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하우스를 하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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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진출

게스트 하우스를 하고 싶은데요..

bagpacker 17 6496
방콕 카오산쪽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보고 싶은데요. 투자비용이 얼마나 들어갈까요? 본인 이름으로 운영할수있는지? 체류자격은 주어 지는지요? 카오산 말고 다른지역도 궁금하네요...아시는분 있으면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_ _)
17 Comments
짜이짜이짜이 2008.04.25 18:14  
  저도 그쪽에 관심많습니다. 아시는분 자세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카오산 쏭크란축제에 갔다가 카오산에 계시는 한국분에게 물어봤는데 답변을 잘 안해주더군요.. 오면 망한다~ 우습게 보지 마라~ 1-2억가지고 어떻게 해볼까 하는 한국사람 너말고 많다~ 이런식의 답변만 들었습니다. 그런식의 답변말고 아시는분은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네셔널 2008.04.25 19:03  
  제가 보기에는 이런 정보를 알려면 정말로 원한다면 이정보를 주시면 얼마를 주겠습니다. 제시를 하는편이 좋아요. 한국에 계신분들은 그냥 질문하면 공짜로 대답해주길 바라는데 여기 있는 분들은 나름대로 힘들게 얻은 정보인데 그냥 주거나 그냥 알아봐줄 자원봉사자는 없죠.
짜이짜이짜이 2008.04.25 20:41  
  답변 감사합니다. 인터네셜널님..근데 말씀중에 제시라는 말을 쓰셨는데..뭘 제시하라는건지..혹시 금액을 제시하라는건가요? 전 사업컨설팅을 요구한게 아닙니다. 카오산에서 게스트하우스 하는데 있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정보를 다 알려고 하는게 아니라..사업할수 있을정도의 (가능성타진정도) 정보를 원하는겁니다. 현 태국에서 종사하시는 분이라면 선배입장에서 무난히 정보를 주고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무리한 욕심을 낸건가요?  게스트하우스투자비용 (게스트하우스마다 다르겠지만..)을 알고싶으면..글쎄요..얼마를 제시해야 할까요?  인터네셔널님.
딩굴 2008.04.26 01:33  
  게스트하우스,,
1, 법인 설립.(본인이름 가능)
2, 체류자격은 워커펌밋신청으로 자격유지가능.
3, 투자비용은 자기가 하기나름인데 장소따라 조금 차이가남,,
너무 겁먹지 말고 차근히 열심히만하면 전망있는 사업임,,

본인이 언어를 해결할 줄 알아야 됨(영어,안되면 정확하게 의사 소통할 수 있는 통역사를 고용해서 일 진행해야함,,(싸구려 어중이 말구 비싸더라도 잘하는 사람으로)
큰바위사랑 2008.04.26 02:20  
  1.법인설립(49%=외국인 51%=태국인) 여기서 정말 도와 줄수 있는 분이
  절실히 필요(태국 처음 사업 하시는 분이 최고의 먹이감이 되기도 하죠)
  6개월~1년 정도 상주 하여 시장조사 후 선택 하면 좋을 듯함.
2.상기 딩굴 님이 남기신 글 참조 하시고
3.해외 에서 사업 하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시장 조사후 차분히 하시면 좋은 결
  과 있을 겁니다.
  제가 아는 노부부 분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하시는데 짭짭 한 모양 이예요
  그런데 생각 보다 많은 돈을 번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4.임대를 해서 할 때는 법규 잘 따져서 계약(내용이중요)을 잘해야 되겠죠
  변호사 대동하여 공증 까지 해 놓으시면 좋죠.
5.땅을 구입 하여 신축 하는 방법도 있지만 땅가격이 천차 만별 입니다.
  보통 방콕 근처 땅값이 1라이당(약484평)=3000만원에서 1억이넘어서는 땅도
  있습니다.(은행 대출은 시세 의  60~80%정도)
6.건축비는 대략 스케어미터 m2 당 약210,000 정도 들어 갑니다.
  (참조:실제 건축 원가 입니다.)
bagpacker 2008.04.26 10:20  
  저말고도 관심있는분이 계시군요...답변 감사합니다. 큰바위 사랑 님 말쓰대로 당연히 1년정도는 상주하며 자세히 알아봐야겠죠...물론 텃세도 심할테구요...지금은 회사를 다니고있지만 언젠가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보고싶다는 생각이구요..다시 한번 답변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캅쿤캅 2008.04.26 15:29  
  님도 저랑 비슷한 꿈을 가지고 계시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정말 아직 도움을 줄 정보는 없지만 정말 님이 태국에서 성공하셔셔 또다시 한국에서 님으 길을 걷고자 하시는 님들에게 많은 나침판 역할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네셔널 2008.04.26 19:49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고 덧셈 뺄셈 곱셈 나누기가 가능할까요.
짜이짜이짜이 2008.04.27 00:02  
  딩굴님, 큰바위사랑님 답변 감사합니다. 님들의 말씀대로 법인설립이라던지 워크펌밋. 등등을 태국사업으로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자료가 있더군요. 제반조건등을 알고나니 더 자세히 알고 싶은맘 굴뚝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인터네셔널님..하나부터 열까지 모르고 돈부터 제시하고 돈주고 사라고요? 덧셈 뺄셈 공부하고 곱셈 나눗셈에가서 고려해보죠.. 
인터네셔널 2008.04.27 00:42  
  뭐 기분나쁘라고 한말은 아닌데 어쨋든 지송하네요.이제 리플 안달랍니다. 돈을 제시하라고 한것은 도움을 제대로 받고 싶다고 하면 그에 맞는 금액을 도와줄 누군가에게 생각을 해보시라는거에요. -이제 리플안달것입니다. 그럼.-
푸켓사랑방 2008.04.27 12:52  
  제가 보기엔 인터네셔널님의 뜻은 잘아는 분한테 얼마정도의 수고비를 주고
도움을 청하시는게 이익 일거라는 뜻 같습니다.
저도 인터내셔널 님의 말에 동감 합니다.
한국분들 잔돈푼에 무지 강하게 부정을 합니다.
그러나 태국말 안되시구 아무것도 모르시는 상황에서 태국인들에게
가만히 앉아서 무지 눈탱이 맞거든여..
한국 사람도 처음에 도와줄게 하는 분이 있기는 있을겁니다.
그러나 나중에 여기저기서 바가지 씌우면서 가격 조정 할겁니다.
님이 말이 안되니 알아들을수도 없으니 말이져..
계약서 쓸때 글을 안읽구 싸인을 해버린후 나중에 에어콘등 모든거
뺏기구 나오는 경우도 많이 보았구여.
태국은 여행을 하기에 좋은 나라이지만 사업을 하는 순간 달라지는걸
느끼는 나라이며 어디서 알구 오는지 경찰들이 돈 받으로 옵니다.
서류 보여달라 하나 라도 잘못 되어 있으면 유치장 가야한다
결국에는 돈주고 해결을 해야 합니다.
결론은 본인이 돈 안들이구 하실려면 1~2년 태국말 배우면서
현지 사정을 잘알아보구 하시는 방법입니다.
그렇지 않구 어느 누가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면서 무료로 봉사를 해줄가여
정말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게 안해줄겁니다.
그럼 해준다구 하면 그사람은 나중에 먼가 뒤로 삥땅을 치겠지여
세상에는 공짜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태국은 물도 돈을 받는 나라 이라는걸 명심하세여.
외국에서 믿구 의지하실건 결국 본인 이며 그외에는 없다구 생각하세여.
외국서 돈떨어지면 태국인들도 무시를 하는 나라 입니다.
역삼동씨댕 2008.04.28 11:25  
  저도 인터네셔널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어떠한 물직적인 댓가나 금전을 제시하라.....그 이전에
정말 눈뜨고 코 베어가는 태국내에서
태국놈들을 믿자하니 무섭고 두렵고
글타고 교민을 믿자하니 더 등쳐먹을까봐 무섭고...

물론 선배들이 어느정도 조언과 귀띔은 해주겠지만
당신들이 피땀흘려가면서...고생하면서...
혹은 여기저기서 돈 잃어가면서
(물론 경험이라 치면 되겠지만..)
그런걸 단지 후배라고 교민이라고 아는지인이라고...

선뜻 내어줄까요....?

하는 의문이 들기에............
들강아지 2008.04.29 00:04  
  그래서 컨셜팅 회사가 존재하는듯함니다
컨셜팅을 받을라면 마땅히 돈을 지불해야죠
아니면 본인이 직접 발품 팔면서 하나에서 열까지 해야하는거고요
인터네셔널님 말씀 저도 공감가지만 돈지불에 대한건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가 빠져서 오해 아닌오해가 있는듯함니다
역삼동씨댕님 말씀처럼 수업료내고 얻은경험 너무 쉽게 얻을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임니다
재일 중요한건 본인이 얼마나 발품파느냐에 따라 틀리겠지요 그수업료는
아직 수업료내고 잇는 교민중 한명의 푸념아닌 푸념으로 봐주시면 될듯싶네요
딩굴 2008.04.29 02:01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불신의 늪에 빠져있는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아직까지 태국에는 많은 수의 교민들이 순수한 목적으로 처음 오신분들을
도와드립니다,,
근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서로 불신하며 각자 생각하기에 호의와 사기행위를 구분을 못하는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여기도 사람사는 동네인데,,
조금만 조심하고 일반적인 사고로 생각을 하면 바로된 길과 그릇된길이 보일것 같은데,,
한국하고 태국하고의 문화적인 차이점은 접어두고도 어느정도의 구분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주위에 찿아보면 도움이 될만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순간에 일확 천금이나,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것만 아니라면요,,
이런게 있으면 자기가 하겠죠,,,
물론 자금적인 여유가 없어서 못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
이런부분을 가려내는 것은 본인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그냥 몇자 적어봤읍니다,,,
생각차이가 있더라도 양해해 주십시오,,,
미니곰 2008.04.29 10:09  
  메시지가 많이는오더군요.
사진이나 기타정보는 없는상태에서...들어와서 연락하라는식의..
부동산 거래인데 기본정보는 알려주고 오라함 좋을텐데..
여기서 나가자면 누군가에게 내일을 맡겨놓고 나가야하는데
뜬구름잡는식의 정보? 주겠다는분이 넘 많아요.
bagpacker 2008.05.09 17:29  
  여러 성의있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혼자서 진행하기에는 물론 수많은 어려움이 있겠죠..그래서 시작하기전 무조건 태국에서 1년동안 어학원에서 공부하면서 말도배우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고민 많이 할생각입니다. 지금도 무지고민이 많습니다. 금액이 얼마 안되기때문에... 아직 언제 태국으로 들어가겠다는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만약 들어가게 된다면 많은 분들께 도움 부탁드립니다. (__)꾸벅
takaki 2009.08.31 10:35  
만약 들어간다면 ,,,, 절대 못들어 갈것입니다,,
저도 그러다 벌써 10년 흘럿고요,,ㅡ,.ㅡ
걍 가서ㅡ,.ㅡ 걍 부딪치고  걍 잇다보면 여러가지 고초를 겪고 별에별놈 다 만나고,,
하다가 결국 잘되겟죠  돈 1억 까먹는것도 삽십간입니다,,
님말씀처럼 아직 미혼이시라면 마지막 기회입니다 들어가서 몸으로 부팆쳐보셔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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