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방문한 반기문 UN 사무총장
태국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수완나품 신공항에 도착햇다.
태국 외무부 장관과 문화부 장관등 고위급 인사들이 공항에서 부터 반기문 총장을 영접했다.
쑤라윳 태국 총리의 초청으로 9-11일간 태국을 공식 방문한 반 총장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회의에 앞서 태국을 아시아 나라 가운데 최초로 방문한 것이라고 태국 언론은 호들갑을 떨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이번 태국 방문을 초대한 수라윳 총리는 반 총장의 방문에 앞서 태국 언론과의 가진 인터뷰에서 "뉴욕에서 열린 (UNGA)유엔총회에서 반기문 총리를 만나 태국은 유엔의 아시아 중심으로 유엔 지부를 태국에 설립해 줄것을 협의 했으며, 이를 계기로 발리에서 열릴 세계온난화 대책 회의에 참석하기에앞서 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이번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반 총장은 10일에는 태국 총리와 세계 온난화 기후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밖에도 푸미폰 태국 현 국왕을 알현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