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육로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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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련소식

태국-캄보디아 육로로 다녀왔습니다.

구르미얌 7 2606
7월1일날 방콕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했습니다.
새벽 3시가 첫차인줄 알았는데, 그날은 새벽 4시가 첫차더라구요..
그것도 정류소가 원래 알고 있던 정류소 맞은편에서 타는거였어요~
원래 잘 알려진 그 정류소에서는 새벽 5시 30분이 첫차라네요~
새벽 4시차는 룸피니공원이 첫 정류소가 아니여서 그곳에서 탔더니 이미 1/3은 차 있더라구요.
그리고 룸피니공원에서도 대기 전혀 안하고 승객만 태우고 쓩 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새벽 4시차 타실 분들은 좀 일찍 가셔서 기다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새벽 5시 30분차는 룸피니공원이 첫 정류장인지 새벽 4시부터 와서 기다리구 있더라구요!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그렇게 룸피니 공원 앞 카지노버스 타고 출발해서 무사히 출국후 숙소에 도착하니 오전 12시정도 되더라구요~
이미그레이션에서 제가 비자서류에다가 잘 못쓰고 헤매니까 어떤 직원분이 오셔서 가지고 가시더니 써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100밧 요구 했었는데 제가 미안하다고 돈 없다고 하니까 그냥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요구사항 들어오면 그냥 미안하다고 돈 없다고 해도 붙잡지도 않고 아무런 상황 안벌어지니까 돈 주지 마세요 ㅋㅋㅋ 

다시 태국으로 돌아오는 날에는 첫날 타고온 택시 아저씨한테 미리 번호를 받아서 연락을 드렸어요. 첫날 번호 알려다라니까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첫날 택시 소개하는 커미션비, 툭툭기사 커미션비, 주유비등 남는게 없는것 같아보였는데.. 제가 직접 운전해주는 대신에 싸게해달라고 해서 씨엠립에서 포이펫까지 $20로 왔네요. 하하하.

혹시 번호 필요하시면 연락해보세요. 아저씨 착하시구 괜찮답니다.
영어를 잘하셔서 영어로 의사소통하시면 문제는 없을듯 하나 호텔에 부탁하거나 툭툭기사에게 부탁드려보세요 ㅎ 저는 툭툭기사에게 부탁드렸었다는... ㅎㅎ
택시아저씨 : KIM CHHUN tel) 092 59 51 52 / (+855) 088 61 61 009

포이펫에서 아란까지 국경 넘을 때는 제가 그 당일날 바로 출국해서 주소 쓰는 칸을 비워놨더니 엄청 성질을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방콕 이라고만 적었어요. 혹시 당일날 바로 출국하시는 분은 주소 쓰는 칸 비워두지 마시고 그냥 방콕 이 글자만 써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아란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1시에 탔는데 공항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까 거의 6시구, 그곳에서 다시 공항으로 가려니까 6시 10분쯤 되더라구요... 7시 비행기여서 놓치는 줄 알았는데... 기적적으로(?) 10분만에 수속완료했더니 시간이 남아서 깜짝 놀랐어요.. 혹시 아란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 타실 분들은 10시 13시 16시 30분 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니 충분히 계산 하시고 타시면 될 것 같아요!

항상 태사랑에서 정보 받기만 하다가 이렇게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 남겼는데, 이렇게 길어질줄은 몰랐네요 ㅠ 그럼 즐거운 여행 되셔요! ㅎㅎ
7 Comments
자유로운남자 2014.07.13 08:53  
캄보디아에서 태국 넘어오는데 어떤 저지 없든가요? 가령 꼬투리 잡는 다는가. . .
구르미얌 2014.07.13 21:19  
네~ 저같은 경우는 주소 빈칸 채우라고 하는것 말고는 저지나 꼬투리 같은거 전혀 없었네요.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그냥 일반 여행객이시면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자유로운남자 2014.07.14 10:07  
네 감사합니다 ^^
욘니 2014.07.13 22:37  
8월말에 방콕에서 육로로 씨엠립까지 갈예정인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다행이네요:)
제가 방콕에 21시쯤 도착해서 바로 야간버스타고 씨엠립으로 가려고 하는데 3:30차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북부터미널에서 타는건가요? 혹시 어떤 버스를 타신건지 알 수 있을까용?
여자 혼자 밤에 가는거라 버스타는것도 걱정이고 입국심사하는 것도 걱정이네요ㅠㅠ
구르미얌 2014.07.13 22:55  
저는 카지노버스타구 간거구요~ 북부터미널에서 타는 국경버스가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일행분 만났었는데, 그분들은 3:30 차타고 오셨는데 저랑 비슷하게 오셨더라구요!
카지노버스는 더 빠르고, 가격도 더 싸요 한 1000원정도?? 그리고 카지노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이미그레이션까지 걸어서 갈수 있는데, 국경버스는 내려주는 곳에서 2km 정도 걸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카지노버스가 여러면에서 장점이 많지만 유동적으로 움직이는지라... 잘 참조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moongcil 2014.08.18 11:59  
저도  내년 구정에 똑같은 계획을 갖고 있는데 버스탈때까지 시간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네요 ㅠㅠ 숙소를 잡고 있기도 애매하고 있을곳도 모르겠고... 걱정만 무지 하고 있네요...
쿤츠아라이 2014.07.16 02:22  
솔찍히 캄보디아 공무원월급알면 100바트 그냥주고싶어져요. 저도 개인적으로 예전에 포이펫놀러갈때는 일부러 100밧을 줬습니다. 캄보디아 공무원월급이 그당시 한국돈으로 7만원이었어요.
지금도 알기로 15만원에 + 쌀과 관사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캄보디아도 수금(?)제도가 없으면 공무원돌 먹고살기힘들죠.. 애들많이 딸려있으면 더욱 심각... 선진국들이 빨리빨리 발전시켜서 먹고자고공부하는문제라도 걱정없는 세상을 만들어줘야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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