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낮 수안나품 출국하면서 이민국에 감동...
감동 했습니다.
타이항공 tg692 편으로 출국하는데...
이민국 카운터 이글아이 카메라(얼굴찍는 카메라)에 인사장이붙어있었습니다.
윗줄에는 한국어로 "안녕히 가세요!" 아랫줄에는 "bon boyage" 라고 인삿말을 붙여 놨더군요.
다른 카운터에는 중국어로 되있었구요.
일본어는 없었습니다.
사진 촬영불가인것은 알지만 인증샷을 찍어볼까하고 문의 했더니 웃으면서 곤란하다고 해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이제라도 수안나품 입국 외국인중 2~3위안에 드는 한국인에 대한 배려인것 같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