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게 제일걱정이네요 제가 08년 공항점거 때 현장에 있었던 1인. 끔찍했드랬죠 지금은 나름 추억거리가 됬지만.그땐 일 관두고 갔던 거라 맘은 편했는데 지금 공항점거되면 클나거든요 당장 출국못하는 것보다 심각한 건 언제 집에 갈 수 있을지 기약할 수가 없다는 거.. 그때도 출국하는 비행기 뜨기 1시간 전까지도 오늘갈지 내일갈지 1주일후에나 갈지 몰랐었어요. 시위대가 우리 3일있다가 해산하오 하고 시위벌이는 게 아니니까. 회사에 전화해서 저 지금 태국인데 언제갈지는 잘 모르겄소 라고 말하는 상황만 없기를..