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래글과 관련해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고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돈므앙 공항에서의 경험을 올렸던 '페페로니 피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댓글을 읽으면서 빠트린게 하나 있어서 도움이 될까하여 더 올려 봅니다
댓글을 보니 저와 상황이 비슷하신 분들이 계신데요,
중요하면서 제가 빠트린 거ㅠㅠ
입국 심사대에서 태국에서 귀국 혹은 제 3국 으로의 항공표를 제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한국에서 체크 인할때 보여달라고 하는 항공사도 있구요(예를 들면 저의 경우 에어 아시아 창구에서 항공권 좀 보여주세욤.. 이러더라구요(호치민 공항))
같이 줄 선 사람들과 남편 말을 들으니 저를 포함한 태국 입국 스탬프가 유난 히 많고 비자가 없는
그런 사람들 위주로 제시를 요구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장기 여행자들은 언제 귀국할지 또는 언제 다른 나라로 갈지 기약 없잖아요
계획 잡기도 애매하기도 하고 음... 그리고 귀국표 끊어도 계획바뀌어 바꿀때 수수료 붙거나
에어 아시아 같은 경우는 아예 환불이 안되는 옵션도 있으니
그리하여 찾아낸것이
https://www.agent.ru/ 입니다(러시아 타이 관광 포럼에서 찾아낸.. 그래서 러시아 사이트ㅠㅠ)
(러시아 어지만 겁내지 마세요. 오른쪽 상단에 언어 바꾸는 탭이 있고, 여기서 영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것의 최대 장점은 페이를 하지 않아도 예약을 잡아 준다는 거죠.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저의 예를 들면 저의 경우 태국으로 입국하는 날 당일 이 사이트를 통해 3달 후 방콕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카타르 항공의 표를 예약했습니다. 물론 페이는 하지 않고요 예약만 하는 겁니다.
이 여행사가 어떻게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예약 후, 항공사에서 예약 번호 같은 것이 날아 옵니다. 물론 이 사이트에서 예약확인페이퍼를 출력할 수도 있구요.
이 예약은 항공사에 따라 15분에서 며칠 까지 유지 됩니다.
(카타르 항공의 경우 일주일 정도 유지됩니다. 근데... 제가 다른 항공사는 얼마나 유지 되는지 잘 몰라요.ㅠㅠ죄송합니다. 나중에 실험해 봐야 겠습니다)
이 예약 확인 페이퍼를 게스트하우스에서 출력 후 출국 공항과 돈 므앙 공항에서 제시하였습니다.
물론 항공권 자체에 대한 문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혹시 정확히 언제 귀국할지 계획을 잡지 않으시고 여행하시려는 분들.
한번 이용해 보세요. 물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꾸벅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