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애매모호한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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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진출

진짜 애매모호한 타이

찬락쿤 0 1129

안녕하세요?
태사랑모임에 글을 올린지는 얼마 되지 않네요.
지금도 여기저기 기웃대다가 그냥 드는 생각이 있어서
한번 공감가는 부분이 있을까 싶어 괜히 자판을 두드려봅니다.

타이라는 나라?
매력은 충분히 있습니다. 전반적인 국민성도 온화하고,
기후도 천혜의 혜택을 받아, 거의 천국이라는 얘기를 듣죠.
그런데 사업성은???

이 부분에서는 누구도 자신을 못하고,
오히려 걱정이 더 많이 앞서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일찍부터 진출하셨던 분들 중에도
막대한 투자금액에 비해 실질적인 성과가 없는 분들도 많고.

지금도 계속 그런 얘기는 많이 듣습니다.
무슨 일을 하나 하려면 분통이 터져서 못한다는... ^^
왜 그럴까요? 아마도 민족성이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말은 맞다고 봅니다.
굳이 저축이나 모으지 않아도, 크게 불만이 없는 상황이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면서 살아가는 탓인지도 모르죠.

희망이 없는 걸까?
이런 강한 물음에는 글쎄요.. 또 답도 모호합니다.
고작 무슨 아이템을 갖고,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겠죠.
정도 밖에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

하긴 한국도, 지구상의 어느 나라도 완벽한 천국은 없고,
무슨 일을 하건, 어떤 일을 하건, 노력과 운이 함께 따라야 하지만
참 태국에서 사업하기란 아이템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참고로 60년대에는 태국이 한국보다 잘 살고 있었다는 과거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군요. ^^
한국은 그동안 참 많은 발전을 했지만, 태국은 상대적으로 늦다는거.

동남아의 시간관념이 참 제일 큰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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