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도 계엄군이 있었네요
오늘 저녁먹고 운동겸 좀비엔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 정차도 확인할 겸 해서
부아카오에서 출발해서 파타야깡 즉 중앙도로해서 수쿰빗 도로로 나갔습니다
우리카페에 누군가가 수쿰빗 주유소에서 공항버스가 정차한다고 했는데 정차 안한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올때는 정차를 하는데 공항으로 가는것은 정차를 안한다고 합니다
북부터미날에서 출발하는 벨트래블 버스를 타라고 미니버스 매표원이 가르켜 줍니다
그래서 그건 나도 잘알고 있다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북부쪽으로 걸어가는데
길가에 모래주머니로 인공호를 만들어 놓고 계엄군이 1개소대는 족히 되는거 같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한달넘게 파타야에 있었는데 그동안 경찰만 늘어난거 같았는데 군인들이 있었다니요
주방용품 파는 큰몰에 트럭도 2-3대 있는거 같고 안에도 군인들 있네요
인공호에 의지들을 놓고서 열댓명이 중무장한 채로 앉아 있구요
길에 인공호를 만들어 나서 제가 가는 길이라 그인공호를 지나가니깐 인상을 쓰면서들 쳐다 보드라구요
인공호 안에는 인터넷과 트랜시버등이 보이구요
장교한명이 트랜시버에서 대기를 하고 있느거 같구요
참 그리고 건너편에서 시티은행을 발견했습니다
태국에는 방콕수쿰빗에만 있는줄 알었는데 파타야 수쿰빗에도 있네요
오늘의 수확은 계엄군이 아니라 시티은행을 발견한거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