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조그만 가게준비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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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진출

인사드립니다 조그만 가게준비중인데요

브래드패트병 9 1531
방콕에 조그만 가게를 열어볼 마음에 기웃거리다 조언을 얻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태국은 신혼여행때 가보고 좋아서 5~60%는 태국행을 정해놓은 상태입니다
아이템은 몇가지생각했는데요
피자집이나 치킨집이나 아이스크림(슬러쉬 등)
퓨전커피숍등등등을생각했는데
이런 한국적인것들이 현지사람들 식성하고 맞는 것인지
어떻게 가계오픈을 준비해야하는지
오픈비용은 목이 괜찮은곳은 얼마나 들어가는지
정보가 전혀없는상태라 막연하기만합니다
죄송하지만 귀찮더라도 대답해주신다면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9 Comments
스트라이커 2006.07.03 17:59  
  오픈비용에 관한건 질문자체가 너무 막연하다는거 브래드패트병님두 아시죠?
오픈비용은 싹둑 잘라먹고 시작하겠습니다.

피자집...
1112, 1150 이 두 개의 전화번호로 태국 피자시장은 끝났다 해두 과언이 아닐런지 싶네요.
이에 맞서서? 차라리 아주 전문적인...아주 아주 전문적인 높은 수준의 피자가게라면... 분명히 먹힐듯 해 보입니다..
주인장의 능력...  언어, 매너, 기본교양 필수겠죠?
소자본 피자집... 글쎄요?
참고로 피자가격은 현지 물가에 비해 좀 비싸게 느껴집니다..
10밧=1000원 단순 체감 물가 비교로 따진다면...
피자 헛의 페스트푸드식 피자 큰녀석 한판이 사오만원 되겠네요...

치킨집...
머 딱히 경쟁상대를 정하기가 어렵내요. 적들이 도처에 깔려서...
시내의 켄터키 할아버지닭튀김집은 물론이고...
이골목 저골목에서 사람좀 있다 싶으면 천국에서 지옥까지! 치앙마이에서 얄라까지! 사정없이 튀겨대고 구워댑니다.
과장된 표현이지만 태국계신분들 공감하실겁니다.

퓨전커피숍...
이거도 머 딱히 경쟁상대를 정하기가 어렵내요. 역시 적들이 도처에 깔려서...
길거리에서 태국인들이 즐겨 마시는커피인 올리앙을 이골목 저골목 사람좀 있다 싶으면... 꼭두새벽부터 사정없이 끓여댑니다.
생과일주스도 여기저기서 갈아댑니다.
태국식 차도 여기저기서 뽑아댑니다. 
세놈다 가격은 가격도 저렴하며 고만고만 합니다. 10밧-20밧.
승부는 역시 고급화 뿐일거라 갠적으로 생각합니다만...
별다방 아가씨의 우먼파워... 만만치 않죠...
블랙케년의 셋트매뉴로 왕창 먹이기 파워도... 만만치 않죠..
쎄븐일레븐 새로운 생활의 종이컵 커피도 만만치 않죠..

준비 철저하게 하시고 꼭 성공적으로 자리잡으시기 바랍니다~!
공짜밥 한번 얻어먹게요~!

재생공장 2006.07.04 15:51  
  다 좋습니다...
제발 딱 6개월만 그냥 멍청해도 좋다, 바보같아도 좋다....
언어 공부 마스터하고 시작하세요....
몇천번 몇만번...이야기하고 또하고 해도 답은...
언어 마스터하고 하세요. 언어 공부하고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제발^^
박용제 2006.07.04 18:41  
  진정 조언을 해주신 분이 많군요.
맞습니다.이곳 태국은 무얼하기가 외국인이 적은자본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 당신이 선택한 아이템도 위에서 답글하신분처럼 경쟁도 많고 우선은 문화적인차이를 알아야 될겁니다.그렇지 않고선 이곳에서 생존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이곳에 법률적인 지식들도 알아야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무엇가를 하기위해 뛰어드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저도 이곳에 와서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엄청난 교육비를 지불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저도 이곳에서 시장검토를 3년넘게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모르는게 넘 많습니다.제게도 많은 아이템이 있지만 이 아이템검증시간이 꼭 필요한겁니다.정이나 무언가를 하신다면 메일주세요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아는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죠.elimpbp@hanmail.net          전화010253674
스트라이커 2006.07.04 22:12  
  이세상 어디에도 공짜로 좋은것을 주는데는 없습니다.
하다못해 교회-성당-절에 가서도 헌금-봉헌-시주를 해야합니다.
명심하십시오.
누가 뭘 거저 주겠다고 할땐 반드시 왜주려고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가 2006.07.05 21:42  
  여기 사는 한국사람 이야기는 다 사기칠려고 유혹하는것이다.
세상에 누가 공짜로 좋은것 가르쳐 주냐
조심하고 조심해라.
나는 안심해도 되고. 이말인가???
스트라이커 2006.07.06 00:26  
  물론 저 또한 정보제공을 빌미삼아 개인적인 이메일이나 오프라인상에서의 만남을 도모한다면 경계대상 분명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럴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어차피 로그인도 안하고 글올리는 마당인데 그럴만한 신뢰도 기대도 안합니다.
하나 중요한건 구태여 개인적인 이메일이나 오프라인상에서의 만남을 가지지 않아도 온라인상으로 얼마든지 기본정보를 줄수도 있고 또 스스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못얻을게 또 뭐 있겠습니까?
그나저나 위에 글쓰신자 참 유치하십니다.
저의 윗글이 그다지도 신경쓰이셨습니까?

타이사랑 2006.07.15 01:19  
  위에 분들 말씀처럼...피자 전문적인 아니면 안되고요...그리고 커피숍에 경우에는 아에 전문적이지 않으면 힘들죠..왜냐면 도처에 십밧짜리 구르마 커피들이 산재하고 아에 잘살고 있는 사람들 상대가 아니면 제가 통로에 놀러갔다가 한국분이 하시는 커피숍을 한번 본적은 있습니다..우선 사업전에 말부터 배우시고 천천히 둘러보시고 계획을 세우시는것이 좋아요....저도 사업을 하지만 태국종업원들 부리는것이 상당히 애먹을것임..옆 일본인 빵집주인도 저랑 같은소리를 하더라구요..
요데야~ 2006.07.27 10:31  
  직접 오셔서 관련업종들업체 둘러보시고요~리스트 작성하셔서 인테리어,맛,가격등등~알아보실것들이 무척많을꺼에요~현지인들 상대라면 언어는 기본이며,현지 사업체설립등~가장기본적인것들부터 하나씩 해나가셔야될것 같아요~본인이 직접와서 보고느끼고 배우세요~
브래드패트병 2006.07.28 23:38  
  여러 선배님들이 남기신 글 정말 감사합니다
종합을 해보면 태국어 공부하면서 상황을 살피는 것이
가장 현명한방법같네요  진심어린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
태국 가서 천천히 살피고 계획 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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