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낮 수안나품 출국하면서 이민국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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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련소식

어제낮 수안나품 출국하면서 이민국에 감동...

여사모 19 7909

감동 했습니다.

타이항공 tg692 편으로 출국하는데...

이민국 카운터 이글아이 카메라(얼굴찍는 카메라)에 인사장이붙어있었습니다.

윗줄에는 한국어로 "안녕히 가세요!"  아랫줄에는 "bon boyage" 라고 인삿말을 붙여 놨더군요.

다른 카운터에는 중국어로 되있었구요.

일본어는 없었습니다.

사진 촬영불가인것은 알지만 인증샷을 찍어볼까하고 문의 했더니 웃으면서 곤란하다고 해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이제라도 수안나품 입국 외국인중 2~3위안에 드는 한국인에 대한 배려인것 같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19 Comments
곰돌이 2014.09.22 19:37  
여사모님.

우리나라 인천공항에는,

수십개국의 언어로 쓰여 있습니다 ^^*


그런데....  그걸 보는 사람들이  감동하진 않는 듯 합니다...ㅜㅜ
여사모 2014.09.22 22:21  
제가 감동한거에 조금 언잖아 하시는것 같아요.
인천공항에 많은건 저도 잘알고 있습니다.
수안나품공항에, 그것도 딱딱하기 그지없던 이민국 카운터에 그런게 생겼다고 신기해서 글올린겁니다.
곰돌이 2014.09.23 20:21  
아...

여사모님

아닙니다 ^^;;


님께서 감동한 것에 언쨚아 하는 것 아닙니다

오해를  하게 해 드렸네요 ^^;;


전 그저..

인천공항에  수십개 언어로 된  인사말을 보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데...

여사모 님께선,  감동을 받으셨구나.

하고 쓴 글입니다^^*


님의  글에  조금도,  눈꼽만큼도,  언쨚지 않습니다 ^^*
강남스님 2014.10.19 22:34  
한국  관광객이 2~3위라는 말은 이천년도 초반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8위에 자리에 링크되어있죠
수수방 2014.09.23 07:34  
수안나품 공항 더 좋아하게 될것 같습니다^^
602turbo 2014.09.29 17:41  
저는 어제 출국하는데

이민국 직원이 한국말로 "안녕히 가세요~" 하던걸요..

그래서 저도 컵쿤캅~ 했습니다.

서로 미소짓게 되더군요..


여태까지 무표정인 이민국직원만 보다가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콩순이 2014.10.02 17:21  
앗 저도 어제 저녁비행기로 들어와서 지금 짐 풀고있어요.
저도 그 한글로 적힌 인사말과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주는데 눈물 날뻔했어요 7 년 만에 다시 간 태국에서
이제는 조금 알아주나 싶고 ㅎㅎ
항상 우리도 언젠가는 강한나라가 되어서  곳곳에 한글을 보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반짝S 2014.10.02 17:24  
태국에 한글보면 많이 힘이나요~ ㅋㅋ 한글의 힘.ㅋ
쩡지은 2014.10.04 00:10  
태국어를 아예 몰라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뜨문뜨문 한국어가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ㅎㅎ
커스터드애플 2014.10.04 03:47  
방콕가면 늘머무는 콘도밑 세븐일레븐가면 항상 여직원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웃으면서 응대합니다 .주로 방콕 푸켓만 자주있는데 전 태국사람들이 한국어로 말을자주걸어줘서 기분이 좋습디다 !^^ 한글보기만해도 느껴지는 반가움은있죠 들어도그렇고
슬러브 2014.10.07 11:08  
뭘 그정도로 감동을하셨어요 ㅋ  한국인 장사가 되니까 그런것을
정아씨 2014.10.16 13:24  
저도 해외에서만 보면 한글이 너무너무 반가워요 ~!!!!
어떤 마음일지 와닿네요 ^^ 태국어는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 조금씩 외워가려고 해도 ..영 입에 잘 안붙어요 ㅎㅎ
도도R 2014.10.21 02:46  
역시 외국에서 한국어 보면 반갑죠
다앵이얏 2014.10.27 12:43  
ㅋㅋ이해되요ㅋ
저도 태국어 몇개배워가서
해줘야겠어요ㅋ
곰둘과오리네 2014.11.13 23:38  
어, 저도 푸켓 공항에서 본 것 같아요!!!
한글로!!! ^^
잭팟보이 2014.11.16 10:23  
현지어로 몇가지는 알고가야겠네요~~
네이비캠퍼 2014.11.22 19:34  
한글보기만해도 느껴지는 반가움은있죠
정정말 2014.12.30 16:38  
한국인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한국어가 보이면 웬지 반갑고 여행시작도 편한 마음에서 할수 있는것 같아요.
euna28 2015.03.28 13:30  
타국에 나가는 설렘도 있지만 두려움도 분명히 조금은 있잖아요ㅎㅎㅎㅎ
출국해서 바로 한국어를 본다면 두려움이 조금 완화될 듯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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