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재국 정세 □ 방콕 셧다운(Shut down) 시위 상황  

o 수텝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대표는 어제부터 빠툼완, 라차쁘라쏭, 아쏙 사거리, 쨍와타나, 싸라댕, 룸피니, 전승기념탑 등 7개 주요도로를 막고 셧다운 시위를 시작  

 - 수텝은 주요 무대를 돌면서 “잉락 총리가 퇴진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타협은 없다. 방콕 시민들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잠시만 인내해 달라”고 언급했으며, 시위에 참여한 학계측은 ‘잉락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이 목적’이라고 주장   

- 수텝은 이어 1.13(월) 새벽 민주당 당사에 총격을 가한 세력의 배후는 탁신이 라고 주장하면서 민주당과 방콕 셧다운 시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언급  

 - 학계는 방콕 셧다운 첫 날이었던 어제는 유혈사태 등이 없었으나 2.2(일) 총선실시와 관련 찬반 갈등이 심화되면 수일 내에 유혈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  

o 쑤라퐁 행정질서센터(CAPO) 센터장 및 부총리는 셧다운 시위가 4-5일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까지 유혈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바, 긴급조치령을 발동할 상황은 아니라고 언급  

o 해외체류 중인 탁신 전 총리는 잉락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현 상황에서 퇴진하면 반정부 시위대가 총리로서 맡은 임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이는 헌법 157조에 위배된다”고 주장할 수 있다면서 잉락이 총리직을 끝까지 수행해 줄 것을 당부  

o 특수수사국(DSI)은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지도부 55명이 형법113, 114, 116, 215조(반역, 국내 소동 유발 등)를 위배했다며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힘 

 o 퐁텝 부총리는 오는 1.15(수) 선거위원회, 각 정당, 총선 실시 찬성측 및 반대측과 2.2(일) 총선 실시 연기 찬반 여부에 관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수텝은 불참 의사를 전달 

 o 레드셔츠는 어제 나컨라차씨마주 등 동북부 21개주에서 잉락 정부를 옹호하고 2.2(일) 총선 실시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한 반면, PDRC는 남부 쑤랏타니, 쏭클라, 싸뚠, 뜨랑, 팟타룽주에서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가두행진을 개최  

o 한편, 마분크롱(MBK) 쇼핑몰은 어제 22:00까지 정상영업을 한 한편 시암 파라곤, 센트럴플라자, 시암디스커버리, 시암센터 등은 평상시보다 2시간 빠른 20:00에 영업을 종료했으며, 주요 시위 장소에 위치한 아유타야, 까시껀, SCB은행 등이 영업을 중단 

 o 라차쁘라쏭무역협회(RSTA)는 하루 평균 25만명의 관광객이 시암에 몰려드는데 반정부 시위로 인해 관광업과 숙박업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반정부 시위대의 철수를 요구    

*출처: B/P 1-3면, T/N 1-3A면2. 

범죄·안보 관련 기사 

□ 보도 내용 없음

3. 경제 관련 기사 

□ 태국상공회의소大(UTCC), 셧다운 시위 장기화시 200억바트 손실 우려  

o UTCC는 셧다운 시위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이 하루 평균 7-10억바트(약 224-320억원)이며, 시위가 2주간 계속될 경우 약 200억바트(약 6,4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o 한편, 어제 태국증권거래소(SET) 지수는 1,283.56포인트였으며, 달러 대비 환율은 33.29/32.59였음    

*출처: T/N Business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