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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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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딸기주스 0 1387
라오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오전에 버스로 농카이 국경을 넘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차량 모두 엄청 나더군요. 오늘은 특히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농카이로 들고나는 이미그레이션 오피스가 최근 새로 지어져서 조금 넓은 곳에서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곳과 위치는 동일합니다.)

저도 줄을 한참(거의30분가량) 서있다가 심사차례가 되었는데, 여권을 보더니 오른쪽을 가리키며 안쪽 방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국인은 보이지 않았고, 저만 따로 별도의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한국여권 소지자는 따로 불러내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가서 별다른 이야기 없이

그 문을 열고 들어가니 "까올리?"라며, 여권을 달라고 하더군요. 

여권을 복사하고 어떤 종이에 서명을 받더니 옆방으로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 옆방 한쪽에는 출입국사무소 직원(제복착용x)들이 라오에서 하는일, 태국방문 목적 등을 간단히 물어봤습니다.

저는 농카이로 쇼핑을 떠난거였기에 오늘 돌아올 것이다...라고 했었죠..

여권만 다시 돌려주더니 방 반대편으로 가랍니다. 거기에 출입국 심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도장을 받고 나오니 바로 가방 엑스레이하는 쪽으로 나오더군요. 

여권에 찍힌 도장을 보니 오늘 입국(7월5일) 하면서 기간을 오늘(7월5일)까지 찍어줬더군요.

오늘갔다 온다고 그래서 그랬는지... 이전에는 그냥 3개월씩 찍어줬는데, 체류목적이나 기간에 따라 다르게 도장을 찍어주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농카이에서 볼 일을 마치고 라오로 돌아올 때는 별다른 절차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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