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형님들 .. 지금 제가 태국음식&한국음식 식당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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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진출

고수형님들 .. 지금 제가 태국음식&한국음식 식당 준비중입니다.

클라이드 7 3209
일단 아내는 태국인으로써 호주에서 만났습니다.
사실 호주에서 살기위해 영주권을 알아보던중.. 쉽지도 않고  아내가 태국으로가면 많이 편할거라..
또한 도움도 받을 수 있기에 태국으로 4개월 전 쯤 왔습니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앗지만 호주에서 비자문제로 태국법으로는 결혼을 한 상태입니다.
아무쪼록... 가게를 새로 여는것은 아니고 아내 어머니께서 사톤에서 지금 가게를 운영하고 계신데
일반 코너에 있는 에어컨이없는 사방이 뚫린 형태의 가게입니다  4인용 테이블 30개정도 잇구요

이쪽 거리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쏨땀과 무쭘 커무양 이런 음식을 주로 팔고요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항상 길거리에는 외식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요

제가 다루려는 음식은 간단합니다.
한국식 치킨과 쏨땀이 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태국음식과 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음식만 ,, 가격도 저렴하게 파는걸로요
머,, 고추장불고기나 데리야끼 불고기80바트 돈까스 60바트,, 치킨날개 6개 60바트 이런식으로요
원가고려 절반의 마진을 남길 수 있는 가격으로 세팅햇습니다
물론 바베큐도 잇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요,, 과연 승산이 있을까요??
오래 머무신 고수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7 Comments
클라이드 2014.02.07 23:06  
초저녁부터 9시까지는 바베큐 및 일반 음삭을 주로 팔 생각이며
9시 이후부터 2시까지는 치킨 및 각종 튀김종류와 맥주,, 그리고 소주칵테일을 팔 생각입니다
물론 세트메뉴로해서 저렴하게 박리다매 형식으로 팔려고합니다.
촌놈포차 2014.02.09 03:49  
아이템이 좋아보입니다.잘되실것같습니다.
호파이 2014.02.13 14:59  
해보지 않는 이상 100% 확실한 것은 없으나 제가 태국에서 살아오면서 지켜본 결과
한국음식을 60-100밧에 팔던 가게들 오래가는 가게 아직까지 못봤습니다.
주위를 유심히 보시면 한국식당중에 오래된 곳이나 잘되는 곳은  전부 제대로
가격 받는 가게일 것입니다.
태국인에게는 가격이 싸다해도 한국음식은 외국음식일뿐 자주 먹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가격을 낮춘다는 생각보다는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맛있는 음식을 판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이드 2014.02.13 16:34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에 생각햇던것과 같은 생각이십니다.
한국음식은 태국인에게 그냥 외국음식일뿐..
그래서 저도 아내한테 이 말을 하고 싸게팔아도 태국음식점 오듯 자주오는 손님은 없을거라고 했더니 아내는 양과 밑반찬을 줄이면서 가격도 줄여 많은 손님을 확보하자 이런 생각이더라구요. 사실 아내도 호주에 6년잇어서 태국에대한 감도 떨어진게 사실이고.. 중요한건 태국음식은 주변가게처럼 쏨땀 40밭 이런식으로 팔면서 불고기 200밭 이렇게 받기도 쉽지않은..
위치가 수쿰빗처럼 번화가가 아니라 정보얻기 힘드네요..;(
클라이드 2014.02.13 16:46  
한마디로 제가 노리는것은 한국음식을 태국식당처럼 팔아보자 입니다.
보통 태국사람들의 특징이 두명이서가도 음식 4개 정도는 시켜놓고 남으면 집에 싸들고가면 되지 이 생각이더라구요.
사실 대게 더 먹습니다. 왜냐면 태국음식점들은 항상 양을 조금 주거든요.
근데 한국음식점은 밑반찬도 주고 게다가 양도 많이주니 여러가지를 먹고싶어하는 태국인 입장에서는 둘이 가면 여러가지를 시키고싶어도 가격과 양의 압박에 시키기 못하는점도 잇습니다. 그래서 태국인들이 부페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것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를 많이 먹을 수 잇으니까요..

생각해보면 아내랑 호주에서 음식문제로 처음에 많이 다투었습니다. 음식점만가면 무슨 음식을 만날 4-5개씩 시키니 .. 사실 3개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암튼 만약 실패하면.. 기존의 식당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만..
nick76 2014.02.23 23:49  
안녕하세요. 클라이드님
판단은 본인이 하는것입니다. 저 또한 타국에서 부인을 만나서 조그만한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은 일단 어느정도 계산과 계획이 끝났으면 실천하세요.

기반 시설은 장모님이 하시던 곳에서 함으로 투자금은 많이 들이지마시고요.
그리고 많은 생각은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도전하세요.  그럼 답이 나옴니다.
다만 많은 투자는 금물입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포장전문가 2017.09.08 11:25  
전 한국에서 준비중인데..만만치 않은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대박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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