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1.24 방콕 일정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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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련소식

1.19-1.24 방콕 일정 마쳤습니다.

디자인다다 0 1485
*뉴스 및 태사랑에서 정보 꼭 챙겨보시고 신중하게 일정 조정하시고
단~!!!!!!!!!!!!!!!! 시위대 근처에는 가지마세요.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개인적인 여행기록및 의견임을 밝혀둡니다.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방콕 시위 때문에 몇달간 꿈꿨던 여행 일정을 망치는 것이 아닌가......
무슨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나......
동생과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걱정이 더 컸고요.(패키지 아님)
 
일단 저희의 5박 6일 방콕 일정을 간략하게 서술하자면
1일- 카오산로드, 빠뚜남(바이욕 스카이)
2일-아유타야 일일투어, 씰롬일대
3일-깐짜나부리 일일투어
4일-라따나꼬신(왕궁,왓포),톤부리(왓아룬),카오산
5일-두씻,카오산,씰롬일대
6일-씰롬에서 공항으로
 
호텔은 씰롬로드에 있는(총논시역근처) 트리플 투 씰롬이었구요.
위 일정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시위대가 결집해 있는 거점지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었구요,
 
시위대는 딱 한번봤습니다. 첫날 수완나폼공항에서 공항철도,BTS타고 실롬가는길에
창 너머로 흰옷입은 사람들(수가 많지는 않았음)을 언뜻 보았습니다.
아버지가 뉴스 챙겨보시고 여행 취소 생각해보자고까지 말씀하셨었는데
거기가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 비행기 타고 방콕 오는 동안에 시위 끝났나보다라고 말씀하셨었고요,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그러나 거기 5박6일일정내내 안전에 대한 위협은 전혀 없어서 오히려 놀랐고
방콕 시민들의 삶은 그냥 흘러가고 있더라고요.
시위대 있는 근처에 간다면 전혀 말은 달라지겠지만
저처럼(위의 일정과 비슷하게) 계획하셨다면 굳이 취소까지 하시는건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목도 못가누는 애기 안고 등에 싣고 다니는 유럽인들 정말 많이 봐서 의외였고요,
2~3살 정도 되보이는 애기들 유모차에 태우고 가족단위로 다니는 외국인들도
카오산에서 정말 많이 봤습니다. 
 
카오산에서 빠뚜남까지 택시비 저녁 7시에 70~80바트 정도 나왔고요,
실롬로드에서 카오산까지 낮 3시경에는 70~80바트, 저녁에는 100바트정도 나왔습니다.
차는 그다지 더 밀린다는 생각은 안들었고요(3년전 첫방문과 비교했을때).
그동안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 얻어
저처럼 여행전에 걱정때문에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
몇자 적었습니다.
 
뉴스 및 태사랑에서 정보 꼭 챙겨보시고 신중하게 일정 조정하시고
단~!!!!!!!!!!!!!!!! 시위대 근처에는 가지마세요.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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