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인사겸 선배님들께 조언감히 부탁드려요.

홈 > 소모임 > 태국진출
태국진출

가입 인사겸 선배님들께 조언감히 부탁드려요.

역삼동씨댕 3 1158
일단 태사랑엔 4월에 가입을 했구요.
이 게시판이 있는건 이제야 막 봤네요.
아울러 게시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오며 본인역시 기도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쪽지로 몇몇분들과는 조금씩 이야기를 했는데요..
애기가 좀 길어질수도 있지만 젊은놈이 한국에서나 살지
왜 그런거지...라는차원에선 보지 말아주시고
아울러 본인 역시 심사숙고해서 글을 올리니 감히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28세의 남자입니다.
(아이디가 거시기해서 죄송합니다.)
근 3년전부터 역삼동에서 사채와 신용대출을 하고 있으며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역시 같은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인상이 깍두기인상은 아닙니다.

방콕은 100% 유흥차원에서 5번정도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다녀온건 6월첫째주에 다녀왔구요.
방콕에 있는 인맥이라고는.
현지 여자친구와.스쿰빗에서 물집하고있는 형님.글구 그 형님의 여친
이렇게 3명이 전부입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자금운용이나 추후 방향.관리등등은
갈피를 잡은건 없습니다만
현재 본인은 방콕이나 파타야쪽에서 마사지샵을 싶습니다.
물론 2차가 없는 순수한 마사지구요.
발마사지를 중점적으로 하면서 부가적으로 여러가지 마사지도 곁들인..

참고로 요아래 똥돼지보쌈님께서도 글을 쓰신걸 봤는데
저와같은 생각을 하고있는분이 아마 비단 저 뿐만은 아니라 사료되옵니다.
제가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집에서 밀어주는것도 아니고
태국어를 기똥차게 잘하는것도 아니고 인맥이 많은것도 아니고.

허나 한국에서 할께없으니 해외로 뜨자.
방콕이 한국보다 물가 싸니깐 함 해볼까..라는 마인드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마사지샵이란걸 놓고 봤을때
한국에서는 단가부분에 있어서 안맞는거 같습니다.

실례로 청담동이나 학동 소위 말하는 강남권의 마사지업소도
제가 한번 시장조사겸(?) 탐방을 한적이있는데
비싼이유는 다 아시다시피
실력은 둘째치고 강남에 있다는..유지비명목으로 비싼거같습니다.
스킬면에서는 당연히 방콕이 월등하구요..

여기저기 알아보면
한국인은 사업자가 될수가없다.법인을 내라
바지를 세워놓고 해라 부터
같은한국인 등쳐먹는 사람까지 여기저기 안좋은글들만있고
(물론 좋은글도 있습니다..)
참 깜깜하기도 하고
방콕에도 마사지샵이 정말 즐비하게 많이 있는데
물론 한국보다 손님들 확보는 되겠지만
과연 그 많은 시장속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의문도 들곤합니다.

한편으론 한국에서할지.방콕에서할지.그점부터 갈피를 못잡고있는 제자신을보며
이렇게 흔들려서 앞으로 남아있을 더 큰일을 어찌할지 의문스럽기도한데..

딱히 얼마의 금액을 가지고 방콕에 들어가서
이러이러한 방법을 거쳐서 이러이렇게 나가겠다라는
구체적인 방안이 없어서 애매모호하실수도 있겠지만
현재 제 자신의 지금현재의 위치나 그런모습을 솔직하게 오픈을 하는것이
더 도움이 될까봐 적었습니다.

선배님들.
마사지샵을 하라 마라 그애기를 떠나서
현지에서 각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경험담이나 조언을 감히 구합니다..

물론 이 지면으로 글을 쓴다는게..
감히 생판 모르는 남에게 자기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얻은 값진 노하우를
알려준다는게 본인이 봐도 참 염치없는거 알지만
감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본글이 게시판의 목적이나 흐르는 방향에 태클을 거는 글이라면
자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3 Comments
폼츠껭크랍 2006.06.20 21:11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노하우 배워가시기 바랍니다. 너무 조급히 생각마시구 하나씩 풀어나가자구요. 저또한 태국진출을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유능하신 회원님들이 많으시니깐 좀더 구체적으로 질문하시면 좋은답변얻으시리라 봅니다.
바람이다고 2006.06.20 22:47  
  별영양가없는 참고사항들입니다.

또 뭔소리를 듣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 축구도 없는 이밤,인터넷하다 님의 글을 읽고 도움이 될까하여
올려봅니다.

요즘 많은 스파가 생겨납니다.
이유는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실지로 풋마사지장이나 전통 안마장으로는 별로
수익을 기대할수 없는 측면도 한 이유는 될것입니다.
결국 바스가 없는 스파처럼 만들어 다양한 고부가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타산이 맞을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다음사항은 그냥 생각나는되로 적어봅니다.
참고로 마사지장의 허가는 어렵지않고 허가신청은 완성후에 하시면 됩니다.
1차 통과를 못하면 지적사항을 수정하여 몇번이고 신청하실수 잇습니다.
스파와는 달리 자격자의 메니저 고용의무도 없습니다.






몇가지 팁:

1)마사지장의 메트는 1차로 냄세나 이물질이 통과할수 없도록 비닐커버를 한후
사용자가 바뀔때마다 천을 갈아줠야 합니다.
허가신청을 하면 관할기관에서 검열을 오는데 중점으로 체크를 합니다.
또 벼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스폰지를 레저로 싸고 다시 천으로 입혀야 합니다.

2)마사지장의 문은 실외에서 내부가 관찰될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즉 방이 어느정도 보일수 있도록 유리를 넣되 일부는 투명하여 상황에 따라 방 내부가 보여야 합니다.

3)마사지장의 도어록은 내부에서 잠굴수가 없어야 합니다.
일반 도어록의 잠금기능을 없애야 합니다.(핀을 하나 뽑고 스프링 제거하면 됩니다)

4)규정되로는 반드시 남여를 구분하는 탈의실과 화장실이 있어야 합니다.
규모에 상관이 없습니다. 고객몇명당 몇개 이런 규정은 없습니다.

5)마사지장의 내부 전등은 직접 손님눈에 비쳐지지가 않고 반투명유리를 통해 비쳐지는것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다운라이트에 유리가 반투명유리가 달려 있는것은 손쉽게 구할수 있고 약간 비싸긴해도 원스톱 구매는 홈프로에 가시면 건축자재 일체를 구하실수 잇습니다.
멤버가입하면 약 5%할인이 되고 영수증은 잘 보관하셨다가 법인설립때 회계사무실에 주면
공제를 하는 자료로 사용케 됩니다.

6)마사지장이라고 해도
결국 돈을 벌어주는 것은 태국전통안마가 아닌 오일맛사지를 비롯 각종 스크랍과
스웨디시마사지,안드라오일맛사지,허벌팩,스톤마사지등입니다.
처음마사지장을 꾸밀때부터 이를 감안하여  타이전통안마와 상기마사지를 병행할수 있는 침대를 설치하면 매우 유용할것입니다.

7)샤워장 설치시 태국 전기순간온수기는 제용량이 다 나온다고 볼수가 없습니다.
멀티페이스가 필요치 않으면 단순한것이 오히려 좋고 이때 반드시 어스를 하여 감전사고를 미연에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전기 온수기는 샤워전용이면 약 6000와트면 무난할것입니다.

8)마사지장을 꾸미거나 업소를 꾸밀때 커튼은 필수에 해당하는데 커튼가계가서 주문하여 보통 카다록을 보여주고 야드당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평범한선에서 대략 야드당 300바트내외인데 통상 업자할인폭은 50%입니다.
참조하셔서 깍으시면 될겁니다.

투리안 2006.06.27 15:19  
  님 진짜로 마사지샾 하고 싶으시면 연락 함 주세요.
참고로 저희샾 구경 시켜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여.
전화 번호 남길테니 맘 에 있으시면 연락 주세여.
010-5804 0811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