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재국 정세 □ 방콕 셧다운(Shut down) 시위 3일차 상황  

o 수텝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대표는 어제 ‘아쏙-에까마이-통로-수쿰윗’ 일대를 돌았으며, 시위 지지자들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음   

- 시위대는 현재 에너지부, 재정부, 산업부, 과학기술부, 외교부, 노동부, 세관, 교통국, 공공사업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대외무역국 등을 점거하고 있으며, 아누싸와리, 쨍와타나, 빠툼완 사거리, 라차쁘라쏭 사거리, 싸라댕, 아쏙 사거리, 랏프라우 오거리, 라마8 다리, 판파 거리를 봉쇄하고 있음   

- 시위대는 짜루퐁 내무부 장관 집의 전기와 수도를 끊으려고 시도했으며, 퐁싹 에너지부 장관 집에 찾아가 ‘가스비를 내려달라“고 주장  

o 잉락 총리는 어제 2.2(일) 총선 연기 포럼에서 “정부는 총선을 연기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바, 예정대로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힘   

- 동 포럼에 70개 대표들이 참석했으나 총선 불참의사를 밝힌 민주당과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는 불참   

- 푸총 선거위 위원장은 남부 8개주에서 총선 입후보자가 없었다는 점, 총선 당일 기표소에서 일 할 수 있는 선거위 직원 수 부족, 감사원의 예산낭비 경고 등을 이유로 총선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o 나롱 보건부 사무차관은 2013.10.31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8명이 사망하고 19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  

o 태국증권거래소(SET)는 어제 긴급사태에 대비해 라차다피섹 에스플라낫 쇼핑몰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하고 일반 업무를 시작  

o 한편, 1.14(화) 곳곳에서 폭탄, 폭행 사건이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23시경 쑤쿰윗 31번가에 있는 아피씻 민주당 대표 가택에서 사제폭탄에 의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고, 1.15(수) 룸피니 공원에서 반정부 시위대들이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경찰 4명을 폭행하였으며, 빠툼완 사거리 인근에서 청소부 2명이 괴한이 쏜 총격에 총상을 입은데 이어 낭릉경마장에 주차되어 있던 시위대 버스 타이어가 소실   

- 경찰은 아피씻 민주당 대표 집에 폭탄을 설치한 용의자 4명을 체포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가 되었다고 하면서 아피씻 가족이 그 시각에 집에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가택 벽과 지붕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힘  

o 쭐라롱껀, 씨나카린위롯, 씰라빠껀대학교 등은 1.17(금)까지 휴교    

*출처: B/P 1면, T/N 1면, 마띠촌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