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왈랏 에서 조그만 한국인삼제품 샵 열기,,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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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왈랏 에서 조그만 한국인삼제품 샵 열기,,가능성이 있을까요?

구직자 17 1610

이곳에서 보니 보따리장사처럼 경동시장에서 인삼차를 왠만치 가져가 야왈랏 상점에 넘기면 여비를 조금 번다는 조언을 읽엇읍니다만,,,

치앙마이에서 조그만 숍으로 한국인삼제품들[인삼차나,,홍삼 꿀에 절인 과자류 등등]을 팔거나 치앙마이 화상숍에 넘기면 가능성이 있을지요?

이미 시도해 보신 분들 계실 것 같은데,,제 생각이 멍청한 것이라면 바로 질책해 주시고,경험 있으시거나 현재 하고 계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읍니다.

돈은 없읍니다만,,자그맣게라도 하면서 월 5만밧만 세후순수로 벌어도 우선 그러며 배우고 싶습니다만,,,

전 90년도 중반에 북경과 상해에서 2년간 연수와 이런저런 무역 조사일을 뛰어서 북경어는 조금 합니다.[많이 잊어먹었읍니다.만;;] 영어는 조금 되구요.

방콕 거주하시는 화교 분들과는 어색한 영어보다는 북경어로 대화하니 더 쉽고 대화도 부드러워 지더군요,,,

세일즈는 조금 합니다만,,,

혹 경험 있으시거나 정보 잇으신 선배님 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7 Comments
송골라 2007.09.17 18:56  
  현제 타임 스퀘어 3층에 아마 인삼 샾이 있습니다...그런데 장사는 그리 잘되지는 않는듯 합니다...
푸켓사랑방 2007.09.17 20:47  
  푸켓에도 인삼샵이 있는데 그다지 잘된다구는 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부업으로 하시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업을 하실려는 분이 얼마나 영업을 하냐에 따라서 사업 승패는
가려집니다.
일단 영업을 하실려면 태국말이 통해야 하지않을가여.
호텔등에 음료 납품등도 좋은 방법이나 역시 영어나.태국어로 대화를 하셔야
하는데여 치앙마이로 들어가셔서 상황 판단을 해보세여.
외국에서 사업을 한국보다 3배는 힘듭니다.
그러나 내가 좋아서 온나라 이므로 재미 있을때도 있습니다.
남의 말만 믿구 사업을 진행하지는 마세여.
그럼 좋은 소식 들려주세여...
커이학짜오 2007.09.17 22:07  
  보따리 장사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정식으로 샾을 열어서 하시려면 먼저 정식절차를 거쳐 들어온 물건이라야 합니다.
정식으로 수입하려면....먹는것이라 아시겠지만 복잡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FDA받는데만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알아보시면 포기하실것 같습니다.
KEI0324 2007.09.17 22:41  
  저도 한번쯤 구상한 것이기는 한데,
어떤분의 조언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현재 한국이나 중국 일본등지에서는 한국 인삼에 대하여서 맹신(?)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태국 현지에서는 국민적인 정서가 아직까지는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나이드신 분들이나 혹은 외국 생활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을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을 느낄 뿐 한국 인삼에 대하여 좋다는 것은 아시고 계시더군요! 만약에 판매에 대하여 고려 하신다면 샾을 운영 하시면서 주변사람들을 통한 판매에 신경을 쓰신다면 빠른 시간은 아니지만 결과는 나올 것으로 사료됩니다. 주변에 대한 흥보부터 신경 쓰시고 차츰 판매 확대를 해 나간다고 생각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고 하더라고 사는 사람이 좋을 것을 알지 못하면서 사지는 못 할것 같걸랑요.
경기랑 2007.09.17 23:16  
  음~~~ 치앙마이라 왜람되지만 시장이 아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북부지방은요
LINN 2007.09.18 10:53  
  돈없고 자그마한 가게에 배우는자세로 일하시고 싶다 하셨는데요.

돈있고 큰가게에 날고 기는 사람도 망해나갈수 있는곳이 야왈랏입니다.

참고하세요.

남빠우 2007.09.18 12:32  
  인삼차는 현재 탑슈퍼에서 팔고 있읍니다
그리 비싸지도 않구요
구직자 2007.09.18 14:29  
  우선 LINN님 말씀이 제일 한마디로 찔립니다.;;제가 생각했던 주 예상고객이 주태화교분들이라서,,,야왈랏시장 점포임대료나,,상권이나,,한국인삼판매에 대한 정보 있으시면 좀 부탁드리겠읍니다.왜 야왈랏이 한국사람이 점포를 내는데 그리 험한지,, 제 추측으로는 1.아직 주태화교층에서도 한국삼제품시장이 작다.2.이미 주태화교분들이 한국화교인삼수출상에서 직접 물건을 떼어오고있기때문에 가격경쟁력도 없다는게 아닐지,,
커이학짜오님 말씀도 맞습니다.제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네요..FDA승인 관련 비용 시간등 관련정보 대략이라도 잇으시면 올려주시면 저나 다른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KEI0324님 말씀도 맞습니다. 말레이계 태국분들도 한국인삼이 좋다는 건 아시지만,,,가격비 아직 시장이 형성될 것 같진 않습니다.그래서 전 화교분들 시장이 그나마 존재하는 가능시장이 아닐까 생각해봤읍니다만,,
푸켓사랑방님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어설픈영어와 북경어로 태국에서 장사한다는건 위험천만,불가능한 일이겠죠. 치앙마이대학에서 태국어를 아마 죽자살자 공부할 것 같습니다.더 조사도 병행할 것 이구요.
경기랑님 말씀 옳습니다.제가 보니 매콩강 따라 중국상인들의 화물선을 이용한 장사가 성행한다기에 치앙센이나비엔티엔 쪽의 화교나 중국상인들 대상 영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치앙마이를 생각해 봣읍니다만,,치앙마이 자체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
구직자 2007.09.18 14:39  
  영업방법론 부분에선 푸켓사랑방님과 KEI0324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구요,,천천히 신뢰를 쌓아가며 우선 용돈,우선 밥벌이,그리고 조금씩,,,그 중에 커이학짜오님 인허가 문제와 수입허가통관,,,그리고 LINN님 말씀 야왈랏의 배타적 상권 분위기,,이 걸리네요.
선배님들 충고와 질책 감사드립니다.
경기랑 2007.09.18 15:14  
  천천히 신뢰를 쌓아가며 우선 용돈,우선 밥벌이,그리고 조금씩,,
구직자 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큰 뜻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요
삼계탕 2007.09.18 17:25  
  린 뭐하냐..형 한국왔다....제 닉네임이 삼계탕이거든요.....저한테 쪽찌주삼...
장금이 2007.09.18 19:21  
  별도움은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야왈랏 끝에 그랜드 차이나라는 호텔이 있습니다. 그 호텔 1층에서 장백산 인삼이라고 인삼을 팝니다. 진짜로 장백산에서 왔냐고 물어보니까, 웃으면서 맞다고 하는데 중국산 같습니다. 장사는 그리 잘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 호텔 맞은편에 인삼을 파는 약방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몇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우선 인삼, 이곳에도 수요는 있습니다. 주로 선물용으로 많이들 산다고 합니다.
자기가 먹기보다는 사서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곳에 일화가 벌써 들어와 장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 입장에선 백화점 쇼핑몰 앞에 팔고 있는 일화는 유명 메이커입니다. 선물하는 입장에서 보면 받는 사람도 아는 메이커를 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를 먼저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게 있는데 이렇게 보따리 장사식으로 하는 무자료 거래는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들도 분명히 무자료 거래합니다. 하지만 그게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부를 보따리 장사식으로 넘기면 이들도 파는데 적지않은 문제가 생깁니다. 주로 선물용으로 나가기때문에  vat가 들어간 영수증을 주어야 합니다.

답변이 미흡해서 죄송합니다. 더욱더 많은 준비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장금이 2007.09.18 19:24  
  써놓고 보니까 백두산을 중국사람이 장백산이라고 한다는것을 깜빡했네요.
중국쪽 백두산에서 왔다면 중국산(?) 맞네요.
딩굴 2007.09.19 12:45  
  상당히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이네요,,,
여기에서 인삼은 상당히 고가의 귀한 선물용 제품으로 인식되어있고,,,
여러가지 부대비용으로( 수입, 통관, 세금, 물류비용, 재고비용 등 등)
인하여 가격이 높아집니다,,,
단순히 선물도 일반인들은 부담이되는 그런 선물인셈이죠,,,
아이템은 괜찮은데,,,
수입도 FDA승인을 받아야하므로 소량으로는 승부가 없읍니다.
기본적인 FDA승인을위한 법인설립, 등등 의 조건을 갖춰야하는 고정경비부담도 크구요
이런부분들 때문에 자금부담이 따를 수 밖에없죠,,,
이정도면 무역하신 분이니까 가격부분에대한 감은 나오시죠,,,
그래도 매력있는 아이템이긴하죠,,,헐
두서없이 몇자적엇네요,,
도움이 되엇으면 좋겟네요.
혹 더 궁금한게있으시면 연락하세요,,
구직자 2007.09.19 16:44  
  장금이선배님 감사드립니다. 우선 중국삼 괜찮습니다.제가 90년중반 당시 중국에서 조사하던 아이템이 한약재,,그 중에서도 감초 였읍니다. 산지 찾아 당시엔 드물게 내몽고 에서 한참 들어가는 사막 채취지에 가공공장[이래봐야 손도끼로 다듬고 새끼줄로 규격에 맞춰 묶어 출하하는]새울려고 했었는데,,[자금주와의 마찰로 무산됬읍니다만,,;;] 그래서 중국삼 특히 장백삼이라 일컸는 집안지역 등 을 중심으로 출하되는 중국 동북부 삼[옛 고구려 지역입니다.고구려 유물도 다량 있는 곳이구요;;] 의 명성은 알고 있읍니다. 중국에서 가장 높게 쳐주는 고급 삼이구요.감초는 신장지역의 무우 같이 희고 굵은 하등품이 아닌 내몽골 지역 사막 지표 1-2미터에서 캐낸 황태 빛 황금색이 나는 물품을 상등품으로 칩니다. 주태 화교분들에게 중국최상급 삼과 한국삼과의 경쟁력을 따진다면,,,거기에 큰 손인 일화가 야왈랏에 이미 진을 치고 있다면,,,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태국 들어가면 장금이선배님이 말씀해주신 두 매장을 제일 먼저 찾아가 봐야겠읍니다. 그리고,또 예리하게 제 생각을 찔러 주신게,FDA승인이나 법인설립 초기,유지비용의 부담으로 제가 보따리쪽의 무자료로 생각할 거란걸 미리 짚으시고 그 쪽으로의 문제점을 미리 말해주셨네요......LINN님 다음으로 가장 찔리는  지적 해주셨읍니다.;; 전 주태화교분들 중 연세있으신 분들의 자가소비수요를 생각했었는데,,상황은 그게 아닌 선물용으로의 구매가 주를 이루는 거네요.그럼 상품구성이나 한국삼 내에서도 선물용으로 주태화교분들이 어떤 제품을 선호할런지는,,,감이 솔직히 안 잡힙니다.더 공부가 필요한 부분일 듯 싶습니다.선물용이면 포장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장백삼이나 중국산 감초는 저도 중국에서 매콩강 통해 치앙센,방콕으로 가져올 수 잇을 것 같습니다.여기에서도 FDA문제가 걸리겠네요.법인유지비용하구요,, 상세한 현장설명과 문제점 지적 정말 감사드립니다.

딩굴님 지적 감사드립니다.커이학짜오님의 문제제기에 더 상세한 지적이시네요...제반 설립,유지 경비에 대한 추계는 천천히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제 감은 자금부담이 큰 정도가 아니라 아예 용돈벌이로 보따리행상이나 하는게 속 편하겠다 라는 결론을 저에게서 이끌어 내시네요,;;; 그러면서 조금씩 주류[?]에 편입되려 노력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보따리 하면서 여러 부분들을 보고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이제 어쩌면 치앙마이에서 고학생 신분이 될텐데,고학생보따리장사라,,,재미있어 보이진 않지만 어울리는 단어조합 같습니다.;;;저는 비즈니스라는 단어보다는 장사꾼이라는 말을 더 좋아하는데요,,마진이나 수익이 어찌되었든 판다는건 즐거운 행위이더군요,;;;보람도 있고요.
삼계탕님 쪽지 보내겠읍니다.혹시 수쿰빗에서 삼계탕 점포하시는 사장님 아니신지;;; 한국 들어오셨다니 인사드리고 싶네요.^^명동에서 통닭에 맥주 어떠신지요?;;;
경기랑님 격려 감사히 받겠읍니다. 다시 한 번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삼계탕 2007.09.19 17:26  
  푸하하하하 스쿰윗 잘안가는 동네입니다..제가잇는곳은 컨깬입니다.
joli1957 2007.10.21 18:01  
  여의도 14회면 나이가 아마 37세쯤 되시나 보군요.
나는 1회입니다.. 야왈랏은 치앙마이에 있는 시장인가요..
연락한번 주세요 연락처는 <a href=mailto:joli1957@naver.com>joli1957@naver.com</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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