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욕심없이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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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진출

태국에서욕심없이살고싶습니다...

계란이왔어^^ 9 3033
저는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가고있던 30대초반의남성입니다.
한국에서 너무나 열심히(?)일한탓에 너무나 지쳐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어느날 태국에 자유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한번이 두번이되고 세번이되고 이제는
아주 그냥 시간나면 무조건태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되었죠.바로 태국에서 사는것입니다...태국에서 큰돈욕심이없이 그냥 만사 편하게 살수있는 방법이 무었이 있을까??
저는 한국에서 무조건 돈!돈!하고 열심히 나름 돈도 어느정도 세이브해놓았답니다..
태국에서 폼은 안나더라도 많은돈은 벌지 못하더라도 생활의 여유를 가지며 살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생활의 여유는 그냥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은것입니다...좋은차 좋은집 그런거 다필요 없습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꾸벅~
9 Comments
LINN 2008.05.29 02:01  
  <a href=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life_fre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27 target=_blank>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life_fre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27</a> 
LINN 2008.05.29 02:02  
  계란님 이글 괜찮네요 위에 주소 클릭하시고 한번 읽어 보세요.
역삼동씨댕 2008.05.29 10:30  
  600만바트.............

근데 어떤거 하실생각이세영?
짜까찌 2008.05.29 10:51  
  글을보니 많이 지치신거 같네요
한번쯤은 조용히 쉬면서 지나온 날과 앞으로의 나날을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태국에 들어 오시면 연락 주세요
소주 한잔에 인생의 넋두리를 나누어 보죠
감사합니다.
딱한번만 2008.05.29 15:21  
  왠지 마음을 많이 상하셨을꺼라는 짐작이 갑니다.

모든 사람이 굴곡이 없는 인생을 바라지만 딴사람은 몰라도 제 자신만은
좀더 험난한 여정을 기대한답니다.

왜....냐고요?....

밋밋하면 재미 없잖아요.....

그저 감내할수 있을만큼만 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마누라 눈치도 봐가면서 셀프콘트롤도 하고....
카드회사에서 연체독촉전화도 받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성장통"도 같이 느껴보고...
뻐스비가 없어서 두시간을 태국의 땡볕에서 걸어도 다녀보고...

말이 안통해서 속앓이도 해보고...
억울한일이 있어도 하소연조차 못하는 일도 당해보고...
뜻하지 않게 "전과자"라는 낙인도 찍혀보고...

뭐 이쯤되야 나중에 소위 "내공"이 쌓이는거 아니겠읍니까?

사족을 하나 더 달자면 태국에 오실라고 마음 먹으셨다면
일단 들어 오셔서 본인이 느껴보시라고 감히 충고를 드립니다.

생각보다 살만한데가 "태국"입니다.
약간의 금전적 여유만 있으면 차라리 한국보다 낳은곳이라 생각됩니다.

"약간의 금전적 여유"가 과연 어디까지인지가 우리들의 논란거리이고
그걸 해결 할라고 아둥바둥거리는게 문제이긴 하지만요....

일단 들어오시면 해답을 찾는건 "님"의 몫인것만은 확실합니다.

여기도 사람 사는덴데 살길은 분면 있답니다.

- 딱 한번만 -

계란이왔어^^ 2008.05.29 21:20  
  다들 너무나 감사합니다...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송골라 2008.05.30 14:40  
  시간나시면 저희 매장에 한번 방문해주세요.사업의 연관성 보다는우리네 사는 이야기와 커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태국살고싶지만겁나 2008.05.30 16:45  
  호걱.. 링크 클릭했더니 제가 올린글이어서 깜딱 놀랐네요...
아랑18 2008.06.03 22:35  
  흐...저도 님과 비슷한 처지... 대학시험본 순간 부터..지금까지...쉼없이 일을 했지만...지금 남는것은 지친몸과 마음 뿐이네요...그러다 첫 해외여행..그곳이 태국...우물안의 개구리란걸 알면서...시간만 나면 태국을 찾다보니...이제는 태국에서 살고싶은 맘이 간절해지는....허나 딸린게 많은 몸인지라.너무 괘롭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님 반듯이 님의 길을 찾아 여유있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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