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입출국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게 방콕에서 입출국 입니다.
7월 18일 방콕 수완나폼 공항으로 입국 하였습니다.
한국 여권이라 유심히 보는건 사실이였고 자기들끼리도
한국 즉 까올리 라고 말하며 한참 봅니다. 이번 여행까지
태국은 두번 방문입니다. 내 여권에는 중국 일본 입국 도장이 무수히 많습니다.
중국 일년 비자만 4번 갱신이니까 도장 많습니다.
저번 아란 국경에서 (4월 ) 입국시에 엄청 존심상했는데 오기로 이번에도 방콕으로
들어왔습니다. 시간은 약간 지체 됐으나 90일 도장 꽉 찍어 주었습니다.
묻는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야간 열차로 농까이에 다음날 도착.직원이 미리 여권 달랍니다.
그리고 여권을 한장한장 넘깁니다. 물론 까올리 라는 말은 꼭 하고.직원이.
어제 수완나폼으로 왔다고 이야기도 하고.그리고는 창구 직원에게 넘깁니다.
창구 직원이 한참 보더니 아무 말없이 출국 도장 꽉. 이렇게 태국 입국 출국은 마쳤습니다.
그런데 라오스 출국 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농까이 넘어가는 라오스 출국 이미그레이션 직원이
출국이 안됩답니다. 비엔티엔 태국 대사관에가서 비자를 받아 오라는 겁니다. 못간답니다
왜냐고 하니 태국에서 비자 없어면 보내지 말라고 했답니다.몇번을 비자가 있어야한답니다.
태국 대사관에가서 받아오라는겁니다. 노 프레블럼. 나도 몇번 말합니다. 나는 방콕 간다.
문제없다. 계속 간다하니 자기 말로 뭐라 하드니 출국 도장 찍어줍니다.
그리고 버스 타고 농까이 도착하여 줄 서있다가 한국 사람이라하니 역시 옆에 있는
작은 방으로 가라합니다. 벌써 한국 27-8 살 보이는 여자 2 명 남자 1명이 종이에 적고 있습니다.
물어보니 치앙마이 갈려고 하는데 7일 을 준답니다.10일을 달라고 했는데 안준답니다.
그리고 입국 했습니다.
나도 종이에 내용을 쓰고 여권 복사 리턴티켓복사 하여 심사관에게 가라고 합니다.
복사비는 요구 안합니다. 심사관이 한참 봅니다. 묻지는 안합니다.
그리고는 리턴티켔 날짜 즉 3일 후출국 도장 찍어 줍니다. 그날 나가라는겁니다.
젊은 친구들과 물었습니다. 왜 이러냐고. 한국 사람과 베트남 사람만 조사합니다.
분명히 대답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태국사람을 입국 거부 하기에 우리도 그런다고.
출국시에는 조금 자세히 본것외에는 별로 문제 없었습니다.
결론은 한국 사람이 특별대우를 받는겄은 틀림없었고 태국 국경에서 육로로 입국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캄보디아 라오스를 여행한다면 앞으로는 태국 국경을
이용하는건 조심해야한다는 겁니다.8월 12일 이후는 공항도 안심못합니다.
편하게 다니던 육로 입출국이 스트레스 만땅이라면 그리고 만약 입국 못해 발생하는
여러가지 차질을 감안 한다면 미리 육로나 태국 공항 입국은 대비를 해야 합니다.
나역시도 당분간은 태국에 안갑니다. 그냥 캄보디아나 라오스로 바로 가겠습니다.
오늘 입국 하면서 한국 심사관에게 이야기 하니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태국사람이 불법체류가 제일 많다면서 앞으로도 어쩔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 소동이 아마 오래 갈거 같습니다. 애매한 여행객이 존심이 많이 상하겠습니다.
앞의 젊은이도 이젠 태국에 안온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태국과 한국은 전통적인 우방입니다. 좋은 친구 나라가 됐으면 합니다.
여행자 분들은 대비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