 얼마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3 Comments
폼츠껭크랍 2006.05.08 17:25  
  당장 돈벌로 가는것이 아니기에....어느정도 적응기는 분명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 사모님과 일단 단기간말구 어느정도 태국에먼저가서 답사를하고 오시는게 낫지않을까요. 물론 직장생활중이라 장기간의 휴가를내기가 힘드시겠지만...아무리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더라도 가서 살아보는것만큼 좋은방법은 없지요. 태국땅도 넓은 만큼 지역에따라 생활비도 많은차이가 나구요...어느도시에 정착할건지 잘 생각하셔서 하나씩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또한 멀지않은 미래에 이주계획을 갖고있어서 찬성합니다. 작년에 가족들데리구 무작정갔다가 6개월만에 일단 철수한 상태입니다. 아내가 잘 적응을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다시 한국와서 몇달지내보니 다시가고 싶어하는 눈치더라구요...한국생활 짜증나짢아요^^
그래서 다신 그런실수 하지않으려 제가왔다갔다하면서 준비하고있답니다.
앞으로 궁금하신거 많이 올리세요
한량2 2006.05.08 17:32  
  감사합니다...자주 뵙겠습니다.
베니굿 2006.05.08 18:44  
  부러워요.! 직장생활하면서는 여기서의 정보가 가장 좋아요.
태국가서 답사할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앞으로 몇년을 열심히 모아야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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