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막가는데 비굴하게 관광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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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막가는데 비굴하게 관광가야 합니까?

동남아 무역풍 11 7008

대한민국을  테러관련국 혹은 정정불안국가와 같은 반열에 놓고 입국거부하는데 ㅋㅋ

 

한국에 불법체류하는 외국인이 통계로는  150만명중 70만명 뭐 그 정도로 엄청나다고 합니다.

엄청난 숫자지요.

한국정부도 더한 불법체류자 단속을 해야 할 듯 합니다.

특히나 태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더엄격한 처류자격심사가 요청됩니다

 

솔직히 한국은 태국을 경제적으로 크게 보지 않습니다.

베트남 투자의 1% 즉, 1년에 1억불도 투자안할 걸요?

... .... ㅋㅋ

 

아마 모르긴 몰라도 한국보다 호주,일본,유럽 미국은 더 혹독한 입국심사를 할겁니다.

그래도 얘네들이 이런 나라들에 대해선 아무런 불평도 못합니다.

 

근데 한국에만 유독 이러는거? ㅋㅋ

여러분들은 어이 생각하십니까요?

 

저는 친척분중에 여행업 하시는 분도 있고해서 솔직한 말을 하고싶지는 않지만...

이건 뭐 완전 논리에도 안맞고, 한마디로 한국을 혼내주겠다 뭐 이런 거 같은데...

 

이미 신혼여행등 기간은 짧고, 돈은 되는 푸켓행 호텔장사가 끝났다고 하네요.

왠만한 여행사들이 미리 놀라서 혹시 모르니 다들 신혼부부들에게 싱가폴 하와이, 발리 등으로 권한다고 합니다.

뭐 태국입장으로선 저질 한국가이드들을 물리치니 좋기야 하겠습니다만, 일단 당분간 한국인들은 덜 가겠죠

저도 이미 태국에 4번이상 갔는데 ㅋㅋ 묘한 매력이 있긴 하죠 태국이... ...

 

근데 이젠 신물 나요.

태국엔 미얀마/인도네시아 라오스 같은 모험과 자연이 없어요.

사람들도 이웃나라에 비해 첨엔 좋았는데 계소 가다보니 은근히 외국인을 골리는 인간들도 많은 거 같고.

첨엔 태국말 하나도 몰랐으니 그렇지만 자꾸 댕기니 눈치가 늘고, 얘네들 속성을 알겠더라고요/

 

암튼 세상은 명이 있으면 암이 있으니 태국에게 좋은 일만 있진 않을겁니다.

 

이번기회에 동남아여행의 중심무대를 태국이 아닌 벳남이나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등으로 다변화할 기회로 삼자고요.

 

한국인들이 신혼여행,배낭여행등등 과하게 태국을 사랑해준 결과가 이런 거 라면 한국인들도 생각을 바꾸어야 할 듯 합니다.

 

이웃 미얀마 인도네시아 벳남 싱가폴, 말련좋아요.

 

자존심도 없습니까들?  짜증폭발~~

 

 

((( 코트라 자료에서 퍼옴))

 

 

 

ddd.jpg한국-태국 비자협정 현황 및 실태

1981년 태국과의 상호비자면제 협정 체결을 통해 한국인은 90일 동안 비자 없이 태국에 체류할 수 있음. 90일 이상 체류를 원하는 경우 학생·취업·은퇴비자를 취득해야 하지만 이는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들어 ‘비자런(Visa Run,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한 국가에서 기간이 만료될 때쯤 이웃 국가로 나갔다가 재입국함으로써 다시 비자기간을 연장하는 행위)’에 의존한 장기체류자가 많음.

참고로 라오스의 경우 2008년 6월 라오스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한 단기비자 일방면제조치를 취함으로 관광객이 여행을 목적으로 라오스에 입국하는 경우 비자 없이 15일간의 체류허가를 받을 수 있음.

□ 태국 비자런 금지 과정과 전망

태국 정부는 5월 초 모든 외국인에 대한 비자런 금지방침을 공식 발표했고 6월 하순 태국 주재 각국 대사관에 통보함. 예고도 없는 급격한 발표에 항의가 거세지자 8월 12일까지 단속유예 방침을 밝힘.

태국 정부의 이번 조치가 한국 정부의 태국인 입국 거부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퍼짐. 실제로 라오스 국경 묵다한(Mukdahan)의 이민국 소장 Sangkhom Tadso는 ‘지난 2주간 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법 적용을 강화해 왔다. 매년 한국에서 입국 거부되는 태국인은 8000명인데 반해, 태국 이민국에서 입국 거부되는 한국인은 고작 20명뿐이다. 이는 한국 정부에 보복하기 위한 태국 이민국의 정책이다. 한국이 태국인을 추방시킨다면 태국도 똑같이 대응할 것이다.’라며 비자런 단속 강화에 대한 배경을 직접 밝힘.

태국에 장기 체류 중인 한국인 2만여 명 중 7000~1만여 명 정도가 적법한 비자를 받거나 태국을 떠나야 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많은 태국 교민의 주변국가로의 이동이 예상됨. 태국과 언어·문화적으로 유사하며 15일간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한 라오스, 혹은 언어·문화적 유사성은 낮지만 15일간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한 베트남 등이 대체 거주지로 고려될 수 있음.

인도차이나 반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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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구글 이미지

더욱 큰 문제는 장기 체류자뿐만 아니라 순수하게 여행을 위한 방문객도 무작위 단속의 대상이 된다는 점임. 태국 입국 시 전체 여행 일정, 항공권, 숙소 예약 증명서, 1인당 여행비용 2만 밧(Baht) 등의 일반 여행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심지어 범죄자처럼 특정한 포즈를 요구당한 뒤 사진촬영까지 마쳐야 입국허가를 받을 수도 있음.

태국 비자런 단속 유의를 알리는 외교부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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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외교부 페이스북

태국-캄보디아 국경 포이펫 지역 태국입국장의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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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구글 이미지

□ 태국과 라오스의 관계

라오스는 태국과 함께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해 메콩 강을 사이에 둔 접경국가로서 사회 전반에 걸쳐 밀접한 관계에 있음. 실제로 라오스어와 태국어는 70% 이상 유사해 라오스 인은 태국어를 대부분 이해할 수 있으며, 많은 라오스인이 태국 방송 매체를 통해 다양한 태국 TV 프로그램들을 시청하며 문화를 공유함.

또한 태국은 라오스 수출국 중 약 55%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하며 라오스 수입국 1위 역시 51%의 비중으로 태국이 차지함. 실제로 라오스로 반입되는 일반 생필품을 비롯한 수입 물자의 대부분이 태국에서 들어오는 등 라오스는 경제면에서 태국에 크게 의존

투자국 순위의 측면에서도 2012년 누계 기준 태국이 중국, 베트남에 이어 3위라는 상위권의 순위를 유지함.

이처럼 라오스 내 태국의 영향력은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 따라서 이번 태국의 비자런 전면 금지 방침은 단지 태국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라오스 내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임.

□ 태국 비자런 금지가 라오스에 가져올 변화

라오스 내에 제대로 된 문화 및 의료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라오스인은 종종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건너가 이러한 시설을 이용함. 이는 라오스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역시 마찬가지인데 태국의 한국인에 대한 입국심사가 강화됨에 따라 이러한 생활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됨.

라오스는 앞서 말했듯이 15일간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한 상황으로, 태국과 마찬가지로 비자런에 의존한 장기체류자가 존재함. 이들 중 태국을 이용해 비자런을 하던 한인은 앞으로 그러한 방식의 비자런이 불가능해질 것임.

한국인 사이에 태국에서 불쾌한 경험을 한 소식이 SNS 등을 통해 퍼지기 시작하면서 반태국 감정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입국 심사 강화로 태국 여행이 어려워진 데 더해 태국 여행을 꺼리는 경향이 생길 수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떠오르는 관광지로 각광받는 라오스에서 더 많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더 열심히 홍보를 한다면 태국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라오스로 가져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

□ 시사점

태국 교민이 라오스로 넘어오게 된다면 라오스 내 한인사회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며, 라오스인 사이에서 점차 확산되는 '한국' 국가 인식을 더욱 확대시키고 이는 나아가 앞으로 한국 기업이 라오스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임.

태국의 비자런 사태로 인해 라오스에서도 비자런에 의존하는 장기체류자 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짐. 따라서 라오스로 들어와 새로운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필히 비자문제를 해결하고 와야 함. (라오스는 1년에 소정의 금액으로 비자 발급이 가능함.)

‘뉴욕타임스’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라오스를 선정한 것에 이어 우리나라 tvN 방송국에서 ‘꽃보다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여행을 소개함과 더불어 태국 여행이 힘들어지면서 그에 대한 대안으로 라오스 여행객 증가 및 라오스 여행산업 발전의 기회가 될 것임.

11 Comments
동남아 무역풍 2014.08.27 17:08  
한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ㅋㅋㅋ

태국이 돈 많이 벌어서 이제 한국인 필요없다고 하는거 같네요.

우리정부나 교민들, 여행객들이 너무 만만하게 보여서 그런거 아닌지요?

태국여행 보이콧하면 누가 손해가 더 큰지 한번 해보자고 하죠
doctork 2014.08.27 18:48  
태국내 기생하는 불법가이드들과 한국내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양국의 대대적인 박멸조치를 기대해봅니다~^^
강본좌 2014.08.28 00:39  
있어도 그만 없어도그만 조만간 대륙애들한테 먹혀서 리틀차이나 될것임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안가게되겠죠^^ 다마네기
랑김치족들이 얼마나 양반이였는지 스스로 알게될것임니다
필리핀업자참살 2014.08.28 01:51  
구일라자추 (구라를 일삼는 라오스 교민 업자에게 자살 추천)
동남아 무역풍 2014.08.28 16:37  
뭔 소리요 이게?
이상한 야그는 삼가해주셨으면 하네요
녹수 2014.08.28 11:33  
왠 ~~~라오스 교민 업자 ?????
자살은 또 왠 자살 ?????

태국내 기생하는 불법가이드들과 한국내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양국의 대대적인 박멸조치를 기대해봅니다~^^에 한표
여기저기 2014.08.28 12:11  
다른 사이트에도 저런 이상한 댓글이 달리던데 요즘 태국상황이 안좋긴 안좋은가 봅니다.

업자분들이 자유여행사이트까지 직접 찾아와서 저런 댓글을 달고다니시는거 보니 손님이 정말 없으신듯 ㅎㅎ
liecaM 2014.08.28 12:22  
일년에 여러번가는 단순한 관광객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비자런하면서 태국에서 살아가는 불법교민분들에게는 대미지가 큰듯하네요.

요즘은... 단순 관광객에 대해선... 입출국때 2달전보다도 많이 좋아진듯하던데요.
슬러브 2014.09.29 11:47  
후진국이라고 좋게 봐줄라고해도... 하는짓보면 정말 없는것들이 더하네요.....
매력돌이 2014.11.22 13:42  
점점 힘들어질 것 같은 기분도 드는 내용이네요 ㄷㄷㄷ;;
네이비캠퍼 2014.11.22 19:37  
요즘 태국상황이 안좋긴 안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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