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별일없이 무사 통과했습니다.

오히려 앞뒤로 줄서 있던 서양인들은 게스트하우스 호텔정보가 없다며 다시 써오라며 타박을 주더군요

분위기는 그냥 아무거나 게스트하우스 이름만 적으라는 분위기였는데 못알아듣는 외국인들도 있어서 시간좀 걸렸습니다

저도 전에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썼었는데 무사통과했습니다.

간단하게 일정 물어봤구요.

호텔 바우쳐 나 왕복항공티켓 보여달라는 말은 아예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육로로 국경을 넘은것이 6번 정도라 걱정 많이 했었는데 별말없이 3개월 쾅쾅 찍어줬습니다.

농카이 국경을 생각하면 정말 고마울 정도 였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농카이 비엔티엔 국경이 문제인것같습니다.

이제 저도 담주에 집으로 갈텐데요.

경험을 말씀드리면 상대적으로 나콘파놈 이나 치앙콩 국경은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러니 농카이에서 기분 나쁜 경험을 하고싶지 않으신 분들은 다른 국경을 선택하셔도 괜찮을것같아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걱정이 육로로 국경을 넘는것이었고 그때문에 일정에 차질도 많이 빚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험한 일 안당했던것으로 위안 삼으렵니다.

다들 무사히 무탈하게 여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