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갔다 오늘 한국 도착했습니다.
한달전 부터 계획한 여행이고 어렵게 잡은 일정이라 포기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방콕가기 2주전 부터 하루에도 몇번씩 태사랑에 들러 확인하며 갈까,말까 긴 망설임 끝에 27일 부터 3박5일로 방콕, 파타야 갔다 오늘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떠나기 전 여행의 기쁨보다 걱정이 많이 앞섰고, 주위분들도 많이 말리셨지만 저희는 아무 탈 없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그런데 각종매체에서 보던것과는 달리 조용했구요. 외진곳으로 갔다 군인들 한번 보긴 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못 느꼈습니다. 관광객들이 확실히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별다른 위압감없이 즐겁게 잘 지냈습니다. 아직도 망설이고 계시는분 많으시겠죠 ? 제가 꼭 가시라고 이 글을 올리는것은 아니지만 참고만 하세요.
혹시라도 가시는분 즐거운 여행 되시고 무사히 귀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