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문화의꽃-클럽 정보 3 ==> 저의 의견
젠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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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7
2009.04.03 02:18
장문을 글 잘 읽었습니다. 한마디로 내공이 느껴집니다.
저는 태국이 아닌 제 3국에서 클럽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시 수용 인원이 1천명쯤 되고 룸이 3개인 정통 클럽입니다.
저는 100만 달러 정도를 들여 다른 파트너(미국,유럽애)와 함께 공동 투자한 경우이고,
10개월간의 준비, 공사 기간을 거쳐 클럽을 오픈하고 직접 경영하다보니
클럽에 관해 안다면 좀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태국이란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을 순 없겠지만..(언급하신 경찰 커넥션같은)
어느 나라이건 간에 클럽 오픈과 운영은 비슷비슷하기에..
스페샬님이 준비하고 계획하는 클럽은 한마디로 정통 클럽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정통 클럽은 최소한 bed, qbar 같은 곳이나
muse,jet,baroque 같은 그래도 급이 있는 로컬 클럽을 말합니다)
제 느낌으론 스페샬님이 boss, diva 같은 좀 한국식 나이트 feel 나는 소규모
클럽을 계획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규모있는 정통 클럽이든, 소규모 나이트 클럽이든 라운지이든 힙합이든
하우스 클럽이든 간에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제가 여기서 클럽 설립의 노하우와 이점, 그리고 맹점, 함정 등을 일일이
논하진 않겠습니다.(너무 긴 얘기이기에)
하지만 아무리 태국이란 나라의 특수성이 있다곤 하나 대형 클럽 설립,
운영의 경험자로서 짧게나마 의견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1. 현지 클럽 설립 시엔 최소한 믿을만한, 커넥션과 경험이 있는
현지 파트너와 동업을 해야만(해야만) 합니다.
이부분이 물론 큰 장점이 되고 함정이 되기도 하구요.
(아무리 외국인이 커넥션과 노하우가 있다고 해봤자 분명 한계입니다)
2. 초기 자본금이 예상보다 무조건 많이 들어갑니다.
(자본금을 크게 안들이고 하다 보면 3류 클럽으로 전락)
3, 자본금을 많이 들여서 인테리어만 잘한다고 되는게 절대 아닙니다.
4. 운영 시 내부 직원의 cheating이 이슈가 됩니다.(머리 좀 아픕니다)
5. 어느 나라이건 간에 클럽간 경쟁이 심하다 보니 초기에 클럽 컨셉 설정과
마케팅 능력이 아주 중요합니다.(이부분은 외국인 오너가 할 수 없죠)
또 마케팅, 이벤트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6. 클럽 앞에 매일 사람들이 줄 지어 있다고 떼돈 버는게 절대 아닙니다.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입장료를 받든지 안받든지, 술 매상으로는 보통 유지비도 간당간당합니다.
해서 많은 클럽들이 각종 corporate event, function을 유치할려고 애를 쓰는거고.
여기서 3류 클럽같은 곳은 거의 설자리가 없게 됩니다.
5. 장사가 어느정도 된다한들 투자한만큼 큰 돈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
클럽의 경우 특성상 초기 자본금과 커넥션이 필요하다보니 현지인
동업자와 추가 동업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말은 설령 한달 평균 1천 순이익이 생겨봤자 지분 20%면 200만원.
(투자는 2억 정도 했는데??)
게다가 이 동업이라는 것이 거의 100% 사람을 골치 아프게 합니다.
6. 작은 라운지형 클럽의 경우는 더더욱 돈을 벌기 힘든 구조입니다.
결론: 외형만 보고 화려하고 사람 많으니 클럽하면 큰 돈 되겠다..
이런 생각은 미리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할 말은 더 많으나 여기서 그만 줄입니다.
저는 태국이 아닌 제 3국에서 클럽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시 수용 인원이 1천명쯤 되고 룸이 3개인 정통 클럽입니다.
저는 100만 달러 정도를 들여 다른 파트너(미국,유럽애)와 함께 공동 투자한 경우이고,
10개월간의 준비, 공사 기간을 거쳐 클럽을 오픈하고 직접 경영하다보니
클럽에 관해 안다면 좀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태국이란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을 순 없겠지만..(언급하신 경찰 커넥션같은)
어느 나라이건 간에 클럽 오픈과 운영은 비슷비슷하기에..
스페샬님이 준비하고 계획하는 클럽은 한마디로 정통 클럽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정통 클럽은 최소한 bed, qbar 같은 곳이나
muse,jet,baroque 같은 그래도 급이 있는 로컬 클럽을 말합니다)
제 느낌으론 스페샬님이 boss, diva 같은 좀 한국식 나이트 feel 나는 소규모
클럽을 계획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규모있는 정통 클럽이든, 소규모 나이트 클럽이든 라운지이든 힙합이든
하우스 클럽이든 간에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제가 여기서 클럽 설립의 노하우와 이점, 그리고 맹점, 함정 등을 일일이
논하진 않겠습니다.(너무 긴 얘기이기에)
하지만 아무리 태국이란 나라의 특수성이 있다곤 하나 대형 클럽 설립,
운영의 경험자로서 짧게나마 의견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1. 현지 클럽 설립 시엔 최소한 믿을만한, 커넥션과 경험이 있는
현지 파트너와 동업을 해야만(해야만) 합니다.
이부분이 물론 큰 장점이 되고 함정이 되기도 하구요.
(아무리 외국인이 커넥션과 노하우가 있다고 해봤자 분명 한계입니다)
2. 초기 자본금이 예상보다 무조건 많이 들어갑니다.
(자본금을 크게 안들이고 하다 보면 3류 클럽으로 전락)
3, 자본금을 많이 들여서 인테리어만 잘한다고 되는게 절대 아닙니다.
4. 운영 시 내부 직원의 cheating이 이슈가 됩니다.(머리 좀 아픕니다)
5. 어느 나라이건 간에 클럽간 경쟁이 심하다 보니 초기에 클럽 컨셉 설정과
마케팅 능력이 아주 중요합니다.(이부분은 외국인 오너가 할 수 없죠)
또 마케팅, 이벤트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6. 클럽 앞에 매일 사람들이 줄 지어 있다고 떼돈 버는게 절대 아닙니다.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입장료를 받든지 안받든지, 술 매상으로는 보통 유지비도 간당간당합니다.
해서 많은 클럽들이 각종 corporate event, function을 유치할려고 애를 쓰는거고.
여기서 3류 클럽같은 곳은 거의 설자리가 없게 됩니다.
5. 장사가 어느정도 된다한들 투자한만큼 큰 돈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
클럽의 경우 특성상 초기 자본금과 커넥션이 필요하다보니 현지인
동업자와 추가 동업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말은 설령 한달 평균 1천 순이익이 생겨봤자 지분 20%면 200만원.
(투자는 2억 정도 했는데??)
게다가 이 동업이라는 것이 거의 100% 사람을 골치 아프게 합니다.
6. 작은 라운지형 클럽의 경우는 더더욱 돈을 벌기 힘든 구조입니다.
결론: 외형만 보고 화려하고 사람 많으니 클럽하면 큰 돈 되겠다..
이런 생각은 미리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할 말은 더 많으나 여기서 그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