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사업을 구상중이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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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진출

태국에서 사업을 구상중이신 분들께..

송골라 22 3265

한국분들이 태국에 와서 성공을 하신 분들이 어느 정도 될까요 ?
저도 자세한 수치는 모르지만 한국인을 배제하고 현지인 상대로 사업을 하시는 분들 대다수는 아니 제가 아는 분들에 한해서는 성공을 하신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러면 한국인 상대로 사업을 해서 성공하신 분들은 어느정도 될까요? 희박 합니다...이유는 간단 합니다..한국말과 내나라 사람 상대로 장사를 해야 안전하다는 생각,태국인들을 상대로 얼마나 벌겠다고 하는 자만심..이러한 문제로 한국 사람들을 상대로 사업을 하다 고국으로 돌아가신분들 비일비재 합니다.

그러면 로컬 상대로 하는 한국인 분들...많은 투자가 아니기에 출혈도 크지 않아서 은근과 끈기로 버티다 못해 못버티시는 분들은 ..또다시 찾습니다...로컬 상대 비지니스를...
또다시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의 출혈을 최소로 막았기 때문 입니다. 큰 돈이 아닌 최소의 투자로 최소의 이익을 남기는 가장 근본적인 발상을 가지고 사업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아시는 분들 몇분 예를 들면 야왈랏에서 악세사리 매장하시는 분 ..일매상 7만밧정도
람캄행에서 분식집 하시는분 ..일매상 2만밧 .. 방콕에서 미용실 하시는분 월 순수입 180만밧
(이 분 이야기는 저 아시는 분이 이야기 해준것입니다) 민부리에서 휴대폰 매장 하시는분 ..일매상 ...9만밧(휴대폰 기기판매금액 포함임) 일본에서 자동차를 수입해서 태국에 파시는 분 ..이분은 매출을 이야기 하지 않더군요...제가 보기에는 상상을 초월..

이분들의 공통점은 태국의 지인도 돈도 아닌 로컬을 상대로 사업을 꾸준히 하신 분들 입니다.
또한 태국 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았더군요.. 로컬 장사를 선택 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실예로 우리 한식당 예를 들어 보시면 됩니다..한식당 태국 친구들과 같이 가면 맛있다고 아우성 입니다..특히 김치 ,삼겹살,김치찌게..그러나 가격을 보고 놀랍니다..

맛있기는 하지만 가격때문에 못가는 태국인들..굳이 150바트 200 바트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양은 적게 반찬가지수 줄이고 50-80바트 가능 하다고 봅니다..제 이야기는 태국인 상대를 전제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혹 식당에 관계되시는분들은 오해 없으시기를...
이러면 제가 볼때는 승산 있다고 봅니다..현제 현지 태국인 친구인데 포장마차 라면집입니다.완전 줄서서 먹습니다 가격이 15밧 입니다..저도 먹어보니 코끼리 비스켓 이더군요..4그릇을 먹으니 60밧 입니다..

맛있고 가격이 싸니 그만큼 몰리고 양이 적으니 추가로 시키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더군요.이렇게 태국 사람들도 상술이 점점 늘어 나고 있습니다. 한번 우리 태사랑 회원님들도 참조하실 내용 입니다.. 박리다매 전반적인 태국인들의 비지니스 습관 입니다...

태국에서 사업을 하실려는 분들께 제가 한마디 여쭈어 보겠습니다..누가 그러더 군요..
로또 복권 당첨되는 법을 아냐고? 모른다 했더니 복권을 사라고..사지도 않고 로또 이야기만하고 꿈에 모가 나왔는데..모샀다고...부러움반 시셈반,후회반...일단 복권을 사십시오..그래야 본인에게도 기회가 온다고 하더군요...

태국에서의 사업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저 또한 사업에 성공을 못했지만 정보를 올리고 공유는 할줄 압니다. 어 떤 분들 왈 ... 사기꾼이 많다느니..사업을 하면 안된다느니..무조건 놀라느니...놀면 밥나오고 사업안하면 모하러 태국에 왔고 사기꾼이 많으면 우리 교민 다 사기꾼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야야기를 하는 이유는 태국에 일단 오신것은 반의 성공은 거두신 것입니다...50:50의 이 반을 본인들이 얼마만큼 노력하고 얼마만큼 정보를 차지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차이 입니다.
태사랑에서 정보를 구하셨다면 이젠 현장으로 뛰어 나가십시오..태국어 사전 한권 아니면 통역 대리구 다니세요..본인이 정보를 모르면 과연 누가 가르쳐 줄까요? 여기 태사랑 정보는 님들의 교과서 역활뿐입니다.

인생과 사업이 교과서 처럼 정확히 나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안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뛰고 여러분이 헤처 나가야 갈길 입니다..태국인과 같이 라면도 드시고 태국인 술집도 다녀 보시고 태국인집들도 방문해 보시고 태국인들의 여인숙에서도 자보시고 태국이기에 태국인과 생활에 발을

22 Comments
태한사람 2008.03.15 15:41  
  많은생각과...느낌을 가지게하는군요..^^

 마음에 와닿는 좋은글....

 고마움을 전합니다..^^
미아라이 2008.03.15 16:57  
  위에서 매출이 많으신 분들이 성공한 분들 인지요?
송골라 2008.03.15 18:09  
  매출이 많다고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가령 휴대폰 매장은 매출이 많다고 이윤이 많이 남는것은 아닙니다.제가 이야기 하는것은 꾸준한 매출 이라는 겁니다.기복이 심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커이학짜오 2008.03.15 20:27  
  요즘들어 태사랑에 긍정적인 댓글도, 부정적인 댓글도 남기지 않게됩니다.
하지만 이번 송골라님의 글을 읽고 많은것을 느끼게 됨을 전합니다.
언젠가 태국에서 살기를 원하는 저로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송골라님의 성공담이 하루빨리 올라오게되기를 바랍니다...^^;;
잘살기를 2008.03.15 21:27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송골라 2008.03.15 21:52  
  감사 합니다..저도 성공을 해서 성공담을 꼭 올려 드리겠습니다..^^**
스페샬 2008.03.15 23:23  
  안녕하세요.
글로 인사 드리네요..내외분 건강 하시고 편안하시죠?
항상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송골라 2008.03.16 11:21  
  네,,,,,지금 어디 계신가요?
스페샬 2008.03.16 16:50  
  방콕입니다.오늘 오후에 콘겐에 들어갔다가 화요일 방콕으로 올 예정입니다.화요일 오후에 전화드릴게요 ^^
16 2008.03.16 20:0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
임승국 2008.03.17 00:11  
  감사하는마음으로 님의 글을잘읽고있읍니다
하면됩니다-----꼭
역삼동씨댕 2008.03.17 09:11  
  기복이 심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

이 말이 와닿네용~~
찬락쿤 2008.03.18 09:53  
  좋네요. 그래도 긍정적인 내용이라 한결 좋군요.
(아, 갠적으로 사업아이템이랍시고 들고 오는 사기꾼들만 없어도 좀 재밌겠구만... ^^ )
isara 2008.03.18 14:06  
  저도 계속 태국엔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 오랫만에 좋은 글이네요.
장사도 투자도 장기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러시아 출장 다녀와서 더욱 태국에 가야 겠다고 다시 다짐했습니다.
통차이 2008.03.19 03:21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
강현짱 2008.03.20 10:01  
  정말 이분은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싶네요... 이분 글 거의 빠짐 없이 읽었는데 현실감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투잡스(직장생활겸 집사람 명의 가게 사장)를 하고 있는데 5년 뒤 태국 진출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태국 사업은 모두가 어렵다고 해서 사업은 국내서만 할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 겠군요...
셀렉트 2008.03.20 19:20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Miles 2008.03.20 19:43  
  좋은글 이네여!

태국서뿐 아니라 외국서 성공하신분들 사례를 보면
한국서도 열심히 일 하셨던 노하우가 있었다는....
허우적백곰 2008.03.22 18:29  
  태국온지 4달만에 정말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생각 부탁드립니다^^
For C. 2008.03.28 21:16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태국온지 2년 좀 못되가는데, 지내다보니 느끼게 된것이, 약간은 의외지만 그나마 몇몇분계시는 성공했다는 교민분들(한국관광객 상대로 장사해서 성공한경우는 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이 태국에 깊이 뭍혀 사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겸손이 미덕인 한국인'이기에 그러겠다 이해하지만, 교민사회가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직업구조 위주로 간다'면 교민사회의 어른들도 그 역할을 더 잘해주시길 바래봅니다.  물론 저도 그런 어른이 되어야겠지만요.  ^^
아이고배야 2008.06.17 19:56  
  좋은글 감사합니다. ^^
두딸아빠 2017.05.12 23:48  
막 가입해서 읽었는데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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