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태국에 산지 5년이 되어가는 교민입니다.
태국에 살면서 말도 능숙하게 못하고 글씨도 못읽으면서
무역회사를 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태국직원을 두긴했지만요.
무역을 하면서 재미 좋을때도 있었지만 1년전에 수입한게 잘못되어
6개월전에 회사 문을 닫았습니다.
6개월을 놀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니까 회사 문을 닫은 원인이
전부 제게 있다는것을 요즘 깨달았습니다.
확실한 수업료를 내고 인생을 배웠다고 할까요. ^^;
태국으로 이주할려는 분들께 저같은 경험을 안하시도록 좋은정보도 드리고
상담도 해드리고 싶어 홈페이지를 만들었으니 찾아주시고요.
제일 해드리고 싶은 말은 태국에서 사업을 하실려면 일단 언어를 최소한 6개월이상 배우고, 친구들을 골고루 사귀시기 바랍니다.
보통 태국에있는 한국인들은 한국인끼리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전부 언어때문인데요. 언어를 중급이상으로 하여 태국 친구들 많이 사귀는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위에 편하게 돈 빌릴수있는 태국인 친구를 5명정도 만든다면 태국생활 하는데 큰 어려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6개월 놀면서 요즘들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사업이 안될때 만회할려고 안간힘을 써봐도 안되더군요. 생각도 잘 안떠오르더니 마음이 편해지고 나서는 조금씩 아이디어도 생기고 하네요. 사업이 안될때는 한발짝 물러나서 전체적으로 넓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태국으로 새로 사업차 오시는 분들 모두 잘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