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공항에서 당한 황당한 출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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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품공항에서 당한 황당한 출국이야기..

blue* 40 6746

6월초 미리 결제한 티켓이 있어 불안하지만 방타이했습니다.

덕분에 오고갈때 뱅기 모두 자리가 많아서 누워서 왔습니다.ㅋㅋ

 

방콕 카오산부근과 아눅싸와리쪽  교통이 막혔지만...

그런대로 조심조심 즐기며 다녔습니다.

6월5일 출국일 전철로 공항에 도착 티켓팅하고 출입국심사대에 도착..

심사관이 남자였는데.. 꽤나 오래 꼼꼼하게 심사하는것 같았고 다른줄과는 다르게 오래걸려서

드디어 내차례..

 

날보더니 여권을 뒤적이더니 출국도장을  안찍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뒤쪽심사대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곳책상에 여러명이 내 여권을 보며 상의하더니 나보고 오라고 합니다.

난 어이없어서..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내가 지속적으로 태국을 오고갔다며 혹시 비자클리닝하려는것 아니냐고 묻더군요.

 

아니 일년에 한번씩 휴가로 일주일씩 온것이 무슨 문제냐 난 회사원이다 라고 했습니다.

태국만 온것이 아니라 일본과 중국 출입국도장도 안보이냐며

여권의 출입국도장을 보면 알것아니냐고 난 태국에 일하러온것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더니

주변 사람들이 다쳐다보고..정말 무슨 밀입국자취조하는 듯한 태도에 어어없었습니다.

그중 높은 사람이 웃으면서 출국도장을 찍어주면서 잘가라고 하더군요..

정말 태국 가고싶은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태국하면 좋은 인상이었는데....

 

 

 


#2014-07-03 14:16:48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40 Comments
고구마 2014.06.07 15:01  
블루님 태국여행 다녀오셨군요.
블루님 말씀처럼 출입국기록을 보면 횟수는 많더라도, 체제기간이 짧아서 도저히 일하고 말고할 스케쥴이 아니란걸 알텐데 참 그렇네요.  마음 푸세요.
우리나라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중에서도 태국이 편해서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왔다갔다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어찌그리 융통성도 없이 그럴까몰라요. -_-;;
방콕중 2014.06.07 15:13  
한류가 뭔지 .. 아무튼 태국인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오고 ..
많이들 입국이 거부 된다고 하네요 ~~
이건 의도된 행위로 보여집니다 ..
락푸켓짱 2014.06.07 15:14  
마음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입국하는것도 아니고 출국하는 건데 뭔 문제라고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떠나는 마당에 말이죠..
하지만 님이 겪으신 그 황당함과 굴욕감이
동남아 사람들이 한국 입출국시 당하는 일상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가슴아픈 현실이죠~
방콕중 2014.06.07 15:21  
그렇죠 .. 필리핀 경우 제주도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데 ..
단 입국 심사관 재량 이라고 명시가 되있읍니다
이걸보고 우리나라 장난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 태국이 외교적으로 ( 한국과 ) 풀어갈 사항을 ..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 이네요 ~~
만개떡 2014.06.07 19:19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비자런을 금지한다는 8월11일
이후가 더 문제입니다. 단순 여행객도 분명히
뻔히 알면서 장난칠텐데 . 여권 도장을 보면
장기 체류인지 단순 여행인지 그냥 아는데
시비거는걸 보면 감정적인거 라는거.
이때는 분명 국가적인 대응이 있어야 합니다.
베트남 처럼 여행 보이콧을 한다던지 무슨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안 당하면 그 기분 모릅니다. 기분 더럽습니다.
꼭 범죄자 취급이라.
방콕중 2014.06.07 19:32  
장기체류는 물 건너 갔네요 ~~  ??
3개월 다 체우고 출국하던 .. 조금 시일이 지나 다시 입국하던 ( 장기체류 사유를 물어 볼듯 )
아니면 .. 인접국가 ( 캄보디아 .라오스 ) 육로여행을 갔던 ~~
이거 전부 잡아다 물어 볼 꺼리 ( ? ) 아닌가요 ??
돈무엉 2014.06.07 20:17  
한 국대사관은  절대  신경 안씁니다  저도 배냥여행 25년  넘게 하면서 딱 한번 실수로 여권 잃어버려  태국주제 한국 대사관 갔더니 대사관 아가씨""왈  한국사람들은 왜 이리 멍청 한지 모르겟다고 혼자 중얼거림 ㅜㅜ 그것도 한국 아가씨가  ㅎㅎ    너무 어이없어 혼자 웃고 말앗네여  한국대사관 절대로  여행객들 안 도와 줍니다  """""
이열리 2014.06.07 22:56  
와,,,,,,,이게 정말 제대로 된 일인데 왜 감동을 하는걸까요.. ^^;
콩콩1 2014.06.11 20:33  
여행을 엄청 많이 하시나보군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대사님하고 식사도 해 보시고! 이런 저런 거 경험해 보는 게 여행의 맛 아니겠습니까? ^^
만개떡 2014.06.07 23:32  
지금하고 예전 하고는 환경이 많아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인터넷이 별로 였지만 지금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한번 두번 일어나면 예전같이 모르쇠로 일관 할순 없다고 봅니다.
신문에 방송에 한번 두번 나오면 자연히 방법이 나올겁니다.
안되면 그땐 퍼 나르게 만들어야지요.
에머랄드바다 2014.06.08 00:20  
저도 이번에 한국들어오다가 같은일 겪었네요 이제 태국은 제 위시리스트에서 지웠읍니다
rret55 2014.06.08 00:22  
말그대로 정말 황당한 일을 겪으셨네요
전 간이 작아서 그런일 당하면 정말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서 잡혀갔을지도 몰라요ㅎㅎ
요즘 시국이 불안해서 작은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아닐까요?
어쨌든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여사모 2014.06.08 00:46  
태국사람들 개념이 없어서 실수한것 같네요.
여권페이지 몇장 넘겨보면 몇일씩 체류했는지 금방 알수있는데 한국인 만큼 빠르지 않는거죠.
스탬프 많이 찍혀있으니까 "비자런 많이 한사람 한명 잡았네"했을겁니다.
조금 높은  상급자는 빨리 알아보고  스탬프 찍어줬구요.
태국 식당 가면 규모에 비해 서빙하는 직원들 무지 많습니다.
그런데도 첵빈 실수,음식 오더 누락등 많은 실수를 합니다.
한국 같으면 1~2명의 직원만 있어도 잘돌아가죠.
태국 식당에서 첵빈 받으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주대장군 2014.06.08 18:35  
이민국 심사는 실수가 아니라고 봐요
실수가 많으면 정책이죠.
4월말 5월초는 아주 가관인걸로 알아요.
비자런 정책이 8월 11일 끝나는데 그때 가보면 확실하게 알수 있겠지요.
호랑2 2014.06.08 01:00  
이정도갸 되면 이건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분명합니다.  확실한 김정싸움 입니다. 여권 보면 비자런 하는 사람인지..단순한 관광객인지.. 세관에서 압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잡아내는 것이 이민국 직원들의 직무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공항이나 육로세관에서 골라내기 힘들다면 자기네들 역량껏 찾아낸다든지..얼마든지 다른방법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꿎은 단순한 여행객 갖고 감정적으로 트집을 잡는다면 이건 아주 대단히 잘못된 처사입니다. 어디 무서워서 제대로 입국심사대에 제대로 서 있을 수 있겠습니까? 무비자 체류유효기간을 아주 팍 줄이든지.. 아예, 무비자 제도를 없애버리든지... 괜히 3개월 무비자 체류 자격 주고 세관(이민국)심사는 자기네들 고유권한이라며 특정한 국가의 순수한 관광객들에게 입국을 거부한다든지...더군다나  출국시, 체류기간을 넘긴것도 아닌데 트집을 잡아 해당국가 국민의 자존심과 마음에 상처를 준다는 것...이거 빨리 국가에서 나서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은 물론, 나라까지 무시 받게  됩니다. 태국국민이 대한민국 입국시, 차별대우를 어떻게 받았는 지는 몰라도(만약 그랬다면 물론, 우리도 잘못은 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자기네 나라에가서 돈을 쓰는 순수한 관광객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위치적으로 인도차이나 지역을 여행하려면 가면서 오면서 꼭 거쳐야 하는 나라(태국)인데...이렇기 때문에 알면서도 더욱더 트집을 잡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빨리 해결 안하면 어느 관광객, 어느 누가 ,그동안의 기억하고 싶었던 좋은 추억들을 태국 입국및 출국시, 모두 날려 보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단순하고 유치한 행동으로 한국과 태국의 좋고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우주대장군 2014.06.09 20:49  
개인적으로 감정싸움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결국 한국이 이기긴 할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될 경우 상당기간 한국인에게는 태국은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될겁니다.
blue* 2014.06.08 10:34  
감사합니다.
제가 더 황당했던건 입국아니라 출국이어서입니다.
만약 영어를 못해(저도 간단한 수준이지만) 어물거리면 바로 이민국으로 넘겨지고 더 많은 수모를 겪었겠지요..
이제는 태국여행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노후엔 태국의 섬에서 살려고했는데..
방콕중 2014.06.08 11:57  
태국 관광경찰들 가이드에게 돈 뜻어먹는 수법이 이와 비슷한데요 ..
이민국 까지 가면 좀 오래 되었는데 만 밧인가 그 이상 주고 풀려나온 사람도 있읍니다 .
제 걱정은 ..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와 비슷한 일들이 일어날까 해서 입니다 .
참 큰일 겪으셨네요 ~~ 
아직까지 태국 공무원들 .. 그리 청렴 하지는 안은 것 같아요 ( 제 생각 )
바람의아들^^ 2014.06.10 04:57  
관광 경찰은 목적이 돈을 빼았는 겁니다. 회당 2 ,3만원 정도 이지요
이민국 벌금 한국 사람은 보통이 5만바트 입니다. 만바트는 애교 정도지요.. 
이유인즉 관광비자로 일을 했다는 것이지요
위의 내용은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8월 11일 까지 항공 비자런을 인정 하겠다 허나 다음과
같이 욕로 비자가 많이 찍혀 있다면 확인 하고 재입국시 문제가 될수도 있을 겉이라 합니다.
다만 출국인 관계로 문제가 없었던 것이지요 입국 이였다면 상당히 곤욕 스러우셨을 겁니다.
태국사람이 한국을 입국할때 입국 거부를 떠나 수많은 수치수러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불법 체류 때문에 그러 하구요. 이민국직 심사원이 가진 권한으로 입국 거부 시킬수 있으나
문제는 굴욕과 수치심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부터 시작 입니다. 태국도 예전과
같지 않게 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쪽에서 시작 했구요 태국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답 한것일 뿐입니다.  당분간은 일반 관광객이 입국 거부 당하는 사례가 많아 질것입니다.
대사관요... 이미 태국 교민들과 이야기 끝난 상태이고 대사관에서 해결해 줄수 있는건 없다
였습니다. 여행.. 관광 중요 합니다. .  가족과 헤여져야 하는 교민들은 어떻 하겠습니까..
평생 직업으로 생각 했던 관광업 종사자들 직격 탄을 맞았지요..많은 교민 들이 철수 하는 실정 입니다.  터전을 떠난 다는 것이지요.. 보통 문제 아닙니다. 여행 관련 해서는 문제 없을 것이나
분명히 일반 여행객도 피해를 볼것입니다.  입국거부 라는 것이지요. 한국으로의 입국 거부는 다행이지요.. 제3국으로의 추방은.. 그런 사람도 있답니다.
수라야 2014.06.08 14:20  
내년 2월표 티켓팅 끝냈는데...이런 글 보니 좀 심란해지네요.ㅠ.ㅠ
거의 매년/한달씩 태국에 여행 다니고 있는데..;
catcher 2014.06.08 16:00  
왜 한국만 물로보는지 ㅡ,.ㅡ;
한국 선진국 아니었나요...
ㅠㅠ 엄한사람만 피해보네요
녹수 2014.06.08 16:13  
그냥 다음부터 태국 안가면 됩니다.
태국말고도 갈곳은 너무너무 많습니다.

동남아 사람들이 한국 입출국시 당하는 일상적인 일이라고 하지만
일본은 입국시 동남아 사람들에게는 한국보다 더 엄격합니다.( 상상 초월)

그래도 자국의 국익을 위해서 일본인들에게 이번 같은 일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만일 일본인들에게도 이러한 일이 발생되면 절대 태국엔 안갈것입니다.

이런 부당한 처사를 널리 알려서 한국인들이 안가면 누가 더손해인지 느꺼야합니다.

태국방문 불매운동(?) 을 제안 합니다.
어떠신지요?????
핀텅 2014.06.08 21:28  
Very Good  뭐같음 안오는게 최고죠..태국시키들 우리가 얼마나 지역 발전에 일조하는데....
kipp 2014.06.08 18:14  
제 생각은 조금 틀린데요. 한국가가 타국민을 자기영토에 입출국 키는것은  그국가 고유의 주권
입니다.. 우리집에 손님이 오는것과 마찬가지인데요.. 물론 따뜻하게 환영 하는것이 가장 좋으나  주인이 그손님을 출입 시키는건 주인 고유의 권한입니다.. 아무런 이유가 없다 하더라도 주인이 싫다면  출입이 않되는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심사관 나름이지만 미국, 한국  더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 경헙과 생각일뿐입니다....
녹수 2014.06.08 19:04  
kipp 님에 말씀에 동의합니다.  오해 하지 마세요.
다만 주인이 따뜻하게 환영하지 않는 나라에는 가지말자는 뜻이지요.
우리국민을 환영하는 나라도 많은데 왜 구지 태국에가서 황당한일을 당하고
있는가 입니다.
우주대장군 2014.06.08 19:50  
8월11일 이후 정책을 보면 알겠지요
그때도 그짓거리하면 태국은 빠이빠이...
관광객이야 가고 싶은 나라, 가야할 나라가 너무 많아서문제죠.
tesoro5 2014.06.09 11:04  
와... 기분 정말 상하셨겠어요. 저도 조만간 가게 되는데, 뭔가 안끌리게되네요..
저산마루 2014.06.09 15:33  
난 대사관이 뭐하는곳인지 잘모릅니다...비싼 월급 받아쳐먹고 하는일 없이 빈둥거리는
족속이라고 봅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몇년전  푸켓공항에서 오리..타이항공 추락사고
있을당시  출국전 담배피우며 한국 친구와 통화하는데  비가 무지 쏟아졌읍니다//농담으로
친구에게 비행기가 내려않는데 약간기운것같은데 추락하는거 아니야..하는 순간  눈앞에서
쿵소리와함게  정말 추락했읍니다..공항전체가 폐쇄되고 짐찾으려하니 그것도 여의치않고
암튼  다음날 대사관에 애기했더니 아무런 도움도 조치도 안해줬고  성의도 없었읍니다
다행히  3일후 티케팅한 여행사에서 방콕지점으로 도움요청..블라디보스톡과  비즈니스에어타고  한국왔읍니다..대사관업무 정확히 뭐하는 건지 잘모르겠읍니다..있으나마나한 그런곳...
적어도 저한텐 그렇네요
이스탄불뮬란 2014.06.09 16:11  
아이고, 맘 많이 상하셨겠어요 .  저도 8월 가족 여행 준비하면서 태사랑 열심히 기웃거리는데, 이런 정보를 보면 덜컥 겁이 나네요.  제가 방콕 입국하는 날이 딱 8월 11일인데...  별 문제 없겠죠 ? 
(위에 댓글 다신 분들 글을 보니 스탬프가 많이 찍혀 있어도 문제가 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전 외국에 나와서 살고 있고,  2달에 한번씩은 해외 여행을 하기 때문에 여권에 도장 한가득이거든요,,  :(((  )
blue* 2014.06.10 16:38  
안녕하세요...
여권에 도장 많은것을 보는것이 아니라 태국을 반복,지속적으로 방문했느냐가 문제인것 같아요. 심사관이 누군가에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요...
넘 걱정하지마시고 여행계획 잘 세우세요..
녹수 2014.06.11 10:37  
왜 순수 관광객이 태국을 반복,지속적으로 방문했은데 문제가 되는가요?
만일 8월 11일 가족여행시 시비를 건다면 어떻하지요?
출입국 심사관이 원칙도 없이 불허한다면 ....
저는 걱정이 되는데요?????
탱탱구리 2014.06.11 13:06  
제 느낌엔 이미 싸움은 시작됐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불법체류자 순위 5위안에 드는게 태국인이죠.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추방시킬 수 있습니다.
한국이 태국한테 질 이유가 없지요.
Kim현중 2014.06.11 17:38  
이번 5월달에 수완나품 출국 하는데 여권 검사관이 랑 한판(여권 검사관이 싸가지 없게 대하길래) 저는 제 여권을 검사관 한테 던졌습니다... 그리고  서로 레이저빔 서로 주고 받으면서 제가  hey! 와이와이 말하고 끝났습니다 정말 저는 싸울맘 전혀 없었습니다. 외국인 이라고 무시 하는건 참을수 없어서 싸우긴 했는데 태국 일떄문에 자주 왕래 하는데 고민입니다..
콩콩1 2014.06.11 20:38  
특정 심사관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설마 모든 태국 출입국 심사관이 다 그러겠습니까?

아닐거라고 믿어야죠!
호랑2 2014.06.12 23:45  
1.대한민국 대사관(영사 포함한 전직원)이 할일은 해당국가에서 자국민이 활동(주거 ,사업,관광 등등)하는데 아무런 어려움과 애로 사항이 없게함과 동시에 문제가 발생시, 적극적으로 해결 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특별한 업무 물론, 많은 것 압니다. 하지만 前字쪽이 우선 순위 입니다. 대단한 것 같지 않지만 아주 대단하고 중요한 업무입니다. 각국 대사관에서 이걸 알았으면 합니다.
2.해당국가 입국시, 입국허가, 자국 세관공무원 고유 권한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분명히 합당한 이유가 뒤따라야겠지요. 감정이 섞인 보복을 빙자한 고유권한 행사라면 이건 정당한 국가 공권력이 이니지요.(한국도 마찬가지) 더군다는 출국시, 체류기간을 넘긴 것도 아니고 당사자가 자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사무실까지 데려가서 시비 건다는 것...옆에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무슨 범죄자라도 되듯이 쳐다볼 때 본인은 얼마나 무안하고 창피하고 굴욕적이었겠습니까? 양국가(한국과태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를 교류하고 서로간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교관계를  분명히 맺은 것인데 그냥,주인이 방문자 싫다고 아무 이유없이 불허 하는 것은...이건 고유권한이라고 볼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무례한 행동이지요.입국거부 하면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3.단지, 여권에 지속적으로 태국 입출국 스탬프가 많이 짝혔다고 무조건 색안경 끼고 보는 것... 태국이라는 나라가 주변에 위아래로 라오스,미얀마,말레이시아,캄보디아...사이에 끼여 있어 주변국특히, 인도차이나 반도를 여행 하려면 반드시 거쳐야(육로통과여행객)) 하는 나라인데..이것같고 문제 삼는다는 것은 역시 보복감정이 섞인 트집이지요. 비자런 하는 것.... 여권 잘보면(체류 기간 및 입출국 시기등등)금방 압니다. 세관에서 충분히 추려 낼 수 있습니다.
 님들의 글들을 읽어 보고 태국에 애정을 가진 자로서 본인의 생각을 몇자 적어 본 것입니다.
마산댓거리 2014.06.13 13:39  
다른나라 입국 정책 가지고 우리가 이러는줄 외교부는 알고나 있을까요?..
전쟁고아 2014.06.13 17:41  
얼마전 제가 외교부로 항의성격의 전화를 했었는데..상담원에게 상황 이야기 하니 잠시 후 연락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2시간 후쯤 태국영사관의 직원이라는 사람에게서 국제전화가 걸려옵니다. 다시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한 반응..이곳 사이트 주소 알려주고 좀 확인해보시라고 얘기하고 끊었습니다. 더 자세한 얘기나 화를 낼 수도 있었지만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은 기분이 들었다고 해야하겠죠. 암튼 우리 세금으로 생계를 영위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렇지는 않겠지만 여의도나 효자동에 계시는 분들을 포함해서 참 역겹습니다. 그래도 내 나라를 너무 사랑하지만요..
호랑2 2014.06.14 00:12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씨가 주연한 영화 보신 분들 아마 많을 겁니다. 꽤 오래된 사건이었죠?...그당시 대한민국 외교부및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이 한 일들 모두 기억 하고 계실 거에요... 세월이 지나고 국격이 나날이 상승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제가 너무 비약한 걸까요...?
이번 세월호 사건에서 해경과 민간 잠수사 사이의의 숨겨진 창피하고 한심한 사실을 어느 민간 잠수사 한분이 뉴우스 인터뷰에 나와서 한 말.."대통령이 이사실을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라는 발언과 같이 지금의 각국의 대한민국 대사관의 문제점도 대통령께서 반드시 하루빨리 아셔야 될 것 같습니다.
리오11 2014.06.20 15:43  
입국장뿐만아니라 출국장에서까지 그러다니 충격이네요. 출국이야 자기나라 나간다는건데 범죄자만 아니면 그냥 통과시키는거지 거기서 까지 트집잡다니 정말 너무하네요
자메스 2014.06.28 16:47  
대사관, 영사관(태국주재).. 에서 조금만 더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 하고
순수한 여행목적의 한국 관광객들을 보호해 준다면 참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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