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라운드
2월 2일 총선이후 반정부 시위대는 그동안 점거하던 방콕시내 일부 거점지역에서
철수를 하고, 차단하고 있던 도로의 봉쇄도 해제하면서 국민민주개혁 위원회가 이끌고
있는 반정부 시위는 선거후 이틀간 소강 상태를 보였습니다.
태국 정부는 그동안 Bangkok shutdown 시위로 봉쇄되었던 정부청사중 일부를 시위대가
봉쇄 해제하면서 직원들이 정부청사로 출근하면서 정상적인 업무를 준비하고 있고, 정부
청사를 방호하기 위하여 공군 병력이 정부청사 주변에 배치되어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총선이후 반정부시위는 다소 진정국면으로 진입하였으나, 쌀수매 대금 미지급 문제가
잉락정부의 최대 핵심문제로 급 부상하고 있다.
국가반부패 위원회는 중국과의 쌀 거래를 조사 하겠다고 밝혔고, 상무부는 어제 중국과의
쌀 거래가 취소 되었다면 사실상 국가 반부패 위원회의 조사를 사실상 차단했고, 미지급 금에
대한 지불 약속을 몇차례 지키지 못하고 있는 잉락정부가 13일 약속한 수매대금을 지불 약속을
이행할수 없는 상태에서 태국 정국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였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