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잔돈 문제 - 울집에서 본 태국의 아침,점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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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잔돈 문제 - 울집에서 본 태국의 아침,점심,밤

실롬까이까이 14 1507
오늘 와이프랑 사소한 문제로 다퉜는데요, 수쿰빗에서 써너방락까지 택시비가 57밧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나머지 3밧을 받아야 하나요? 아님 팁으로 줘야 하나요?
누구는 태국은 팁문화라 줘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악착 같이 받아야 한다고 하고, 저 혼자 있을때는 거의 악착같이 받았는데, 웬지 와이프 앞에서는 귀찮아서 인지, 줘버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그림은 울집에서 바라본 방콕의 하루입니다.
와이프가 사준 카메라로 겁네 찍고 있습니다. 카메라 쥑이네요.
왼쪾으로 스테이트 타워와 오른쪽으로는 밀레니엄 힐튼이 보입니다.
바이욕 스카이는 울집 창문에서는 안보이고, 옥상에 올라가야 보이네요.
그림 가운데쯤 있는 빨간지붕 건물 앞에 우리 회사가 있습니다.
4층짜리 건물이라 집에서는 보이질 않네요.

Thai_morning_01.jpg
Thai_noon_01.jpg
Thai_night_01.jpg


14 Comments
태 나무 2006.09.04 08:28  
  공감 100%
저와 제 여자친구는 택시비 거스름돈 안주는 얄미운 운전자들때문에
잔돈을 조금씩 가지고 다닙니다
그래서 딱 맞쳐서 줍니다 *^^*
LINN 2006.09.04 14:02  
  택시기사분들중 53밧에서 50밧만 받는분두 계시구요.

51밧에서 60밧을 받는분도 계십니다.

또 47밧에서 50밧을 받는분도 계시구요.

한술 더떠서 56밧이 나왔는데 50밧만 받는 분두 계십니다.

태국인 치고 택시 타면서 단돈 몇바트에 연연할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단돈 몇바트에 연연할 사람이라면...

애당초 택시탈 생각자체를 안타고 버스를 타지 않겠습니까?
장금이 2006.09.04 19:07  
  쉐라톤에 가려 거의 보이지 않는 밀레니엄 힐튼을 찍어내다니!!
정말 예리한 눈을 가지고 계십니다.
마누라님은 언제 보여주실라고, 꼭꼭 숨겨 두십니까?
함보여줘~~~

근데 이글의 성격은 이 계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ㅋㅋ
실롬까이까이 2006.09.05 16:42  
  전화 때리시면 언제든지 보여드리죠, 장군이님께서 가택연금에다 금주령까지 내렸다는 소릴 듣고는 전화 못 드렸습니다.
장금이 2006.09.05 18:01  
  우왕~~ 울고 싶다. 이거 쪽팔려 어디 나갈 수 있겠습니까?
오늘까지만 이렇게 띵가띵가하고 내일부턴 또 겁나게 바쁜 모드로 살겁니다.
당분간 전화 못하겠네요~~
e-지은 2006.09.07 21:08  
  울나라든 어디든...
내가 그사람보다 좀더 낫지안을까...
이케 생각을하면.........

넘 잔돈에 연연하지마세요...
하루종일 운전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잔아요...
그들봉급이 만은것도 아닐텐데...
새시 2006.09.09 01:20  
  사진 정말 예술이네요......잘 보았습니다.
동차이 2006.09.12 11:26  
  잔돈.... 안거슬러주는 택시기사들 탬시 항상 잔돈을 준비해 다닌다죠.
친절한 기사분들 만나면 돈 더 주고 내리기도 하고...
영 4가지 없으신 기사분들 만나면 잔돈 꽉꽉 채워서 딱맞게 내고 내린다죠.
강철남자 2006.09.14 12:43  
  Nikon D50 사용하시네요. 렌즈는 18mm인걸 보니 번들인 것 같은데... 혹시 태국에서 중고렌즈 사는 곳 아세요.
실롬까이까이 2006.09.15 18:19  
  다니던 회사에서 D100 쓰다가 짤깍이 2개 잃어버리고, 조르고 졸라서 와이프가 사줬습니다. 한국에서 사온거라 태국에는 중고렌즈가 어디 파는지 모르겠네요.
바뚜남 근처의 판팁플라자가 울나라 용산전자상가 같은데거든요.
거기 함 가보세요. 수동카메라 렌즈랑 파는데 있을거예요.
어쭈리 2006.09.15 18:25  
  방콕에서 집까지 얻어서 사신다면 이곳에 계신분들보다 더 방콕에 대해서 잘아실듯한데, 이곳에 그런내용을 올리시는게 더 신기합니다.^^
gogo방콕 2006.09.25 18:18  
  몇밧이냐가 문제가 아니겠죠 문제는 한국에서는 도저히 있을수 없는일이기에 공감이 가는부분입니다. 한국에서는 오히려 깍아주기도 하자나여 5200원 나왓으면 가끔 5000원만 주세여 하고 웃어주시는 기사님도 계시자나여. 태국은 좀 상황이 틀리지 안을까여?? (갠적인생각) 몇밧정도는 의례적으로 팊으로 생각하며 고마워 하지도 안습니다. 73~7밧 나오면 80밧주면 고맙다는 말도 하지안고 당연스레 받아들입니다 . 그렇다고 1~5.7밧 받으려고 하면 받아내겠지만 뒤에서 쓴소리 듣는거야 대수겠지만 매번 받을때마다 머리아픕니다 그냥 묻어가는게 신상에 이롭지 안나 생각이듭니다
gogo방콕 2006.09.25 20:58  
  사진 지데로 염장이네여 ㅋㅋ 
잘보고 갑니다 ~~
렌껍 2006.09.30 01:18  
  카메라와 렌즈들은.. 한국이 더 저렴한것으로 기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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