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 19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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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련소식

2월 14~ 19 다녀왔습니다.

타이맨이야 1 1675
6일간 방콕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는 많이 걱정도 하고 알아보았습니다만
도착하고 나서는 시위를 까먹고 3일째에 시암에 가면서 깨달았습니다.
"아! 시위중이었지" 하구요.
 
저는 쑤라싹 이스틴 그랜드 사톤에서 묵었고
왕궁, 카오산, 사톤, 시암, 아쏙, 짜뚜짝 등을 돌아다녔습니다.
 
시암에서는 사진처럼 아래 도로가 통제되었지만 노점상이 많았고 여행자도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혹시나 해서 저는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시암파라곤이나 센트럴월드로 가는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BTS 길을 따라 건물과 연결되니까요.
빅씨에 가는것은 어쩔수 없이 내려와서 건너갔습니다.
시암에서 툭툭을 타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길이 막혀서 돌아가야 한다고 바로 200밧을 부르더군요.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꿈쩍도 안하더군요. 배가 불렀나..
 
왕궁이나 카오산은 여느때처럼 사람이 북적였습니다.
짜뚜짝은 역시나 발디딜틈도 없이 사람이 넘쳤구요.
 
아쏙은 도로통제가 되었습니다만 일부만이었습니다.
은생님이 블로그에서 말한것 처럼 시위무대가 있다는것이 의미가 없어보이긴 했습니다.
 
지도에서 빨간선 왼쪽부분은 도로가 통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라바나도 다녀오고 타임스퀘어나 터미널21도 수월하게 지나다녔습니다. 방콕을 여러번 가면서 거의 Soi 12 근처에서 지냈었는데 이번엔 멀리 사톤으로 숙소를 잡고도 아쏙으로 다시 갔네요.
그런데 딱 저 지도처럼 저 선 왼쪽은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렇지만 시위는 분명 위험합니다. 혹시나 모를 사태가 있을지 모르니 가급적 시위무대 근처나 시위로 인해 생겨난 노점상으로는 가시지 않는것이 좋을 것 같구요.
노점상은 방콕 어디든 있으니까요. ^^;
 
제 결론은
[시위무대 근처에 가까이만 가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 꼭 가야한다면 BTS를 통한 건물과 연결된 다리를 이용하면 된다. 왕궁, 카오산, 짜뚜짝, 사톤 등은 시위에 대한 느낌을 받지 못했다.]
정도 입니다.
 
여행에 참고 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가 보지 못한 것들이 있겠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여행에 큰 문제는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1 Comments
러브뱅크 2014.02.21 12:4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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