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반..설레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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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진출

두려움 반..설레임 반^^

폼츠껭크랍 19 1509
안녕하세요..맨날 댓글만 달다가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그동안 태국진출을 위해 나름대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시장조사한다고 했었는데.....막상 한국에서 하던일을 모두 정리하려는 지금에 와보니 두려움도 약간은들고, 또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나 설레임도 드네요.

그래도, 태사랑에서 좋은분들 많이 만나서 조언도 많이 듣고, 자문도 받아보았고요. 하지만 젤 중요한건 자신의 결정이고 하기나름이라 생각되네요. 물론 당장 태국에서의 편안한 생활을 기대하진 않습니다. 아마 몇달내지 한일년정도는 수입이 없을걸로 각오하고 나름대로 준비하려합니다.

한국에만 있을땐 제자신이 많이 모자라다라는 생각은 별로 못해봤었는데, 하던일을 정리해나가며 태국쪽에 정착을 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참....내자신이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존재라는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언어부분이나 경험부분 학식부분 저보다 월등한 분들도 태국에가서 성공률이 그리높지 않은데 과연내가 잘해낼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기두 하구요. 사실 요사이 이러한 심리적 압박때문에 조금 힘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모든분들께서 말씀하시는것처럼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하나씩 준비하고 열심히 헤쳐나가다보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감도 붙겠지요. 작년에 6개월정도 살다왔을땐 모든게 첨하는경험이라 재미로 받아들이고 즐거운 맘이였지만 나름대로 만만치 않은 곳이라는것을 피부로 느껴보면서 살짝두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또 한편 생각으론 "인생뭐있어, 해보지 않고 평생 후회하며 사느니 실패는 할지언정 포기는 하지말자 .. 후회없이 해보는거야" 란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물론 가정이 있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심했던 겁니다. 태국이란 나라를 만만히 보지도 않고 환상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아마 다음달중에 모든것이 정리되면 자주태국을 드나들며 하나씩 하나씩 공부하며 준비해나가려 합니다.

태국에 계신회원님들 앞으로 많은 조언과 관심부탁드리고요.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 올릴예정이오니 바쁘시더라도 제가 연락드리면 피하진 말아주세요^^

새롭게 시작하려는 어린양에게 회원님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저 이제 백수되는거 맞죠? 학부영직업란에 무직이라고 써야하나 ㅠ.ㅠ



19 Comments
석하 2006.06.26 23:36  
  잘되실거라 믿습니다.....힘내세요.......화이팅..

저두 미국에서 가계가 정리되기만을 기다리구 있습니다....
바클리 2006.06.26 23:41  
  힘내세요. 화이팅!.. 저도 가계가 정리되기만을 기다리구 있습니다. ^^;
노댄스 2006.06.27 00:32  
  ㅎㅎ 여기 백수 아닌백수 많아여,,걱정마세요^^*
아스모렐 2006.06.27 00:58  
  드디어 오시는 건가요?
제가 도울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전엔 신세만 졌었는데..
아무튼 오시면 연락주세요..
2006.06.27 07:49  
  오시면 연락주세요. 힘내세요...
한량2 2006.06.27 08:26  
  드디어 움직이시는군요...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삔양덕 2006.06.27 09:25  
  아이디 이름처럼 잘 하실겁니다. 화이팅!
폼츠껭크랍 2006.06.27 11:59  
  요사이 어깨가 무거웠었는데 횐님들의 글을 보니 기운이 솟네요. 태국서도 변함없이 의지하며 서로도우며 지낼수있기 바랍니다. 태국가서 벙개칠테니 함 뭉치자구요^^
스팀이 2006.06.27 13:44  
  선생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너무 두려워 말기를요
사람사는것이  어디에나  다그렇구요  단  고국보다는 넑고 보람되실것을 확신합니다 폼츠선생으로 인하여  파타야의  하늘이  더  파래지기를 바라며
오시기전 연락주시고요  저의멜로 연락주시면  핸폰번호 드리겟음
세계는 넑고 할일은  많다  이 동남아의  태국이 귀하를 기다립니다
스팀이 2006.06.27 13:55  
  추신; 폼츠선생 비키니세차는 아직못하고 있음
비용이 만만치않아 일례로 저의 세차원 월보수가 6000바트임  중식제공이고
현제  저외에9명임  어리숙한  손놀림이  차차 좋아지고 있음
선생이 이곳으로 오시면  고국의 미래는  누구에게 맡길련지,,,,,,
짜까찌 2006.06.27 14:13  
  폼츠깽크랍님 시작이 반입니다.
두려움보다는 희망을 보고 돌격하세요
물론 중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어려움은 어차피 정해진 것이니 두려워말고 헤쳐 나가세요
희망이란 두려움의 바로 옆집에서 산답니다.
집은 잘 찾아 가셔야죠
환영합니다.
폼츠껭크랍 2006.06.27 14:41  
  스팀님 제가 한세차하는데요..일단 급한데로 자리하나 비워주세요^^ 짜까찌형님께서 말씀하신 생각이 많으면 아무것도 할수없단말 항상 명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마무리 잘하고 조만간 뵙겠습니다.
게바라 2006.06.27 21:01  
  반갑습니다. 저도 그러케 컨테이너에 짐을 싸서 온지 30개월이 지났습니다. 1년, 2년 금방 갑니다. 저도 별 준비없이 일을 버렸다가 500만밭이 몇개월만에 없어지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쉽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오래 기다리고 결정하세요. 하지만 결정하시면 탱크처럼 밀어부치세요. 화이팅~~~
uuu 2006.06.27 22:43  
  힘내세요 저도 태국에가면 백수가 되는되요 심심하시면 연락 주세요 저는 통로타워에 방잡아놓았슴니다
2006.06.27 22:51  
  오시면 신고식.신고식하셔야죠. 저번에 못뵙고 여차여차 요즘은 무진장 정신이 없었는데 오시면 정신차리고 신고식하시면 한번 찾아뵈야죠.

좋은 날들만 앞에 가득가득 하실거라 믿으면서 화이팅입니다.!!
새시 2006.06.28 00:48  
  와우, 먼저 가시는군요..^^* 무슨 일이든 재밌게 잘 하시길 바라고, 담에 태국에서도 만나 뵐 수 있었음 합니다..건강 유의하시고, 화이팅입니다~!
kapi 2006.06.28 13:22  
  ---
kapi 2006.06.28 13:23  
  반갑습니다.
오면 연락 주세요. 잘 살아 봅시다.
kapi 2006.06.28 13:24  
  반갑습니다.
오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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