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점포 운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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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진출

조그마한 점포 운영시

쾀왕 8 4161

대학가 주변에 조그마한 점포 운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아본 장소는 람캄행 대학교 앞에 조그마한 부스(3평정도)인데 한달 월세가 7,000밧 정도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외국인 1명이 합법적으로 워크퍼밋을 만들려면 자본금 200만밧이상, 태국인 직원4명 고용하여야 된다고 들었는데 3평짜리 점포에 실제로 자본금 200만밧, 태국인 직원 4명을 써야 한다는건지 아니면 다른 편법을 사용하는 건지요? 또 이런 조그만 점포(부스)를 2개운영 한다고 하면 법인을 2개 세워야 하는가요?

구체화되면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고 법률서비스를 받아야겠지만 그전에 이점이 궁금합니다.

조그마한 점포 운영 경험 있으신분 경험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 질문의 요지를 벗어나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 하겠습니다.
8 Comments
trademap 2009.08.05 16:05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몇말씀 조언을 드립니다.


 "경제논리"로 말씀 드립니다.

쉽게 말해 "장사꾼의 논리"에서 접근 하겠다는 말씀을 미리 드리면서....


법인설립,워크퍼밑,고용허가서,사업자등록.....

다 좋은 이야기입니다.

원칙적으로 틀린 이야기 하나도 없읍니다.

문제는 위의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유지비입니다.

약간씩 들쭉날쭉 하지만 대충 월 2만받 정도 들어 갑니다.

그만큼 고정비용이 늘어납니다.

.....고정비용......을 추산하면....

 월임대료와+워크퍼밑 유지비용+인건비+각종 공과금 = 4~5만밭.

변동비용은 논외로 하고도 기본적으로 들어 가는비용 5만밭이라면 10만밭은

벌어야(경상이윤) 되고 매출은 20만밭이상 되어야 합니다.

일일 매출 7천밭은 되어야 한다는 계산서가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워크퍼밑 유지비용을 빼 보면.....

월 2만밭 ,일일 700밭이 절약됩니다.

매출이 멀마가 될지 아직 뚜껑을 안열어봐서 모르겠지만 매일 700밭, 월 2만밭....

적은 돈이 아닙니다.

대학가 앞이라면 밥류가 비싸야 50밭일텐데.....700밭이면 매출로만 따질때 14그릇입니다.

경상이익으로 전환시키려면 28그릇은 팔아야 합니다.

28그릇.....

28그릇 덜팔고 워크퍼밑을 안낼꺼냐?....

워느퍼밑 내고 떳떳하게 꿀릴꺼 없이 장사 할꺼면 하루 28그릇씩을 더 팔꺼냐?...

따지고 보니 장난이 아니군요....




건승과 무한한 행운을 기원합니다.
쾀왕 2009.08.05 19:08  
우선 시간내주시어 좋은 조언 해주셔서 감사 인사드립니다.
제가 경제용어에 약한데 쉽게 풀어 써주셔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한가지 의문사항은 매달 들어가는 워크퍼밋 유지비용 2만밧 입니다.
매월 들어가는 워크퍼밋 유지비용이라는게 본인 세금 + 세무사 기장료 + 사회보험 + 워크퍼밋 연장비용등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저는 1만밧 정도 예상을 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것인지요?

다시한번 시간 내주시어 좋은 답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trademap 2009.08.05 20:35  
워크퍼밑에 따라붙는 조건중.... 위에 님이 열거하신 사항외에 몇가지 더 추가 됩니다.

직원 4인을 실제 고용하지는 않았지만 사회보험및 소득세..등은 증빙서류때문에

매월 대납하여야 합니다.

워크퍼밑을 내놨다 하더라도 논비 비자며 이러쿵 저러쿵 해서  3개월에 한번,1개월에 한번

외국을 나갔다 와야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미그레이션에 신고해야하는 서류도 따라 붙고요....

해서...

님이 생각하신 1만밭에 더하기 상기비용이 됩니다.


참고 바랍니다.
쾀왕 2009.08.05 22:00  
아! 제가 태국직원 4명에 대한 비용을 생각을 못했군요.

trademap 님의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시간 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촌놈포차 2009.08.07 02:54  
법인설립,워크퍼및안하고 태국친구이름으로 가게내서 영업하게되면 카운터 등을 보다가 경찰이 보게되면 불법취업이되서 추방당하거나  돈을 뜯기나요?신분보장이 안되서 사업에 위험을 초래하거나 항상 불안한 상화에 처해지는건가요?
매산리 2009.12.09 21:28  
님의 비자가 말해주겠죠....3개월 관광비자로 입국했다면  아무리 비자런을 100번했다 하더라도 관광객 신분입니다  일하다 걸리면 잡혀가지요  지금은 옮겼지만 사톤의 이민국가면 그렇게 붙잡혀온 사람들 많습니다  수용소에 몇일 붙잡혀있다가  정식으로 재판/추방 당합니다 
추방당하면 공중분해입니다  재수없으면 몇년간 입국이 않될수도 있구요 ...현실입니다
 미리미리 이민국 사복경찰과 컨택하여  처음엔 목돈 쥐어주고 매달 얼마씩 뒷돈줘도 누가찔렀는지 누가 작업했는지 모르게 끌려가는것도 봤습니다...게다가 뭔 때되면 이런저런 명목으로 돈뜯고  6개월/1년마다 팀이 보직이동되니 그때마다 새롭게 컨택해야하고 ...달라면 줘야하는 입장이 되야합니다  더 웃긴건 정상 법인을 내고 노동비자(워크퍼밋) 를 내도 돈은 뜯긴다는 겁니다 ......뭐든 걸면 걸리거든요  그리고...친구(태국인)이 배신할수도 있습니다  아주아주 비일비재 합니다 태국에서의 장사는 잘되도 걱정 못되도 걱정입니다 ..태국서 3년 장사해본 경헙입니다
촌놈포차 2009.08.07 02:58  
맵님의 경제논리로 봤을댄 조그마한 점포운영은 경제논리에 부합되지 않는것 같아보여요
적어도 실지로 직원을 5명이상 고용할수 있는 사업규모나 방향일때 각종세금,보험및 비용측면에서 안정적 영업을 할수 잇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맞나요?
trademap 2009.08.07 11:44  
질문의 요지를 제가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불안한 상황에 처해지는게...> 먼저인가요?...

<안정적 영업을 하려면 어느정도의 규모로 가야 하는가> ....가 먼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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